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0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2월 6일(토) A 50대50에서카멀라캐스팅보트 60표불요,예산조정권요건확보 상원예산결의안통과…경기부양안통과파란불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마련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 양안 통과를 위한 핵심 단계인 예 산결의안이 5일 새벽 연방상원을 통과해 법안 통과에 파란불이 켜 졌다. 상원은 4일부터 15시간 이상의 토론과 수정안 제안과정인‘보트 어라마’(vote a rama)를거쳐 5일 새벽 5시30분경 표결에 부쳤으나 상원 의석 지형대로 50대50 동률 이 나왔다. 이에 당연직 상원의장 을겸하는카멀라해리스부통령이 취임후처음으로캐스팅보트를행 사해51대50으로가결됐다. 예산결의안통과는예산조정권을 행사하기 위한 한 과정이다. 통상 예산 관련 법안은 상원에서 60표 의찬성을얻어야하지만예산조정 권이발동되면민주당이다수인상 원에서공화당의도움없이단독으 로법안을처리할수있게된다. 이미 하원은 금주 초 예산결의안 을통과시켰으나상원에서수정된 내용을이르면 5일다시처리할예 정이다.예산조정권을통한법률제 정은20시간의토론과상원의투표 이전또한번의수정안제안과정 인‘보트 어 라마’를 거치게 된다. ‘보트어라마’는소수당이쟁점법 안을통과시키려는다수당을압박 하기 위한 상원의 전통 가운데 하 나다. 이날‘보트 어 라마’과정에 서 수 십건의 수정안이 제안돼 총 41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이 과정 에서바이든이제안한최저임금15 달러인상안은팬데믹기간동안은 올리지못하도록결의했다. 하지만 최종문안작성과정에서민주당은 향후 5년간이를단계적으로올리 는법안을상정할예정이다. 또 서류미비자들에 대한 경기부 양체크지급을금지하는내용도민 주당의원 8명의찬성으로가결됐 다.액수는정확하게명시하지않았 지만‘상위 소득자’에게 지원금을 금지하는내용도거의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어려움에처한식당업계 를살리지위한지원안도압도적다 수로통과됐다. 지난 2017년에 공화당도 트럼프 대통령의조세개혁안통과를위해 예산조정권을사용한바있으며,민 주당은‘보트어라마’과정을이용 하기도했다. 바이든이 제안한 부양안은 연간 소득이 7만5,000달러, 부부 기준 15만달러 이하인 국민에게 1인당 1,400달러를 지급하는 내용이 포 함됐다. 하지만 민주당 일각에서는 공화 당과의협상을위해소득기준을강 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5만달러 내외에서결정될가능성이높다.또 실업자에게 실업급여 주당 400달 러를 지급하고, 주 정부와 지방 정 부에 총 3,500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도있다. ▶2면에계속·조셉박기자 “대학학자금대출 1만달러까지탕감” 귀넷플레이스몰에 대량 백신접종소 오픈 하루 3,000명까지 접종 가능 5일오전귀넷플레이스몰에대량 백신접종사이트가오픈했다. 오픈한 첫날인 5일은 단축된 일 정으로65세이상의교사등몇백 명의 접종만 시험적으로 운영됐 다. 다음날인 6일부터는오전 8시부 터오후 6시까지풀타임운영하여 1,000명 이상이 백신접종을 받을 예정이고, 점점 백신접종 수를 늘 릴예정이다. 귀넷,뉴턴및록데일을관할하는 보건소 소장 오드리 아로나(Au- drey Arona)는“이접종소는월요 일에서토요일까지운영된다. 현재 월-토요일 운영되고 있는 로렌스빌의접종사이트에서매일 1,000명의 백신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이곳도매일1,000명백신접 종을할예정이며, 더많은백신을 공급받으면 3,000명까지 백신접 종을할수있다”라고밝혔다. 이전 귀넷플레이스몰의 시어스 쇼핑센터가 있던 이 장소는 현재 대량백신접종을하기위해체크인 구역, 백신접종 구역, 그리고 접종 후관찰구역으로만들어졌다. ▶3면에계속·박선욱기자 5일 귀넷플레이스몰에 대량 백신접종소를 오픈했다. 귀넷 보건소장 오드리 아로나 박사가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의장에게 시설에대해설명하고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의회의 동의가 필요 없는 행정명령을 통 해 1인당 1만달러까지 학자금 대 출 채무를 탕감하는 방안을 검토 하는것으로알려졌다. 그간바이든대통령은관련내용 을 담은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 길기다려왔지만행정명령을통한 방안 검토에 들어간 것은 백악관 기류변화를뜻한다고정치전문매 체더힐이4일보도했다. 젠사키백악관대변인은이날트 위터에글을올려“대통령은학자 금채무탕감을계속해서지지하고 있다”며“우리는 그가 할 수 있는 행정조치가있는지검토하고,의회 가 그에게 보낸 법안에 서명할 기 회도환영할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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