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B3 경제 LA 한인들이 창업 주주로 참여한 한국의 신생 항공사‘에어프레미아’ ( 사진 )의 LA취항일정이불투명해졌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여파로항공기도입이지연되 면서 취항에 필수인 한국 국토교통 부 항공운항증명(AOC) 심사가 미뤄 지고있기때문이다. 당초 올해 5월 LA 취항을 공언해 왔던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취항 일 정 목표 수정이 불가피한데다 자칫 AOC 취득이 3월 이후로 미뤄지면 항공운송사업면허자격마저박탈당 할수있다. 에어프레미아는 2월 초 항공기를 인도할 예정이어서 취항에는 문제가 없다는입장을밝혔지만구체적인수 정일정은밝히지않고있다. 에어프레미아의 항공운송사업 면 허자격유지기로에섰다는한국언 론 매체들의 보도 근거는 AOC 취득 을위한항공기도입지연에따른것 이다. AOC 취득을 위해선 항공기 도입 이매우중요하다. 비상탈출, 시범비 행 등의 검사를 받기 위해 항공기가 필요하기때문이다. 항공기를 최대한 빨리 인도받아도 서류 및 현장 점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3월 5 일까지 AOC를 발급받지 못하면 자 칫 항공운송사업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것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AOC 취득 과 관련해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 를통해“오는 2월 2일 B787-9 항공 기 1대를 도입해 비상 탈출 훈련과 시범 비행 등을 거쳐 AOC를 일정대 로마칠예정”이라며“우려와는달리 현장 점검만 남은 상태로 문제 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욱기자> B3 현대,로봇이고객서비스 기아리오‘최고가치상’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12.29 -0.13 -1.05% 536,839 한미은행 HAFC 12.36 -0.11 -0.84% 205,135 퍼시픽시티뱅크 PCB 12.41 -0.04 -0.32% 27,525 오픈뱅크 OPBK 7.62 -0.28 -3.54% 21,486 현대자동차그룹이 언택트 시대, 고객과 교 감하며 소통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 대면서비스로봇을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한국시간) 서비스 로봇‘DAL-e(달이)’ 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 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밝혔다. 이번에선보인서비스로봇‘DAL-e’는기존 한국에출시된안내로봇들과비교해절반정 도의 중량에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디자인의 아담한 외모가 특징이다. 또한 얼굴 인식, 자 연어대화기술, 자율이동기술을탑재해현대 차 딜러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 에서활용이가능하다. 특히‘DAL-e’는포스트 코로나시대를대비해고객에게마스크착용을 권고하는 인식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으며, 유연 한대화시스템과로봇팔구동을바탕으로고 객의행동에반응하고교감하는한차원높은 비대면로봇서비스경험을제공한다. 아울러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 하고 회피하는 자율 이동기술과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 휠을 활용해 고객을 직접에스코트할수있으며, 차량전시장의대 형스크린과연계한제품상세설명뿐아니라 사진 촬영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탑재해 고객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기대되고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DAL-e’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 응대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 대 서비스 로봇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친근하 게 다가서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흥률기자> 기아자동차 5-도어 리오가 미국 내 소형차 해치백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21 미국 빈센 트릭이 선정하는‘최고의 가치상 (Vincentric Best Value in America)’을수상했다. 자동차 유지 비용 관련 데이터 및 분석 자 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자동차 리서치 업체 인빈센트릭은모든 2021 신형차량들을대상 으로 판매 가격 및 전체 유지 비용을 분석하 여수상모델을선정하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 부 윤승규 본부장은“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회사로 거듭난 기아자동차는 기아 전체 모델 라인업에서수많은자동차평가기관과유력매 체에서수상과호평을받고있는가운데, 빈센 트릭선정최고의가치상은자동차품질과가 치를 위한 기아자동차의 헌신과 노력을 다시 한번입증한것”이라고전했다. 새롭게바뀐 2021년기아 5-도어리오는세 련된 디자인과 효율성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많은인기를끌고있다. 