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1회접종’존슨앤존슨백신효과66% 노바백스“임상3상서백신효과89%” 종합 A4 존슨앤존슨은 29일 자사에서 개발 한코로나19백신의예방효과가평균 66%로나타났다고밝혔다. 지역별3상임상시험결과미국에서 는 72%, 라틴아메리카에서는 66%,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57%의 예 방효과를각각보였다. 존슨앤존슨은지난해9월부터총4 만3,000여명을대상으로3상시험을 진행했다. 중증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에 는 85%의 효과를 발휘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공개된 존슨앤존 슨 백신의 예방효과는 앞서 미국에 서긴급사용승인을받은화이자-바 이오엔테크 백신(95%), 모더나 백신 (94.1%)보다는 낮지만 충분히 강력 한것이라고언론은전했다. 앞서 식품의약국(FDA)은 최소 50%이상의예방효과를보이고안전 할경우백신사용을승인할수있다 고밝힌바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통상 접종자가 독감에 걸릴위험을40∼60%낮춰준다. 문제는 남아공에서 예방효과가 확 떨어졌다는 점이라고 뉴욕타임스 (NYT)는지적했다. 남아공은‘B.1.351’로불리는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곳이다. 일 반코로나19보다전염력이훨씬강한 이 바이러스는 미국을 포함해 최소 31개국으로퍼진상태다. 따라서 남아공에서 다른 지역보다 낮은예방효과를나타냈다는임상시 험 결과는 존슨앤존슨 백신도 남아 공 변이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 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 더나 등 다른 백신도 남아공 변이에 대해서는 예방효과가 떨어졌다고 밝 힌바있다. 존슨앤존슨은 이르면 다음주 FDA 에긴급사용승인을신청할계획이라 고 밝혔다. 당국의 검토를 거쳐 2월 말승인을받을수있을것으로회사 측은예상했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89.3%의 효과를 보였다고 28일 밝 혔다. 로이터등외신에따르면노바백스 는 영국에서 18~84세 1만5,000여 명을대상으로진행한 3상임상시험 에서 89.3%의 예방효과를 보인 것 으로 예비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발 표했다. 이번 영국 3상 임상시험 참여자의 27%가량이 65세 이상이었다. 노바 백스는이시험결과를영국, 유럽연 합(EU) 등 국가 규제당국에 제출해 검토받을예정이라고밝혔다. 노바백스는자사백신이현재영국 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 러스에는 85.6%의 예방 효과를 보 였다고밝혔다. 다만남아프리카공화국발변이바 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는 이보다 낮았다. 남아공에서 진행한 중간단 계 임상 결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 스(HIV)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에 게는백신효과가 60%로나타났다. HIV 감염자들을 포함할 경우 효력 이49%로떨어졌다. 존스홉킨스대감염병전문가인아 메시아달자박사는 60%효력은받 아들일수있는수준이라고AP통신 에설명했다. 노바백스는올해전세계에서백신 을 최대 20억회분까지 생산할 것으 로본다고밝힌바있다. 남아공에선57% 남아공변이에는취약우려 내주FDA승인신청 남아공변이엔60% 영국변이에85.6%효과 대학입시‘빈익빈부익부’심화 미국 대학 입학 지원에서 빈익빈 부익 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학 입학지 원을 위한 공통지원서(Common Ap- plication)가최근발표한올가을학기대 학입학전형지원자현황에따르면학교 규모가크고입학률이낮은상위권대학 의경우지원자가전년에비해증가했지 만규모가작고경쟁력이떨어지는대학 의경우지원자감소현상이두드러지고 있다. 공통지원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최소1개대학이상에입학지원서 를제출한학생의수는총98만9,063명 으로지난해보다약1%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지원자 수가 약간 증가한 것이지만세부적으로보면규모가큰상 위권 대학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재학생이 2만명이 넘는 대학들의 경우 지원자가전년보다16%증가한반면,재 학생이 1,000명 미만인 소규모 대학은 전년보다지원자가4%감소했다. 또합격률이 50%이하로입학경쟁률 이상대적으로높은대학들의경우그렇 지않은대학들보다지원자증가가두드 러진다고공통지원서측은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 학 입학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한 요인으로꼽힌다. ■ 백신 2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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