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A2 종합 애틀랜타출신2세위안부영화화제 ◀1면서계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백신의1차와2차접종을동일한제 조사 백신으로 해야 한다고 각국에서 권고하고나섰다. 21일폭스뉴스에따르면미국,영국에 서는 각각 당국자들이 코로나 백신을 제조사 구분 없이 혼용하지 않도록 하 고있다. 미국에서는화이자및모더나백신을, 영국에서는화이자및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배포하고있는데, 1차접종과몇 주뒤 2차접종을둘다같은것으로맞 아야한다는것이다. 다만 영국에서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 에서만혼용이가능하도록했다. 1차에서어떤백신을접종했는지모를 경우, 또는 1차와 2차에서동일한백신 을 맞는 게 불가능할 경우에만 혼용이 “합리적”이라는게영국입장이다. 지금까지 제조사인 화이자와 아스트 라제네카 측은 이들 백신이 비슷하게 작용한다는 이유를 들어 혼용을 해서 라도 접종하는 게 반쪽짜리 면역을 갖 는것보다는낫다는입장이었다. 존스홉킨스대의한백신전문가는관 련연구결과가나오기전까지는백신을 섞어서접종해서는안된다고지적하고, 만약 2차 접종에서 1차와 다른 백신을 맞았다면제대로작용했는지에대한증 거가필요하다고덧붙였다. “코로나백신,1·2차접종때동일제조사로맞아야” “트럼프,조지아주투표뒤집으려 법무장관대행교체시도” 법무부관리들에게노출돼결국포기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지난대선 에서 자신이 패배한 조지아주 투표 결 과를 뒤집기 위해 법무장관 대행을 쫓 아내려 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트럼프전대통령은조지아주선거결 과를 뒤집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제 프리 로즌 법무장관 대행을 제프리 클 라크법무부시민국장으로교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로즌 대행은 대선 조작 의혹을주장하며특별검사를임명해야 한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박을 받 아왔다. 트럼프전대통령은또선거투 표기업체도미니언보팅시스템을조사 해야한다고요구하기도했다. 변호사출신의클라크는트럼프전대 통령이 선거 결과에 의혹을 제기해 소 송전을전개하고조지아주정치인들에 게 압력을 가하도록 하는 방안을 만들 어왔다. 트럼프측의로즌대행교체계획은법 무부 관리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로즌 대행의 교체 계획을포기했다. ■ 본보정신건강웨비나 한인사회 최고의 의료 정신건 강전문가들과함께코로나팬데 믹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 웨비나(Webinar)가 28일 (목) 오후 4시(동부시간) 본보 주 최로열린다. 뱅크오브호프와 서울메디칼그 룹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웨비 나에서는 ▲내과 전문의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의‘코로나 백신의모든것과질병관리’▲조 만철신경정신과전문의의‘코로 나시대정신건강예방과치료’▲ 안정영LA카운티정신건강국임 상심리전문가의‘공공 정신건강 서비스및코로나스트레스해소 법’강연이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유튜브로 생중 계돼미전역과전세계에서어디 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일보 웨비나 사이트(koreatimes.com/ webinar)에접속하면된다. ‘팬데믹 속 건강’ 한인전문가 강의 28일(목) 오후 4시부터 정감독은“어린시절할머니와부모님 으로부터일제강점기시절이야기를들 으며자랐으며이후위안부피해자할머 니들의증언을여러매체들을통해접하 며위안부문제에많은관심을가지게됐 다”며“일제강점기시절의안타까운이 야기를많이전해주셨던할머니가돌아 가시고나서후세대에위안부이야기를 제대로전하는것이중요하다고깨닫게 돼이를소재로한영화를제작하기로결 심했다”고제작배경을밝혔다. 이어정감독은“이영화를통해미국 의젊은학생들에게위안부에대한실상 을알리고다시는이와같은역사가반복 되지않기를바라는마음을전달하고자 했다”라고덧붙였다. 정감독은중학교때이민와 릴번의그 레이터애틀랜타크리스천스쿨을졸업 했다. 이후 펜실베니아대(유펜)에서 정 치학을공부후하버드대대학원서정치 학(Government)과미디어저널리즘, 컬 럼비아대학원에서영화를각각전공했 으며마이클호스먼감독등유수의감 독들과 함께 장편영화 작업 및 수 십여 편의단편영화제작에참여했다. 정감독은‘침묵을깨다’외에도흑백 남녀의사랑을다룬영화‘그해여름마 지막날’(2014)을감독했으며, 올해성 매매 유혹에 시달리는 12세 소녀의 이 야기를 다룬 영화‘포로’(Captive)를 출시할예정이다. 사회정의와 여성인권 등의 굵직한 주 제를 다루는 영화를 주로 제작 감독한 정 감독은 현재는‘침묵을 깨다’를 소 설화 작업에 몰두해 오는 2월‘고백’ (Confession)이란제목으로출간하며, 이를 장편영화로 제작할 꿈을 갖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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