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종합 A5 30대한인불지르고아들납치 NYT,한국연예인자살조명 부인과양육권다툼중 이혼한 부인과 자녀 양육권 다툼을 벌이던30대한인남성이집에불을지 른후 6세아들과함께사라져납치혐 의로 수배령이 내려졌다가 하루 만에 체포되는사건이발생했다. 펜실베니아 주 경찰은 한인 황재명 (35)씨가 지난 24일 오전 5시15분께 자신이 살던 주택에 방화를 일으킨 뒤 6세아들과함께사라졌다. 황재명씨의전부인이자사라진황모 (6) 군의 어머니는 24일 낮 12시께 경 찰측에아들의실종사실을신고했다. 경찰은 아이의 신변이 극도로 위험하 다고 판단해 황씨와 아이의 사진을 온 라인에게시하고황씨를공개수배하고 수사에나섰다. 하루뒤인25일경찰은 황씨와 아이를 발견해 황씨를 현장에 서체포했다. 아이는현재무사히어머 니의곁으로돌아간것으로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전 부인과 공 동으로 아들의 양육권을 가지고 있으 며 아들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집에 번 갈아거주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경찰은 황씨가 왜 집에 불을 지른 뒤 아이와하루동안행적을감쳤는지, 양 육권다툼과관련납치의도가있었는 지등에대해조사를벌이고있다고전 했다. 석인희기자 한국의 배우 송유정(26)의 갑작스러 운사망소식이전해지면서뉴욕타임스 (NYT)가최근잇따른한국연예인들의 극단적선택을조명했다. 25일 NYT는 26세의 여배우가 서울 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화려한 스타 들의정신건강문제를돌아보게한다고 보도했다. 이신문은고송유정의소속 사인써브라임아티스트가사망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한국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린 일련의 자살 비보와 연 관짓지않을수없다며, 한국에서는10 대부터아이돌가수로키워진연예인들 이 매니지먼트사의 과도한 기대 속에 극성 팬메일과 악성댓글에 노출된 채 살아간다고전했다. 일주일에두차례의무적으로코로나 19 검사를받아야하는귀넷출신주하 원의원이 끝내 검사를 거부하다 26일 주하원회의장에서쫓겨났다. 주인공은 뷰포드가 지역구인 98지구 데이빗 클락( 사진 ) 의원이다. 그는 데이 빗랄스톤주하원의장요청에도회의장 에서떠나기를거부하다결국주순찰대 경찰관의 호위 속에 회의장 밖으로 나 갔다. 클락 의원은 금년 입법회기 동안 주하원의원 모두가 일주일에 두 차례 코로나19검사를받아야하는필수의무 를따르기를거부해왔다. 랄스톤 의장 공보비서에 의하면 클락 의원은3주전입법회기개회이후한번 도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 다. 랄스톤의장 은 26일회의에 서“회기 시작 이래 규정을 위 반해 의도적으 로 검사를 거부 한 의원이 있으며, 이는 다른 의원들의 건강을위협하는일”이라고말했다. 랄스톤의장은이어의원의이름을거 명하지않고“나는이의원이하원회의 장을떠날것을최대한정중하게요청한 다”고말했다. 그럼에도클락의원이회 의장 바깥으로 나가지 않자 랄스톤 의 장은하원의원들에게의무적검사규정 을 지지하는지 여부를 물었고, 회원들 은 동의했다. 이어 의장은 주순찰대 경 관에의원을데리고바깥으로나가도록 요청했고, 경찰관이 클락에게 다가가 그를데리고회의장밖으로나갔다. 클락 의원이 회의장 바깥으로 쫓겨나 자 많은 하원의원들이 의장의 조치에 박수를보냈다. 이사건은입법회기기간동안주의회 의원들과 다른 참가들을 보호하려는 규칙을엄격적용하겠다는주의회지도 부의방침을보여준것으로풀이된다. 회기 첫날 하원 180명 의원 가운데 41%가 검사를 받지 않았다. 클락 의원 은하원의장실의수차례요청에도끝내 검사를거부했다.하원의장실은클락이 검사를 받은 후에 하원 회의장 입장이 허용될것이라고전했다. 클락의원은조지아 98지역구선거에 서한인조태호민주당후보를5,700여 표차이로이겨4선의원에당선됐다. 조셉박기자 검사거부귀넷주하원의원회의장서쫓겨나 클락의원코로나19검사끝내거부 뷰포드공화의원,조태호후보에승리 ■ 본보정신건강웨비나 한인사회최고의의료정신건강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들을 진 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 웨 비나(Webinar)가 28일(목) 오후 4 시(동부시간)본보주최로열린다. 뱅크오브호프와 서울메디칼그 룹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웨비 나에서는 ▲내과 전문의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의‘코로나 백신과 질병관리’▲조만철 신경 정신과전문의의‘코로나시대정 신건강예방과치료’▲안정영LA 카운티정신건강국임상심리전문 가의‘공공정신건강서비스및코 로나스트레스해소법’강연이진 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미 전역과 전 세계에서 어디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 일보 웨비나 사이트(koreatimes. com/webinar)에접속하면된다. ‘팬데믹 속 건강’ 한인전문가 강의 28일(목) 오후 4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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