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종합 A4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이하 낙 스) 임원진(총회장김선미)과 14개지역 협의회회장단은지난 8~9일팬데믹으 로 인해 온라인(Webinar)으로 연석회 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의 남 은낙스사업방향을의논하며,오는7월 15~17일필라델피아에서개최되는‘창 립 40주년기념학술대회및정기총회’ 를준비하기위한모임이었다. 올해 학술대회는‘4차 산업혁명 시대 를이끄는한국어교육’이라는주제아 래 40년역사를가진낙스의발전을위 해미국내는물론한국의한국어및한 국문화교육관련기관과도연계하여이 뤄지는큰행사다. 한국학교 교사들이 새로운 시대에 앞 서가는한국어및한국문화의전문적인 지식을갖추고, 한국인으로서의정체성 교육전문가로거듭나는학술대회가되 도록계획하고있다. 첫날김선미총회장은“한국학교의역 할에대한논의는미래한국학교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고, 한상신주미대사관교육관은“코 비드로인한어려운상황가운데도낙스 와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대처 능력은 그 동안 노력의 진가를 발휘하는 감동 의순간이었다”고전했다. 둘째날에는이사회및20대집행부의 사업 보고 및 14개 지역협의회의 사업 발표와토론이있었다. 또한, 이번학술 대회가온라인행사로진행될경우를대 비해지역협의회의다양한의견을수렴 하는한편,적극적인참여를요청했다. 낙스창립40주년학술대회및정기총 회는 2021년 7월 15~17일에 필라델피 아에서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개최될예정이다. 박선욱기자 NAKS40주년기념학술대회7월개최 “4차산업혁명시대를이끄는한국어교육” 백악관법률고문부터영부인측근까지… ■ 바이든의한인들 영어어려운한인 가정폭력피해자많다 조바이든대통령취임에따라‘바이 든의한인들’도주목받고있다. 20일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와 백악 관에아직최고위직한인들이포진되 지는않았지만, 백악관법률팀과일정 관리부서등에바이든대통령부부의 오랜측근들이입성하고,또전국에서 후보시절부터바이든대통령을적극 지지했던한인정치인과단체관계자 들이미주전역에서바이든인맥을형 성하고있어이들이향후바이든정부 와 한인사회 간 가교 역할을 하며 한 인권익을높이는데일조할것으로기 대되고있다. 바이든 새 백악관에는 먼저 법률팀 에한인자넷김변호사가법률고문으 로합류했고,지나이씨는영부인인질 바이든여사의일정담당국장으로발 탁됐다.또바이든부통령과개인적측 근으로정가에서활약하고있는한인 은마크김버지니아주하원의원이있 다. 마크 김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상원 법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할당시법사위원회선임보좌관으로 활약했다.또에스더이버지니아주전 상무장관은마크김의원과함께바이 든지원아태계리더십조직공동위원 장을맡아바이든캠프를적극도운인 물이다. 한인가정 정신건강과 아동복지 관련 서비스를담당하고있는비영리단체한 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 에서지난한해동안도움을받은가정 폭력피해자들은거의대부분이영어구 사가자유롭지못한이민1세한인여성 들이었던것으로나타났다. 가정상담소는 20일이같은내용을담 은 2020년 서비스 및 성과 통계자료를 발표하고심리상담,가정폭력예방,위탁 가정둥지찾기, 어린이영양프로그램으 로 나누어 각 프로그램별 서비스 현황 을상세히공개했다.가정상담소는가정 폭력예방프로그램은총 153명의고객 에게가정폭력통합서비스를제공했고, 핫라인을통한상담은총318건에달했 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서비스를 받은 고객은99%가한인이민1세여성으로 83%가영어구사가자유롭지못한것으 로나타났다. 이은영기자 지난8일낙스(회장김선미)의온라인연석회의에임원진과지역회장단이참여하였다. 조바이든대통령이지난 2019년 12월 LA 한 인타운을찾아식당안으로들어가고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