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D3 이낙연 잇단 현장 행보 광주 찍고 부산$ ‘1일 1현장’ 지지율반등 노리는 이낙연 이낙연더불어민주당대표최근행보 의열쇳말은 ‘현장’이다.최근일주일사 이5번이나현장일정을잡았고,퇴근길 엔만두가게같은등생활현장을찾는 다. 최근지지율 하락으로 위기감을 느 낀이대표가 ‘엄중낙연’에서벗어나현 장에서공감하고 소통하는 ‘이낙연다 움’으로 돌파하려는 것이다.이대표는 최근‘1일1현장’행보를하고있다.서울 영등포지하상가 ( 이달 14일 ) 를 시작으 로종로만두가게 ( 14일 ) ,광주양동시장 ( 18일 ) ,종로통인시장빵가게 ( 19일 ) ,폐 PET재활용산업현장 ( 20일 ) ,부산가덕 도대항전망대 ( 21일 ) 를찾았다.이대표 는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주민들과얼 굴을맞댈수있는현장을꼭들른다.이 대표측관계자는“이대표가단 10분이 라도국민목소리듣고싶어해서일정을 쪼개고있다”고말했다.신종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을 감안해이 대표는수행하는인원을최소화하고마 스크를낀채현장을찾는다.이대표가 현장에눈을돌린이유는무엇일까. ‘ 펒훟빧펾 ’ 펞컪 ‘ 몋 빧펾 ’ 픊옪 우선‘경청낙연’ 전략이다. 국민을위 로하고공감하는모습을보여‘엄중낙 연’‘사면낙연’같은부정요소를지우려 는것이다.이대표는 국무총리, 전남지 사 시절에도 현장을 자주 찾아 시민들 과 눈높이를 맞추고이야기를 듣는 모 습으로시장과광장의민심을샀다. Ύ핳짷줆펢볻 .. ‘ 슪짿빧펾 ’ ‘현장에서애로 사항을 들으면 후에 반드시피드백을해야한다는게이대 표의오랜지론이다.지난해4·15 총선당 시이대표의유세차이름도‘현장민원실’ 이었다.남은대표임기동안최대한많은 현장을찾아문제를해결함으로써현장 에서체감하는성과를내겠다는게이대 표 생각이다. 이대표를 지지하는 민주 당의원은“‘이대표에게한번일을맡기 면끝내문제가해결된다’는정치효능 감이이대표의큰자산”이라고말했다. Ώ킪맒핂펔삲 , ‘ 숞잖읺 빊 ’ 확팒쓂삲 이대표는 ‘당대표가 대선에출마하 려면선거일1년전까지사퇴해야한다’ 는당헌·당규에따라오는 3월9일당권 을내려놓아야 한다.‘집권여당 대표’로 서현장을찾을수있는남은시간은 47 일뿐이다.그사이이대표는 4·7 서울·부 산시장보궐선거도승리로이끌어야한 다. 시간이없다는얘기다. 21일부산을 찾아 “2월임시국회에서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꼭 통과시키겠다”고약속한 건부산시장보선을겨냥해서다.경쟁자 인이재명경기지사,정세균국무총리는 일정에쫓기지않는다. 지사와총리직을 수행하며등 판 을 늦 출 수 록언 론에 노 출 될 가능성이크고, 목소리를 내기도 쉽 다. 반면이대표는 당대표에서 물 러 나는 3월이후부 터 직함없는‘이낙연’으 로서성과를내야한다. 그의현장일정 이더 잦 아 질 것이 란뜻 이다. 조소진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야권후보단 일화 ‘ 샅 바 싸 움’의공수 구 도가달라 졌 다.안 철 수 ( 오른쪽 ) 국민의당대표가국 민의 힘 에 ‘원 샷 경선’을 하자며 노 크를 했지만, 김 종인 ( 왼쪽 ) 국민의 힘비 상대 책 위원장은“더기다리라”며면 박 을주고 있다.“ 입 당하라”는국민의 힘구 애를안 대표가 뿌 리치 던 모습과 딴판 이다. 안대표나 김 위원장의속내는느 긋 하 다.각자 ‘ 믿 는 구석 ’은 본 선경쟁 력 이다. 그러나한국일보가최근여론 조 사 흐 름 을분 석 해보 니 , 본 선승부를 좌 우할중 도 층 은 여전 히 마 음 을 정하지 못 하고 있는것으로나 타났 다. 한국 갤럽 의 지난해 월간 통 합조 사 를 분 석 한 결과, 중도 층 의더불어민주 당 지지율은 21대 총선이실시된 4월 ( 39 % ) 상승세를 타 5월엔 43 % 까지 올랐 으나, 추 미 애· 윤석 열 갈 등이 터진 12월엔 32 % 까지하락했다. 중도 층 의 국민의 힘 지지율은 4월 17 % 에서 5월 13 % 로 떨 어지다 12월엔 18 % 로 회 복 했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1년간 5, 6% 안 팎 에서 맴 돌았다. 중도 층 은 방 황 중이다. 중도 성 향 이면서스스로를 ‘무당 층 ’이라고 여기 는 응답 자는 지난해 4월 25 % 에서 12 월엔 3 6% 로 치 솟 았다. 리얼 미터 · Y T N 의지난해주간 조 사에서중도 성 향 의 무당 층 은 지난해 4월 4주차 ( 4.4 % ) 대 비올 해 1월 2주차 ( 14.7 % ) 에 3 배 이상 늘 었다. 민주당에서등돌린중도 층 이부동 층 으로남아있는건, 국민의 힘 에게‘ 매력 ’ 을 충 분 히 느 끼 지 못 해서다. 