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A2 종합 <QAnon> 매출도4년연속월풀에앞섰으나 4분기에밀려2위…올해뒤집을수도 26일 오리건주 조지핀카운티 보건국 직원들이 폭설로 고속도로에 갇히자 유통기한이 6시간 남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을낭비하지않고자고속도로위에 서급히접종자를찾아백신을접종하고있다. <조지핀카운티보건국페이스북=연합뉴스> “백신한병도못버려” 유통기한임박에 폭설속접종자찾아 큐어넌(Qanon) 음모론신봉자로계속 적인선거사기를주장하며민주당인사 에 대한 극언을 일삼고 있는 조지아주 롬 출신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사진 ) 연 방하원의원에대한사임압력이거세지 고있다. 조지아주의회민주당의원들은 29일 그린 의원의 사임을 촉구하는 결의안 을의회에제출했다. 매튜윌슨(민주, 브 룩헤이븐)이 발의하고 민주당 의원 50 여명이 서명한 결의안은 롬 출신의 공 화당원 그린 의원이 망상에 불과한 큐 어넌음모론을지지하고자신이출마해 당선된지난선거결과를사기라고주장 하고있다고지적했다. 그린은 또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영상 을 통해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을 반역자로규정하고민주당원과다른민 주당 유명 정 치인들을 처 단하자는 선 동을 지지했 다. 결의안은 그린 의원의 이런 행위는 헌법을 수호 해야 할 의원 으로서 동료 미국인에 대한 테러를 조 장하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취임시했던선서를위반했다고지적했 다. 하지만 공화당이 다수인 주의회에 서 이 결의안이 통과될지는 불투명하 다. 대다수 공화당 의원들은 그린의 행 동과말에침묵하고있다. 이번달임기를시작한이후에도그린 의원은 바이든 탄핵을 주장하고, 펠로 시 하원의장을 처단해야 한다고 공공 연하게언급했다. 또 2018년 17명이사 망한플로리다고교총격사건생존자를 괴롭히는영상이공개되기도했으며,캘 리포니아산불배후에유대인인있다는 음모론을제기하기도했다. 조지아주 출신 민주당 니케마 윌리엄 스 연방하원의원과 사라 제이콥스(민 주, 캘리포니아) 의원은 29일그린의원 을비난하며사임을요구하는결의안을 다음주연방하원에제출하겠다고밝혔 다. 이결의안은전,현직선출공직자들살 해를 지지하는 그린 의원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비난 결의안은 의원의 직을 박탈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적인반대를공표하는의미를담고 있다. 두 의원은 성명에서“그린 의원의 발 언과 행동은 위험하고 애국심이 없으 며, 모든 의원들에게 명백한 위협”이라 며“그녀가민의의전당을단지증오와 폭력의불길만을부채질하는음모론을 퍼뜨리기위한플랫폼으로사용하는것 을 허용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밝혔 다. 조셉박기자 큐어넌신봉그린의원에민주당사임압박 주의회민주의원50명결의안제출 연방하원의원2명결의안제출예정 LG생활가전,월풀제치고4년연속영업이익1위 지난해 LG전자 생활가전 부문과 미 국의가전회사월풀(Whirlpool)이벌인 글로벌 생활가전 실적 대결은 양측의 무승부로끝났다. LG전자가 영업이익은 4년 연속 월풀 에 앞섰으나 매출에서 근소한 차로 월 풀에뒤졌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생활가전 부문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 적을 기록하면서 LG가 미국의 생활가 전강자인월풀을넘어세계1위자리에 오를수있을지관심이었다. 특히 지난해 3분기까지 LG 생활가전 이 매출, 영업이익 모두 월풀을 앞질러 이기세라면 LG가지난해외형과수익 모두글로벌1위달성이유력해보였다. 그러나막판에결과가뒤집혔다. 월풀 이 4분기들어자국의블랙프라이데이 등대규모유통행사기간에선전하면서 매출면에서LG전자를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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