필수적인첨단기능포함, 후방카메라및 8 인치 터치스크린 컬러 디스플레이, LED 전조 등, 자동 온도 조절장치 등과 같은 편의사양 을탑재한리오는스포티한세련된디자인의 소형차로서 효율적인 실내공간까지 갖춘 모 델이다. 빈세트릭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워스터 는“기아 리오는 소형 해치백 부분에서 차량 유지 비용 및 감가상각비가 가장 낮았다”며, “기아 리오의 뛰어난 경제적 효율성이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2021 미국 빈센트릭‘최고 의 가치상’을 수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리오 가지닌뛰어나가치를입증하게된것”이라고 평했다. <박흥률기자> 코로나시대감안비대면 감성넘치는아담한크기 리서치업체‘빈센트릭’ 소형해치백부문 1위 고객과교감하며소통하는서비스로봇‘달이’ <현대차제공> 최고의가치상수상한기아리오. <기아차제공> 한인은행들이 오는 2월12일(금)로 다가온 음력 설날 명절을 앞두고 올 해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 금서비스를실시한다. <도표참조> 25일한인은행권에따르면미서부 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은 추 석과함께우리민족최대명절인설 날을 맞아 오는 2월 초부터 1주일간 무료송금서비스를일제히제공한다. 한인은행들은 이번 무료 송금 기간 중은행고객에한해가족과친지등에 보내는개인송금수수료를면제해주 며대다수은행들은송금제한도없다. 단,비즈니스송금은해당되지않는다. 한국의 경우 모든 한인은행들이 무료 송금 혜택을 제공하며 뱅크 오 브 호프, 한미은행, 퍼시픽 시티 뱅 크, US 메트로은행, 제일 IC 은행등 은중국과베트남등타국지역송금 도 무료로 제공한다. 서남아시아 고 객이 많은 한미은행의 경우 홍콩, 중 국, 베트남 외에 인도와 파키스탄까 지무료송금서비스를제공한다. 무료송금기간중개인송금의경 우액수제한이없지만은행별로예 외조항이있을수있어확인하는것 이 좋다. 예를 들어 제일 IC 은행은 최대 1,000달러까지 무료 송금을 할 수 있다. 우리 아메리카 은행의 경우 최대 3,000달러까지 허용하지만 무 료송금기간중고객당최대 2회까 지 허용한다. 또 비즈니스 송금은 해 당되지 않지만 CBB 은행의 경우 비 즈니스 계좌 고객은 수취인이 개인 일경우무료송금이가능하다. 무료송금서비스를 이용하려면은행고객 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계좌번호등 을제시하면된다. 한인 은행 관계자 들은“계좌를 갖고 있는 은행 고객이라 면 개인 송금 건당 20~30달러의 수수료 를 이번 무료 서비스 기간에 절약할 수 있 다”며 많은 이용을 부 탁했다. 한인 은행들은 설날과 추석 을 앞두고 매년 두 차례 무료 송금 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한편 올해는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고국에서 원화로 받는 송금 액수가 줄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같은 1 달러라도 수취인 입장에서 예년에는 달러 당 받는 원화가 한 때 1,200원 대였지만현재는많이줄었다”며“이 같은원/달러환율이올해송금에어 떤영향을줄지주시하고있다”고말 했다. <조환동기자> 한국에설날무료송금하세요 2월초부터일주간 한인은행들 서비스 ■한인은행설날무료해외송금서비스 은행 기간 국가/지역 뱅크오브호프 2월4일~10일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 한미은행 2월5일~11일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우리아메리카 2월8일~12일 한국 퍼시픽시티뱅크 2월8일~12일 한국, 중국 신한아메리카 2월8일~11일 한국 CBB 은행 2월5일~11일 한국 오픈뱅크 2월5일~11일 한국 제일 IC 은행 2월8일~11일 한국, 중국 US메트로은행 2월4일~11일 한국, 중국, 베트남 유니뱅크 2월4일~10일 한국 한국신생항공사 여객기도입지연 운항증명심사연기 에어프레미아, LA취항‘차질’ 지난해가상화폐와연관된범죄는 전체적으로 줄어들었지만 랜섬웨어 관련 사건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CNBC 방송은 24일 블록체 인자료제공업체인체이널리시스자 료를 인용해 지난해 테러자금, 사기 등 가상화폐 관련 범죄가 전체 거래 량의 0.34%에 그쳐 약 2%인 전년보 다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 로 증가한 재택근무자를 노린 범죄 가 늘면서 랜섬웨어 관련 사건 규모 는311%나증가했다. ‘몸값’ (Ransom)과‘소프트웨어’ (Software)의 합성어인 랜섬웨어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 해 컴퓨터를 사용불능 상태로 만드 는데 사용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해커들은 종종 가상화폐를 문제 해 결의대가로요구한다. 가상화폐범죄는감소 랜섬웨어사건은 3배나 LA 한인들이 창업 주주로 참여한 한국의 신생 항공사‘에어프레미아’ ( 사진 )의 LA취항일정이불투명해졌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여파로항공기도입이지연되 면서 취항에 필수인 한국 국토교통 부 항공운항증명(AOC) 심사가 미뤄 지고있기때문이다. 당초 올해 5월 LA 취항을 공언해 왔던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취항 일 정 목표 수정이 불가피한데다 자칫 AOC 취득이 3월 이후로 미뤄지면 항공운송사업면허자격마저박탈당 할수있다. 에어프레미아는 2월 초 항공기를 인도할 예정이어서 취항에는 문제가 없다는입장을밝혔지만구체적인수 정일정은밝히지않고있다. 에어프레미아의 항공운송사업 면 허자격유지기로에섰다는한국언 론 매체들의 보도 근거는 AOC 취득 을위한 공기도입지연에따른것 이다. AOC 취득을 위해선 항공기 도입 이매우중요하다. 