김형준 명지 대 교 수는 “현재야권지지율은 문재인 정부실정으로인한반사이 익 ”이라면서 “중도 층 이보수로 옮 겨가려면지지명 분을 줘 야하는 데 ,그 렇 지 못 한상 황 ”이 라고 봤 다.국민의당지지율은제자리 걸 음 이지만,안대표는서울시장여론 조 사 에서고공행 진 중이다. 엄경영시대정신연 구 소장은 “문재인 정권에실망한중도 층 은이명 박 · 박 근 혜 전대통 령 에게도실망한이들이라대안 적 선 택 을하는것”이라고말했다. 국민의 힘 은안대표와의중도 층싸 움 에서승리를 자신한다. 안 대표 지지율 은 지 금 이최대치이고, 후 발 주자인나 전의원과오전시장은오를일만남았 다는 게국민의 힘판 단이다. 안 대표의 전략은 시간 끌기다. 그가 국민의 힘입 당을거부하는건 입 당하는 순 간 중도 층 사이에서안 대표, 오전시장, 나전 의원의 변 별 력 이없어 질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김지현기자 장채원·김단비인턴기자 서울시장경선흥행빨간불? 느긋한與의속내는 이낙연더불어민주당대표가 21일부산강서구가덕도대항전망대를방문해변성완(왼쪽)부산시장권한대행등관계자들과가덕신공항건설추진예정지를둘러 보고있다. 부산=뉴시스 2대10. 4월서울시장 보궐선거에나 서는여야 주자들수다. 대선주자 급 을 포함해 10명가까 운 후보들이 뛰 고있 는야권과달리더불어민주당대 진 표는 박 영선전중소 벤처 기업부장관과우상 호 의원간 2파전으로 확 정 됐 다.가 뜩 이 나더불어민주당의서울지지율이국민 의 힘 과각 축 을 벌 이는상 황 에서자 칫 경 선 흥 행에서부 터밀릴 수있다는우려가 나오는이유다. 그러나민주당지도부는상대 적 으로 느 긋 한 모습이다. 야권에 비 해시간표 가 한 박 자 늦 게돌아가면서달아오 르 는 시 점 도 미뤄진 것일뿐, 막 상 경선이 임 박 하면분위기가반전 될 것으로보고 있다. 일단 당내에선스 타급 으로 분 류 되 는 박 전장관과우의원의역 량 에거 는기대가크다.두인사모두당원내대 표까지지 낸 중 진 이 란 공통 점 이있지만, 성별과 강점 이달라대결 구 도가 뚜렷 하 다. 2018년에이은두번 째 맞대결인만 큼 승부가 싱겁 게 흐르 지는않을것이라 고 예 측한다. 서울지역한 초 선의원은 “여론 조 사상 박 전장관이높게나오고 있 긴 하지만,우의원의 조 직 력 , 친 화 력 이 만만치않다”고했다. 이 미잘알 려 진 인사들이 니 경선기간 을 굳 이길게끌고 갈필 요도없다는게 당의 판 단이다.양자대결이라경선이길 어 질 수 록 지 루 해 질 가능성이있는만 큼 , 짧 고 굵 은승부로관심을끌어 올 리겠다 는계 획 이다. 비 공개로치러지는게일반 적 이었 던 후보면 접 은 온 라인으로생중 계할 예 정이다. 김진 표공 천 관리위원장 은 “유 튜브 채 팅창 에 올 라오는 질 문도 공관위원들이대신하는등다이내 믹 하 게 운 영하겠다”고했다. 핵 심 외 부 변 수 로 보고있 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 코로나19 ) 방역상 황 이개선 되 고 있는것도 긍 정 적 신 호 다.하 루 1,000명 이상 치 솟 았 던 코로나 확진 자 수가이 틀째 400명 째 를기 록 하는등 확 산세가 최근도드라지게주 춤 해지면서민주당 은가 슴 을 쓸 어내리고있다. 설 명절전 에 새 부동산 대 책 이나오면 잔뜩 성 났 던 부동산민심도부드러 워질 것이라는 기대도있다. 리얼 미터 가 Y T N 의 뢰 로지난 18 ∼ 20 일전국 18세이상 1,510명을대상으로 조 사한결과민주당지지율은전주보다 2.0 % 포인 트 오른 32.9 % 를기 록 하며국 민의 힘 ( 28.8 % ) 을 8주만에 앞질렀 다.민 주당에선 그동안 주 택 문제와 코로나 재 확 산등으로지지자들이등을돌리면 서하락했 던 지지율이이제바 닥 을치고 다시 올 라오고있는것으로보고있다. 야권주자들이단일화 논 의에 발 이 묶 여 있는것이시간이 갈 수 록 여권에불리하 지만은않게작용할 것이 란 계산도 깔 려있다. 박 전장관도19일“권 력 쟁 취 를 위한모습보다는서울의 미래 를 논 하는 것이 훨씬필 요한일”이라며단일화기 싸 움이한 창 인야권을에 둘 러 비판 했다. 이서희기자 새얼굴없이우상호^박영선 2파전 “후보간강점두드러져관전재미” 코로나진정세^야권진통도호재 최근일주일새5번이나현장일정 ‘엄중’‘사면론’이미지지우려경청 “현장찾으면문제해결”피드백전략 임기47일남아, 보선지원다급 부산서“신공항특별법통과”약속 “중도는내편”국민의힘^안철수기싸움 “원샷경선”安에김종인선긋기 與이탈중도층 36%가“무당층” 국민의힘지지율은‘찔끔’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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