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2일 (금) D 수원지검 배당 8일 만에 첫 강제수사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조바이든제46대미국대통령이20일국회의사당앞에서거행된취임식에서딸애쉴리와아들헌터바이든,카멀라 해리스부통령이지켜보는가운데질바이든여사가받쳐든성경에손을얹고취임선서를하고있다.워싱턴=AP연합 미국이새로운길로들어섰다 檢 ‘김학의출금’ 전방위압수수색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출금) 의혹’을 수사중인검찰이법무부와사건핵심인 사들에대한강제수사에나섰다.검찰은 김학의(65) 전 법무부차관의 출국 시도 전법무부직원들의출국조회및긴급출 금과정의위법성여부등언론과정치권 에서제기된의혹전반을샅샅이살펴볼 예정이다. 21일법조계에따르면수원지검은이 날 법무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 무실과그의휴대폰을압수수색했다. 출입국정책단장실및출입국심사과,법 무부 감찰관실, 그리고 인천공항 출입 국·외국인청 정보분석과 등도 압수수 색대상에포함됐다. 검찰은2019년김전차관출금을요청 했던이규원(44) 검사가 파견 근무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사무실과자택, 대검기 획조정부 정책기획과에서도 자료를 확 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대검이 이달 13일 수원지검안양지청에서 맡고 있던 사건을 수원지검으로재배당한 뒤 8일 만에이뤄졌다. 수원지검은배당직후이정섭형사3부 장등검사 5명을투입해각종자료를분 석해왔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공익제보를 바탕으로검찰에이번사건에대한수사 를의뢰했다. 2019년 3월김전차관을상대로긴급 출금조치를취하기에앞서법무부출입 국심사과 직원들이 177차례에 걸쳐 김 전차관의실시간출국정보를조회했는 데, 출입국조회의불법성및상부지시 여부를수사해달라는내용이다. 안아람·정준기기자☞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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