비상탈출, 시범비 행 등의 검사를 받기 위해 항공기가 필요하기때문이다. 항공기를 최대한 빨리 인도받아도 서류 및 현장 점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3월 5 일까지 AOC를 발급받지 못하면 자 칫 항공운송사업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것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AOC 취득 과 관련해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 를통해“오는 2월 2일 B787-9 항공 기 1대를 도입해 비상 탈출 훈련과 시범 비행 등을 거쳐 AOC를 일정대 로마칠예정”이라며“우려와는달리 현장 점검만 남은 상태로 문제 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욱기자>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12.29 -0.13 -1.05% 536,839 한미은행 HAFC 12.36 -0.11 -0.84% 205,135 퍼시픽시티뱅크 PCB 12.41 -0.04 -0.32% 27,525 오픈뱅크 OPBK 7.62 -0.28 -3.54% 21,486 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밝혔다. 이번에선보인서비스로봇‘DAL-e’는기존 한국에출시된안내로봇들과비교해절반정 도의 중량에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디자인의 아담한 외모가 특징이다. 또한 얼굴 인식, 자 연어대화기술, 자율이동기술을탑재해현대 차 딜러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 에서활용이가능하다. 특히‘DAL-e’는포스트 코로나시대를대비해고객에게마스크착용을 권고하는 인식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으며, 유연 한대화시스템과로봇팔구동을바탕으로고 객의행동에반응하고교감하는한차원높은 비대면로봇서비스경험을제공한다. 아울러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 하고 회피하는 자율 이동기술과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 휠을 활용해 고객을 직접에스코트할수있으며, 차량전시장의대 형스크린과연계한제품상세설명뿐아니라 사진 촬영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탑재해 고객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기대되고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DAL-e’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 응대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 대 서비스 로봇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친근하 게 다가서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흥률기자> 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자동차 리서치 업체 인빈센트릭은모든 2021 신형차량들을대상 으로 판매 가격 및 전체 유지 비용을 분석하 여수상모델을선정하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 부 윤승규 본부장은“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회사로 거듭난 기아자동차는 기아 전체 모델 라인업에서수많은자동차평가기관과유력매 체에서수상과호평을받고있는가운데, 빈센 트릭선정최고의가치상은자동차품질과가 치를 위한 기아자동차의 헌신과 노력을 다시 한번입증한것”이라고전했다. 새롭게바뀐 2021년기아 5-도어리오는세 련된 디자인과 효율성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많은인기를끌고있다. 필수적인첨단기능포함, 후방카메라및 8 인치 터치스크린 컬러 디스플레이, LED 전조 등, 자동 온도 조절장치 등과 같은 편의사양 을탑재한리오는스포티한세련된디자인의 소형차로서 효율적인 실내공간까지 갖춘 모 델이다. 빈세트릭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워스터 는“기아 리오는 소형 해치백 부분에서 차량 유지 비용 및 감가상각비가 가장 낮았다”며, “기아 리오의 뛰어난 경제적 효율성이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2021 미국 빈센트릭‘최고 의 가치상’을 수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리오 가지닌뛰어나가치를입증하게된것”이라고 평했다. <박흥률기자> 고객과교감하며소통하는서비스로봇‘달이’ <현대차제공> 한인은행들이 오는 2월12일(금)로 다가온 음력 설날 명절을 앞두고 올 해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 금서비스를실시한다. <도표참조> 25일한인은행권에따르면미서부 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은 추 석과함께우리민족최대명절인설 날을 맞아 오는 2월 초부터 1주일간 무료송금서비스를일제히제공한다. 한인은행들은 이번 무료 송금 기간 중은행고객에한해가족과친지등에 보내는개인송금수수료를면제해주 며대다수은행들은송금제한도없다. 단,비즈니스송금은해당되지않는다. 국의 경우 모든 한인은행들이 무료 송금 혜택을 제공하며 뱅크 오 브 호프, 한미은행, 퍼시픽 시티 뱅 크, US 메트로은행, 제일 IC 은행등 은중국과베트남등타국지역송금 도 무료로 제공 . 서남아시아 고 객이 많은 한미은행의 경우 홍콩, 중 국, 베트남 외에 인도와 파키스탄까 지무료송금서비스를제공한다. 