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4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밀레니얼’이 주택시장 주도 최고의 광고효과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밀레니얼세대가미국주택시장의주 요구매수요층으로떠오르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도불구하고지난해주택구 매자 중 밀레니얼 세대가 40%에 육박 할 만큼 주요 주택 구매층으로 부상하 고있는데다, 생애첫주택으로고가의 고급 주택 구매에도 적극적이어서 미 국주택시장의판도변화에주요동인 이될것이라는전망이나오고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조사 결과에따르면지난해미전역에서주택 을사들인구매자중 1996년에서 1981 년사이에태어난밀레니얼세대가자치 하는 비율은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40%에가까운주택구매자비율만큼 밀레니얼세대들은미국주택시장의주 요고객층으로확고하게자리를잡아가 면서주택시장에변화의단초를제공하 고있다. 생애첫주택구매자들인밀레니얼세 대들은 생애 첫 주택에 대한 개념을 뒤 흔들고 있다. 과거 세대들에게 생애 첫 주택은 자녀 출산 이후 가정을 이루기 전까지작고소박한주택의개념인반면 에밀레니얼세대들은현대화된크고쾌 적한주택을생애첫주택으로인식하고 있다. 특히 고소득 밀레니얼 세대들은 생애 첫 주택으로 수백만 달러짜리 고급 주 택을 구입하는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 다. 밀레니얼세대의특징은 IT 기술습득 과활용이앞선세대에비해매우높은 데다안락한주거환경에대한수요또한 높다. 코로나19에따른재택근무가고용형 태로굳어지면서밀레니얼세대의특징 은주택구매로이어지고있다. 도시에서 벗어난 교외 지역에 위치한 크고 쾌적한 주택을 선호하는 것은 일 과 개인의 삶을 주택 내에서 균형 있게 유지하려는 밀레니얼 세대만의 성향인 셈이다. 주택 개발업체들은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한밀레니얼세대수요층을감안해 IT 기술을 주택에 적용해 최첨단 주택 건설에박차를가하고있다. 에너지효율이높은자동온도조절장 치나태양열패널설치, 테슬라차량전 기 충전기 설치 등은 밀레니얼 세대들 이선호하는옵션중의하나다. 한인주 택시장도밀레니얼세대의입김이작용 하고있는것은마찬가지다. 한인밀레니얼세대들도생애첫주택 구입을위해주택구매에나서면서주요 고객층으로부상했다. 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는“지난해 10월부터올해1월까지4명의밀레니얼 세대들의주택구입을도왔다”며“코로 나19사태를통해밀레니얼세대가부각 되기시작했다”고말했다. 한인 밀레니얼 세대들은 새로 건설된 주택이나 타운 하우스, 콘도미니엄을 생애 첫 주택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 로나타났다. 파이오니아 부동산 스티븐 김 대표는 “재택근무 확산으로 넓고 쾌적한 주거 환경수요가밀레니얼세대들에게확산 되면서 대거 주택 시장에 구매 수요층 으로나서고있다”며“밀레니얼세대의 부상과 함께 주택 가격도 상승하고 있 는데밀레니얼세대의영향력은올해상 반기까지 주택 시장에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상욱기자> 작년 전체 구매의 38% ‘퍼스트홈도 고급으로’ <1996~1981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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