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일 (월요일) 대중교통이용시마스크착용의무화 종합 A4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명 령을발표했다고로이터통신과CNN등 이29일보도했다. CDC는비행기,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선박, 공유차량탑승 자는마스크를의무적으로착용할것을 명시하는강제지침을내렸다. 이번 지침은 미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잡히지않는가운데이뤄진것으 로, 조바이든대통령이지난 21일정부 기관들에교통수단이용시마스크착용 의무화를위한행동에즉시착수하라는 지시에따른후속조치로보인다. 앞서바이든대통령은취임첫날인지 난 20일에는 모든 연방 건물에서 마스 크착용을의무화하는행정명령에서명 했다. 이번 CDC 지침에 따라 탑승 전후 공 항, 버스 정류장, 부두, 기차·지하철역 등에서도반드시마스크를써야한다. 다만 대중교통수단 안에서라도 음식 이나 약을 먹기 위해 짧은 기간 마스크 를벗는것은허용되며,개인용차량이나 상업 트럭 운전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 아도된다. 2세이하영아나특정질환이 있는사람에게도마스크착용의무화가 적용되지않는다. 마스크는코와입을가려야하고구멍 이뚫려있어선안되며, 스카프나손수 건으로는마스크를대체할수없다. CDC의 이번 명령은 월요일인 1일 오 후 11시 59분부터 시행되며 별도 공지 가있을때까지효력이유지된다.교통안 전청(TSA)을비롯해연방,주,지역당국 이명령을집행한다. CDC 측은“대중교통내마스크착용 의무화조치는국민을보호하고코로나 19 사태 와중에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확신을줄것”이라고설명했다. 지금까지CDC는마스크착용을강력 하게권고하는데에그쳤는데,이번명령 이시행되면앞으로대중교통안에서마 스크를쓰지않으면연방법을위반하는 게된다고로이터통신은설명했다. CDC는지침위반자들은형사처벌까 지받을수있다고전했다. 다만민사처 벌가능성이더높다고덧붙였다. 이번 지침에는 항공사 등이 탑승객에 게 의료기록, 코로나19 음성 검사결과, 의료전문가의진찰기록등을요구할수 있다는내용도포함됐다. CDC는 해당 운송·항공업체가 이를 거부하는탑승객을최대한빠르게내리 게해야한다고명시했다. 거부시‘강제하차’ 어기면형사처벌도가능 2세이하·질병있으면예외 월요일밤11시59분부터시행 미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연말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여행객들이검색대를통과하기위해줄지어서있다.‘집에머물라’는보건당국의경고에도불구하 고여행객이급증해논란이일었다. 예방효과못봤거나아직 면역형성안됐을가능성 술인줄알고…훈련중 부동액마신미군11명병원신세 백신맞은의원,코로나19에감염…“증상은없어” 한 연방 하원의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고CNN이30일보도했다. CNN에따르면민주당소속스티븐린 치하원의원은지난 29일오후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결 과를받았다고대변인을통해밝혔다. 이에앞서린치의원의지역사무실에 서일하는직원한명이이번주코로나 19에 걸렸다. 린치 의원은 무증상 상태 인것으로알려졌다. 린치의원은화이자백신을이미2차례 접종했지만, 언제맞았는지는의원실이 밝히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화이 자백신은면역형성을위해2차례접종 해야한다. 린치의원은지난20일조바 이든대통령의취임식참석전검사에서 는음성판정을받았다. 코로나19 백신을 맞더라도 감염을 완 전히막지는못한다.화이자백신의경우 임상시험에서예방효과가 95%인것으 로나타났다. 백신을맞은이가양성판 정을받았음에도아프지않다면백신이 의도한대로효과를나타낸것이라는게 CNN의설명이다. 훈련 도중 술인 줄 알고 부동액을 마 신미군 11명이병원신세를졌다고뉴 욕타임스(NYT)가30일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제1기갑사단소속11명이지난28일부 동액을 마신 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중인 부대원은 준위 1 명, 부사관 2명, 사병 8명이라고 제1기 갑사단이밝혔다. 이들은열흘간의야전훈련마지막날 술이라고 생각해 부동액을 마신 것으 로조사됐다. 복무또는훈련중에는음 주가금지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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