무료송금기간중개인송금의경 우액수제한이없지만은행별로예 외조항이있을수있어확인하는것 이 좋다. 예를 들어 제일 IC 은행은 최대 1,000달러까지 무료 송금을 할 수 있다. 우리 아메리카 은행의 경우 최대 3,000달러까지 허용하지만 무 료송금기간중고객당최대 2회까 지 허용한다. 또 비즈니스 송금은 해 당되지 않지만 CBB 은행의 경우 비 즈니스 계좌 고객은 수취인이 개인 일경우무료송금이가능하다. 무료송금서비스를 이용하려면은행고객 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계좌번호등 을제시하면된다. 한인 은행 관계자 들은“계좌를 갖고 있는 은행 고객이라 면 개인 송금 건당 20~30달러의 수수료 를 이번 무료 서비스 기간에 절약할 수 있 다”며 많은 이용을 부 탁했다. 한인 은행들은 설날과 추석 을 앞두고 매년 두 차례 무료 송금 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한편 올해는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고국에서 원화로 받는 송금 액수가 줄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같은 1 달러라도 수취인 입장에서 예년에는 달러 당 받는 원화가 한 때 1,200원 대였지만현재는많이줄었다”며“이 같은원/달러환율이올해송금에어 떤영향을줄지주시하고있다”고말 했다. <조환동기자> 한국에설날무료송금하세요 2월초부터일주간 한인은행들 서비스 ■한인은행설날무료해외송금서비스 은행 기간 국가/지역 뱅크오브호프 2월4일~10일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 한미은행 2월5일~11일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우리아메리카 2월8일~12일 한국 퍼시픽시티뱅크 2월8일~12일 한국, 중국 신한아메리카 2월8일~11일 한국 CBB 은행 2월5일~11일 한국 오픈뱅크 2월5일~11일 한국 제일 IC 은행 2월8일~11일 한국, 중국 US메트로은행 2월4일~11일 한국, 중국, 베트남 유니뱅크 2월4일~10일 한국 한국신생항공사 여객기도입지연 운항증명심사연기 에어프레미아, LA취항‘차질’ 지난해가상화폐와연관된범죄는 전체적으로 줄어들었지만 랜섬웨어 관련 사건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CNBC 방송은 24일 블록체 인자료제공업체인체이널리시스자 료를 인용해 지난해 테러자금, 사기 등 가상화폐 관련 범죄가 전체 거래 량의 0.34%에 그쳐 약 2%인 전년보 다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 로 증가한 재택근무자를 노린 범죄 가 늘면서 랜섬웨어 관련 사건 규모 는311%나증가했다. ‘몸값’ (Ransom)과‘소프트웨어’ (Software)의 합성어인 랜섬웨어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 해 컴퓨터를 사용불능 상태로 만드 는데 사용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해커들은 종종 가상화폐를 문제 해 결의대가로요구한다. 가상화폐범죄는감소 랜섬웨어사건은 3배나 현대차와 기아가 작년 한 해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50만대를넘어선것으로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이 올해를 전기차 도 약의 원년으로 삼고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 를 선보 는 등 전동화 시장 선점에 속도를내고있어올해친환경차판 매는더늘어날것으로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는 작년 공장 판매 기준(중대형 상 용차 제외)으로 한국 16만1,563대, 해외 33만9,924대 등 총 50만1,487 대의친환경차를판매했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한국 판 매는 56.0%, 해외 판매는 29.1% 증 가 수준이다.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36.0% 증가했다. 전년보다 13 만2천615대를 더 팔아 판매대수 기 준증가폭이역대최고를기록했다. 작년 현대차·기아의 전체 판 매 중 친환경차 비중은 전년 대비 2.8%포인트높아진 7.9%였다. 현대차·기아는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에 LPI 엔진과 배터리, 모터 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친환 경차판매를시작했다. 2012년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판매 5만대 를 넘은 데 이어 2016년 친환경 전 용 모델인 아이오닉과 니로 출시에 힘입어처음연간판매 10만대를넘 었고 2017년(25만6,258대)에는 20 만대도 돌파했다. 2019년에는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등의 판매 확대 에힘입어 36만8,872대를팔았다. 작년에는 해외에서 전기차 판매 가 2배가량 늘고, 한국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하이브리드 모델이 선전하며 판매 확 폭이 컸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26만 2,18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전 기차 17만8,158대, 플러그인하이브 리드 5만4,362대, 수소전기차 6,781 대등의순으로팔렸다. 하이브리드는 해외 판매가 5.8% 감소했지만 한국 시장에서 높은 증 가율(68.9%)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20.1%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차종은니로(6만3,350대)다. 