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2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바이든 ‘4대 정책’ 미국 경제 살린다 ■코로나19대응강화 바이드노믹스의 성공 여부는 코로나 19 확산의 통제에 달려 있다. 코로나19 를 잡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경제 정책 도 그 효과를 발휘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국 곳곳에 드라이 브스루방식의코로나19테스트검사소 를 현재의 2배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 다. 또한자가테스트보급을위해예산 을투입하고최소10만여명에달하는코 로나19역학조사요원을확충해배치한 다는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생산과 보급을 위해 250억달러를투입해전국민의무상백 신접종을실시한다는게바이든대통령 의복안이다. ■경제불평등해소 바이드노믹스의 핵심 가치 중 하나가 불평등의해소다.경제분야에서미국의 통합은가진자에대한조세강화를통 해구현된다. 바이든대통령은선거유세기간중에 도 연 소득 40만달러 이하의 중산층에 대한세율을올리지않은대신고소득자 에대한세율을올려형평성을맞추겠다 고여러차례언급한바있다. 개인의연소득40만달러이상이면항 목별세액공제한도를28%로제한하고, 40만달러초과분에대해서최고세율을 현행 37%에서 39.6%로인상해적용한 다.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인 상한다.기업이해외에서올린수익에대 해현행10.5%세율에서21%로대폭올 린다. 연매출 40만달러이상기업의소 득공제도단계적으로축소된다. 해외 이전 기업에게는 법인세 최고세 율인28%에징벌적과세10%를부과한 다. 자녀부양세제 혜택을 확대해 6~17세 자녀당3,000달러씩, 6세이하자녀에게 는3,600달러의세제혜택이주어진다. ■일자리회복 바이든대통령의일자리회복은‘적어 도500만개’이상을제조업종을중심으 로 창출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4,000억달러를 미국산 제품 구매 과정에투입되며3,000억달러는인공지 능(AI)이나5G와같은첨단기술연구개 발에쓰인다. 연방 최저임금을 현행 시간당 7.25달 러에서15달러로인상될것으로보인다. 청정에너지분야와관련해연방정부의 관용차를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차량으 로교체하는데수십억달러를투입할계 획이다. 이밖에도 소수인종의 경제인들 에게 1,000억달러를 투입해 저리 대출 기회가주어진다. ■학자금대출경감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의 학자금 대출금중학생당 1만달러까지탕감한 다는계획을표명한바있다. 또한커뮤 니티서비스분야에서최장 5년까지근 무할경우매년 1만달러에달하는학자 금대출금을추가탕감혜택이주어진다. 펠그랜트(Pell grants)의최고지원보 조금을2배로인상하고재정지원혜택 을보는학생의수도증원할계획이다. <남상욱기자> ▲코로나적극대응 ▲경제불평등해소 ▲500만개고용창출 ▲학자금대출경감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취임 선서 를 하면서 46번째 미국 대통령으로 서 직무를 시작했다. 소위‘바이드 노믹스’(바이든 경제정책)가 펼쳐지 는 순간이기도 하다. CNN은 이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재건에 나설 조 바이든 대통령 의 경제 정책을 짚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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