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3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인은행 4분기 예상실적 ‘선전 기대’ 이달 말부터 한인은행들의 2020년 4 분기어닝시즌이시작하는가운데뱅크 오브 호프와 한미은행, 퍼시픽 시티 뱅 크와오픈뱅크등 4개상장한인은행들 의월가전망치가공개됐다. 뱅크오브호프와한미은행이오는26 일나스닥장마감후 2020년 4분기및 2020년 전체 실적을 각각 발표하면서 한인은행권의어닝시즌이시작된다. 이 어퍼시픽시티뱅크와오픈뱅크가오는 28일실적을발표한다. 전 분기인 2020년 3분기와 비교하면 월가는21일퍼시픽시티뱅크는개선된 실적을, 뱅크 오브 호프와 오픈은 같은 수준의실적을,반면한미는하락한실적 을낼것으로전망했다. 전년동기인2019년4분기와비교하면 한미와퍼시픽시티뱅크는개선된실적 을, 호프와오픈은하락한실적을낼것 으로전망됐다. <도표참조>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사태 에따른여파까지 4분기실적에반영되 면서 한인은행들이 어떤 실적을 낼 지 주목을받고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뱅크 오 브 호프의 지난 4분기 주당순익(EPS) 평균 예상치는 0.25달러로 전 분기인 2020년 3분기의 0.25달러와같지만전 년동기인 2019년 4분기의 0.34달러에 비해하락한수준이다. 한미은행은지난4분기에주당0.35달 러 EPS를 낼 것으로 전망됐는데 전 분 기의0.53달러와비교하면큰폭으로하 락했지만전년동기의 0.10달러에비해 서는 한층 개선된 수준이다. 퍼시픽 시 티뱅크는지난 4분기에주당 0.35달러 EPS를낼것으로예상되는데전분기의 0.22달러,전년동기의0.26달러에비해 각각개선된수준이다. 오픈뱅크는지난 4분기에 0.23달러 EPS를 기록할 것으 로전망됐는데전분기의0.23달러와같 고전년동기의0.26달러에비해소폭하 락한수준이다. 2020년전체로봐도한미를제외한나 머지 3개 한인은행들의 EPS가 2019년 에비해하락할것으로전망됐다. 뱅크 오브 호프의 2020년 전체 예상 EPS는0.92달러로2019년의1.35달러, 퍼시픽 시티 뱅크의 2020년 예상 EPS 는1.02달러로2019년의1.49달러,오픈 뱅크의2020년예상EPS는0.84달러로 2019년의1.03달러에비해각각감소할 것으로전망됐다. 한미은행만 2020년 전체 예상 EPS가 1.26달러로전망돼 2019년의 1.06달러 에비해개선될것으로예상된다. 투자자들이은행을평가하거나투자여 부를 결정할 때 분석하는 핵심 경제 지 표인주당순익(EPS)은기업이벌어들인 순익을총발행주식수로나눈값이다. <3면에계속·조환동기자> 월가전망 주당순익 호프 $0.25, 한미 $0.35 부실대출 우려 완화 대손충당금 감소 예상 암 를 언 이 전 에 의 은 용 . 그 탁 을 가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는 평소 가 상화폐 비관론자로 알려졌다. 옐런 은 연준 의장 신분이던 2017년“비 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안정적인 가치저장 수단이 아니다” 고경고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새 정부가 들어서면 옐런 재무장관이 가상화폐를본격적으로규제할것이 라고보도했다. 옐런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3 일 가상화폐가 투기 자산으로“전 적으로 비난받을 돈세탁”에 사용돼 왔다고 비판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언급과 궤를 같이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 더는전했다. Friday, January 22, 2021 경 제 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es, CA 90004-9517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업 여건이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정보·통신(IT) 사업이 집중해 있는 북가주 실리콘 밸리가 직장의 초봉이 전국 최고 수 준이고일자리를찾기에도좋은도시 인것으로나타났다. 개인재정사이트인월렛허브가연 방노동통계자료를바탕으로실업률, 취업기회, 급여수준등취업여건이 좋은도시들의순위를발표했다. 이번조사에서취업자의초봉이전 국에서 최고로 높은 도시 순위에서 샌프란시스코, 샌호제, 시애틀, 뉴욕, 보 스턴등IT기업이밀집돼있는5개도 시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시대에서도 여전히 선전하고 있는 IT 업종이 채용과 대우 측면에서도 전국 최고수준임이확인됐다. 이들 5개도 시들의경우집값이나생활비역시전 국최고수준이다. 위싱턴주시애틀과 사우스 벌링턴(버몬트), 솔트레이크시 티(유타), 스캇스데일(애리조나), 체사 픽(버지니아) 등과 함께 취업 여건이 좋은 전국 톱10 도시들 가운데 하나 로 선정됐다. 한편 월렛은 대졸자 등 고학력자가 직장을 찾기 좋은 가장 좋은 가주 도시에서 역시 실리콘 밸 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제 를꼽았다. <조환동기자> 실리콘밸리 IT업종집중 초봉가장높은도시에 SF·샌호제등공동1위 0년 데 픽 한 다. 는 4분 표 시 오 다. 교 크 프 , 반 로 4분 티 픈 됐 19) 에 적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뱅 크 오브 호프의 지난 4분기 주당 순익(EPS) 평균 예상치는 0.25달 러로 전 분기인 2020년 3분기의 0.25달러와 같지만 전년 동기인 2019년 4분기의 0.34달러에 비해 하락한 수준이다. 한미은행은 지난 4분기에 주당 0.35달러 EPS를 낼 것으로 전망됐는 데 전 분기의 0.53달러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의 0.10달러에비해서는한층개선된수 준이다. 퍼시픽 시티 뱅크는 지난 4 분기에주당 0.35달러 EPS를낼것으 로 예상되는데 전 분기의 0.22달러, 전년 동기의 0.26달러에 비해 각각 개선된 수준이다. 