한 국에서만 판매된 그랜저 하이브리 드가 3만8,989대로 뒤를 이었고, 코 나 하이브리드 3만5,946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2만8,337대, 투싼 하이 브리드 1만6,545대등의순이었다. 전기차는 한국에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2만7,548대, 해외에서 93.0% 증가한 15만610대가팔렸다. 코나 일렉트릭(8만4,735대)이 가 장 많이 팔렸고 니로 EV(5만2,018 대), 아이오닉 일렉트릭(1만3,884대), 쏘울 EV(1만88대) 등의 순이었다. 포터 일렉트릭과 봉고Ⅲ EV도 각각 9,037대, 5,357대가판매됐다. 한국 판매가 부진했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해외에서 니로와 아 이오닉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전 체적으로 22.5% 증가했다. 올해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는 만큼 판매도 해외에 집중될 전망이다. 현 대차·기아는 향후 유럽 등에 쏘렌 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며싼타페플러그인하이브리 드출시도검토하고있다. 올해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 매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더욱 늘어 날것으로보인다.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 5에 이 어기아의전기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CUV)인 CV(프로젝트명), 제네시 스 JW(프로젝트명) 등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신차를 잇달아 출 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총 12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연간 56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 매 비중을 10%까지 늘릴 계획이다. 2040년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 율 8∼1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 다. 현대차는 앞서 2040년부터 미 국, 유럽, 중국에서 내연 기관차를 출시하지않겠다고밝히기도했다. 최근 사명에서 자동차를 뗀 기아 역시 중장기 전략인‘플랜S’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1종의 전기차 라인 업을구축할예정이다. 이를통해글 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6.6% 를 확보하고 미국, 유럽, 한국 등 선 진 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 까지 연간 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 하고 2027년까지 7개의 전용 전기 차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전동화 전략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의 전환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혁신적인 친환경차 개발과 판 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올해 는 E-GMP 기반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판매를 더욱 빠르게 확대 할것”이라고말했다. <서종갑기자> 올해글로벌자동차시장은전반적으로더디게 회복하는가운데지역별로수요회복속 의차별 화가나타나며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 나19)이전인2019년의91%수준에그칠전망이다. 또 전동차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스포 츠유틸리티차(SUV) 비중이확대되는등지역별 구매 성향 양극화와 업체별 실적 양극화 등이 두드러질것으로보인다. 이동헌현대차그룹글로벌경영연구소지역분 석실장은 12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 린온라인세미나에서주제발표를통해“회복 강도가약해코로나이전으로회복되려면최소 3년이상은걸릴것”이라며이같 전망했다. 이실장은올해상반기백 과치료제가상용 화되며하반기부터는코로나확산세가진정될것 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글로벌 시장 은작년(7,264만대)보다9%성장한7,910만대로예 상했다.상반기는작년코로나로인한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21% 늘어난 3,723만대를, 하반기 는전년수준인4,187만대를기록할전망이다. 2019년과 비교하면 글로벌 주요 시장 중 중 국(103%)만유일하게 2019년수준의수요를웃 돌 것으로 예상됐으며 미국(91%)과 EU(85%)는 신흥시장(82%)에 비하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전망됐다. 현대차와기아가지난해전세계에서판매한친환경차가 50만대를넘어서며전년대비 36%나증가했다. 기아니로(왼쪽)와현 대차코나일렉트릭. <현대차·기아제공> 올해글로벌 차시장 2019년 91% 수준…회복 3년이상 걸려 현대차그룹분석,구매성향·실적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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