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5일 (금요일) 종합 A5 귀넷,백신접종 예약사이트재오픈 귀넷카운티의백신접종예약사이트 가3일오후부터다시오픈했다. 백신접종은 온라인으로 예약한 사 람에 한해 제공되며 워크인은 불가능 하다. 진료소를방문하거나전화예약 도안되며온라인예약만가능하다. 백신접종 예약은 온라인 사이트 (https://www.gnrhealth.com/cov- id-vaccine-scheduling)에서 할 수 있다. 백신접종 장소는 전) 귀넷플레이스 몰, 시어스(210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와록데일커리어 아카데미(Rockdale Career Acade- my, 1064 Culpepper Dr SW, Cony- ers, GA 30094) 이다. 귀넷카운티보건부는 5일에 둘루스 에대량으로백신접종할수있는장소 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이전 귀넷플레이스몰의 시어스가 있던 곳 으로, 이제귀넷카운티의백신접종전 용사이트가된다. 오픈하는 5일에는 시험적으로 소수 에게 접종할 것이며, 6일 토요일부터 1,000명 이상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 획이다. 카운티보건부는 5일오전에접종계 획에대한추가적인발표를할예정이 다. 박선욱기자 연방 법무부가 3일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인예일대가신입생선발과정에서 아시안과백인을차별한다며제기한소 송을취하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시안과 백 인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낸 소송을 조 바이든행정부가철회한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법무부는 가용한 사실관계, 환경, 법률상황을고려해소 송을취하한다고밝혔다. 또예일대가인종과출신국적에기초 해 지원자들을 차별한다고 한 결정문 도 취소한다고 말했다. 이 소송의 취하 가 확정되려면 판사의 승인이 필요하 다. 법무부는트럼프행정부시절이던작 년 10월예일대의 2000~2017년전체 합격자 중에서 흑인·히스패닉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들의 지원자 비중 보다 높다며 차별대우를 금지한 시민 권법 위반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었 다. 예일대는인종을하나의요인으로고 려하지만다양성증진차원에서제한적 으로 허용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준수하고있다는입장을보였다. 법무부의예일대상대소송취하에도 불구하고 대학이 입학 사정시 인종을 고려해온 관행을 둘러싼 법적 시비는 이어질전망이다. 소수인종우대정책에반대하는‘공정 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이라는 단체가 하버드대를 상대로“캠퍼스 내 인종적 균형유지를위해아시아계미국인들의 입학자수를줄이고있다”고주장하며 낸소송이남아있다. 연방법무부예일대상대 하버드대는유사소송중 보수우위대법판결주목 ‘아시안·백인입학사정차별’소송취하 “화이자백신한번만맞아도면역효과90%” “접종14일차이후효과나타나기시작”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을한차례접종하고 21일후면역효과가 90%로나타났다 는연구결과가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진은 영국정부후원으로이스라엘에서화이 자-바이오엔테크백신을맞은 50만명 의 사례를 분석해 이러한 결론을 도출 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이4일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폴 헌터 교수는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에서 백 신을 맞고 나서 14일차까지는 사실상 아무런변화가없으나, 그이후부터효 과가 조금씩 나타나 21일차에는 면역 효과가90%까지올라갔다고밝혔다. 헌터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접종후90%에달하는면역효과 를얻기까지최대 21일이걸릴수있지 만, 백신을 한 차례만 접종하더라도 보 호기능이상당히높다고평가했다. 다만, 이스라엘에서는 3주 간격을 두 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 했기때문에백신을한번만맞았을때 의 면역 효과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는 확인할수없었다. 헌터 교수는“2회차 백신 접종 없이 면역력이 21일 이상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9주후에도큰폭의감소 는 없을 것 같다”며 접종 간격을 늘린 영국 정부의 방침을 지지한다고 밝혔 다. 앞서영국정부는더욱많은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혜택을 주겠다며 통상두차례맞아야하는코로나19백 신 접종 간격을 최대 12주로 늘리기로 했다. 이번연구결과는이스라엘코로나19 방역 책임자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의코로나19 백신을한번만맞으면그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힌 견해와상반된다. 나흐만 아쉬 교수는 지난달 19일 라 디오인터뷰에서구체적인수치를언급 하지않은채“백신을 1회만맞으면우 리가생각했거나화이자가발표한것보 다효과가낮은것으로보인다”고말했 다. 한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처음 맞고 나서 8일 동안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이약두배로증가한것으로 나타났는데,연구진도정확한인과관계 는파악하지못했다. 헌터 교수는“초기 감염 위험이 급증 한이유는알수없지만백신접종을마 치고 나서 예방수칙을 덜 준수한 것과 연관이있을수있다”고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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