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4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정부,오늘주택공급대책발표 전국에 ‘3기신도시의5배’규모 서울등수도권에60만호집중 “재건축 ㆍ 역세권고밀개발등망라” 서울내신규택지도발굴한듯 강남서울무역전시장유력거론 문재인정부들어최대규모의주택공 급대책이 4일 발표된다. 서울에서는 약 32만가구가, 서울을포함한수도권에서 는 약 60만가구가 새로 공급될 전망이 다. 전국적인주택공급규모는총 85만 가구에이를것으로보인다. 3일 정치권과 정부 등 한국일보 취재 를 종합하면, 정부는 전국적으로 85만 가구 신규 주택공급을 골자로 하는 부 동산 대책을 4일 발표한다. 85만가구 는 3기 신도시로 공급될 주택(총17만 3,000가구)의 5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0만가구에 달하며, 서울은32만가구에이를전망이다. 85만가구는시장예상을크게웃도는 수치다. 그간 부동산업계에선 최대 50 만가구수준의공급을예상했다. 정부는효과적인주택공급을위해역 세권중심의재건축방안을적극추진하 기로 했다. 여기에 민간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방안도대책에대거포함할것으 로알려졌다.변창흠국토교통부장관은 지난달 민간 주택기관과 공급대책관련 간담회를열기도했다. 관심을모으는서울지역공급량도30 만가구이상으로상당하다. 지난해서울 에서 매매된 주택은 17만7,757가구다. 한해동안거래된주택의약 1.7배에달 하는 물량이 서울에 추가 공급된다는 뜻이다. 역대급공급규모인만큼다양한공급 방안이제시될것으로전망된다. 역세권 고밀개발외에도 신규택지 발굴도 유력 방안으로 꼽힌다. 특히 서울 내 신규택 지로는 지난해 8·4 공급대책에서 언급 됐던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가유력하게거론된다. 개발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규제 조치 는한층강화될예정이다.대규모주택개 발을 예고한만큼, 단기 집값 급등 등의 부작용도간과할수없는탓이다. 변장관은지난해 12월국회인사청문 회에서“민간이 개발하더라도 이익을 공유하고 (사회에) 나눠야 가격이 오르 지 않으면서도 문제를풀 수 있다”고 밝 힌바있다. 이밖에정부는주택용적률완화와토 지수용대상사업확대등을주요대책 방안으로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중 앙정부가 일시적으로 개발사업의 인허 가권을행사하는방안까지거론된다. 강진구기자 서울32만포함전국85만호‘역대급공급’ ‘변이바이러스’국내첫집단전파 감염외국인의친척4명확진 당국“변이전파는시간문제”비상 외국인을통해들어온영국발(發)코로 나19 변이바이러스에친척 4명이감염 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가족이변이 바이 러스에감염된적은있지만,함께살지않 는친척에게까지전파된건처음이다.해 당외국인의가족과친척이거주하는경 남·전남을 중심으로 추가 검사가 진행 되고있다. 방역당국은“변이전파는시 간문제”라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지 난 1일이후코로나19 확진자의바이러 스27건을분석한결과5건에서변이바 이러스가검출됐다”며“4건은영국, 1건 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라고 밝혔 다. 임소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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