오픈뱅크는 지난 4 분기에 0.23달러 EPS를 기록할 것으 로전망됐는데전분기의 0.23달러와 같고 전년 동기의 0.26달러에 비해 소폭하락한수준이다. 2020년전체로봐도한미를제외한 나머지3개한인은행들의EPS가2019 년에비해하락할것으로전망됐다. 뱅크오브호프의 2020년전체예 상EPS는0.92달러로2019년의1.35달 러, 퍼시픽 시티 뱅크의 2020년 예상 EPS는 1.02달러로 2019년의 1.49달러, 오픈뱅크의 2020년 예상 EPS는 0.84 달러로 2019년의 1.03달러에 비해 각 각감소할것으로전망됐다. 한미은행 만2020년전체예상EPS가1.26달러 로전망돼 2019년의 1.06달러에비해 개선될것으로예상된다. 투자자들이 은행을 평가하거나 투 자여부를 결정할 때 분석하는 핵심 경제 지표인 주당순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익을 총 발행 주식수로 나눈값이다. 1주당이익을얼마나창 출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1년간올린수익에대한주주의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또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아 주가에 긍 정적인영향을미친다. 한인은행들의 4분기 실적 전망이 그마나 긍정적인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실대출 우려가 안정되면서 대손충당금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손 충당금 비용이 감소하면 그 만큼 순 익도늘수있게된다. 월가는 그러나 한인 상장은행들이 둔화되는이자와비이자수익부문을 얼마만큼의 비용 절감과 신규 매출 창출을 통해 상쇄할 수 있을지 주목 하고있다. 애널리스트들은한인상장 은행들의지난 4분기실적이월가전 망치에부합하지못할경우주가가약 세를이어갈것으로예상했다. 한편 CBB와 US 메트로, 유니뱅크 등 비상장 한인은행들도 이달 말 4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우리 아메리 카와 신한 아메리카,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이달 말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에 보고하는 콜 리포트를 통 해실적이공개된다. <조환동기자> 4분기예상실적 ‘선전기대’ 호프$0.25,한미$0.35 ,대손충당금감소예상 ■상장한인은행 4분기실적일정및예상수익전망 은행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월가전망EPS 2020년 4분기 월가전망EPS 2020년전체 뱅크오브호프 1월 26일 27일오전 9시30분 $ 0.25 $ 0.92 한미은행 1월 26일 26일오후 2시 $ 0.35 $ 1.26 퍼시픽시티뱅크 1월 28일 - $ 0.35 $ 1.02 오픈뱅크 1월 28일 - $ 0.23 $ 0.84 <자료: 야후파이낸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인 시 절 제안했던 1조9,000억달러 규 모의 경기 부양안 중 전 국민 1 인당 1,400달러 현금 지급의 실 효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 다. 자칫 추가 경기부양 지원금이 건전한 소비로 이어지지 않아 경 기 활성화 효과도 반감되면서 오 히려 무분별한 소비를 조장할 수 있다는비판이다. 오히려 일각에선 수입 절벽에 몰린실업자를대상으로실업수당 지급액을 늘리는 편이 낫다는 의 견이나오고있다. CNN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 국민 1,400달러현금지급안에대 해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경기 활 성화에효율적인방법이될수없 을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 다고20일보도했다. 1,400달러 현금 지급안에 대한 가장 큰 문제점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재정적으로별어려움이없는안정 적소득계층에경기부양금의상당 부분이 지급된다는 게 많은 경제 학자들의지적이다. 많은 경제학자들의 지적에 따르 면경기부양지원금이대부분의납 세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건전한 소비로 이어지는것은아니라는것이다. 재정 안전 계층일수록 경기부 양 지원금을 소비에 사용하지 않 고저축이나부채를갚는데사용 한다는게가장큰문제점으로지 적되고 있다. 돈이 시중에 돌아야 경기활성화를꾀할수있는데선 순환이되지않는다는것이다. 코로나19사태로촉발된경기침 체는 현금 소비 패턴이 지속적으 로 반복되지 못한다는 데서 비롯 된것으로경제학자들은진단한다. 또한 1,400달러의 거금이 한꺼 번에 들어오게 되면 렌트비나 생 활비 등 생활자금에 소비하기 보 다는고급가전제품이나가구, 자 동차 구입과 같은 불필요한 소비 를 조장하는 부작용도 있다는 것 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 는 경기부양 지원금이 절실히 필 요한저소득계층과수입절벽으로 내몰리는 실업자들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바 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400달러 현금 지급안이 담긴 경비부양안 이 연방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매체는덧붙였다. <남상욱기자> 2차부양금1,400달러‘만능해결책’아니다 일부무분별한소비 실업수당증액이대안 정치·경제학자격론 현재추진되고있는 1,400달러현금지급안이경제회복에크게도움이되지 않는다는비판에봉착했다. <로이터> 상화폐불법용도에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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