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6일 (토요일) D5 꼬이는 백신접종 스케줄 Ԃ 1 졂 ’AZ 짿킮몮옇 헟홓킮훟멾헣 ’ 펞컪몒콛 ( ) ( ) ( ) ( ) 이번달시 작 될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의백신접종 대장정 이초반부터 꼬 이기시 작 했다.아스트라 제네카백신이만 65세이상고령자에게 효과있다고확 답 할수없는데다, 글 로 벌 백신 공동 구 매 기구인코 박 스 퍼실 리 티 ( 코 박 스 ) 를 통 해반입될물 량 자체도 여전히유 동 적이다. 올 상반기의료인력 과 요양 시설고령자들위주로백신을접 종하 겠 다는정부계획이대 폭 수정 돼야 한다는목소리가나온다. 5일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 정자문기 구인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내놓 은만 65세이상고령자에대한아스트라제네 카백신사용여부에대한결론은한 마 디 로 ‘접종해도 되 긴 하는데, 효 능 이 얼 마 나될지는모 르겠 으 니미 국자료까지 좀 더 챙겨 보라’는것이다. 이 런 모 호 한결론은최 근 유 럽 에서 벌 어 진고령자 효 능 논 란 때문이다. 아스 트라제네카 백신은 만 65세이상 고령 자의임상시험참여비 율 이 660명으로, 전체의7.4 % 에불과했다.화이자백신이 22 % 인것에비해 매우낮 다. 이때문에유 럽 국가들은고령자에대 한아스트라제네카백신사용에 줄줄 이 퇴짜 를 놓 고있다. 핀란드 는 70세 미 만, 독 일· 프랑 스·오스트리아·스 웨덴 은 65세 미 만, 폴란드 는60세 미 만에게만접종을 허용했다. 벨 기에는‘55세 미 만’까지나이 를 낮췄 고,이 탈 리아는55세이상의경 우 건강하다면 맞 을수있도 록 했다.스위스 는아예허가 승 인자체를보 류 했다. 상 황 이이 렇 게되자정 작 발등의불은 우 리에게 떨어졌 다. 질병관리청이지난 달 공개 한‘코로나19예방접종계획’에 따 르 면이번달부터 노 인 요양 병원·시설입 소자들을 시 작 으로 5월부터는 노 인재 가· 복 지시설이용자,65세이상 노 인등에 게 집 중적인접종이이 뤄져야 한다.감염 에 취 약한고령자들에대한백신접종을 상반기에 마 무리하는게목표다.국 내 백 신도입일정상 올 상반기에는아스트라 제네카백신이가장 많 이들 어올 것으로 보이는데,효 능 문제가발 생 한것이다. 전문가들도일제히 우 려를나 타 냈다. 현 재접종할 백신종 류 를 선택 할 순 없 지만,접종자체는거부할 수있기때문 이다. 다만거부할경 우 접종 순 서가후 순 위로 밀린 다.질병관리본부장을지 낸 전병 률 차의과대예방의 학 과 교 수는“2 분기모더나, 3분기화이자하는식으로 뒤로 갈 수 록 효 능 좋 은 백신이온다는 데 어떤 사람이효 능 도 불확 실 한 백신 을 먼저맞겠 다고나서 겠느냐 ”며“ 노 인 들이대거접종을거부해후 순 위로 밀 리 면정부가예상하고계획한예방접종 프 로 그램 도 엉 망이될것”이라말했다. 문 제는 거기에 그 치지않는다. 전 교 수는 “백신은 결국 신 뢰 인데, 정부와 백신접 종 프 로 그램 에대한불신으로이 어 질수 있다”고 우 려했다. 현 장 의료진도 마찬 가지다. 수도권 종합병원에서일하는한감염 내 과 교 수 는 “고령환자가 어떻 게될지 알 수없 는상 황 에서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자 신있게권하기 어 려 울 것 같 다”며“ 동 료 들사이에서도 굳 이고령자에게는접종 하진않을거라하는이들이 많 다”고 털 어놨 다. 김 우 주고려대구로병원감염 내 과 교 수는“정부도 어 려운입장이 겠 지만심증 만가지고‘ 괜찮 을것’이라할수는없는 문제”라며“만에하나고령 층 에접종했 는데효과가없다거나안전 성 에문제가 생긴 다면 그 보다 큰 재난은없다”고강 조했다. 천 은 미 이대목 동 병원 호흡 기 내 “효능불확실한 AZ 백신, 누가맞겠나” 노인들접종거부할수도 국내 ‘코로나19’ 확진현황 ● 5일(금)0시기준,사망은오후11시기준 총환자 80,131 명 +370 전일대비 사망 완치 1,459 명 +11 70,117 명 +413 검사중 107,457 명 -13,081 과 교 수도 “불가 피 하게고령 층 에접종 해 야 한다면보 호 자 동 의가 반 드 시 필 요 하고, 부 작 용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확 실 한보증이있 어야 한다”고말했다. 거기다물 량 부족 우 려까지제기된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2월말 75만명 분이 우선 도입된다.코 박 스를 통 해서도 상반기중최소 130만명분이들 어 온다. 코 박 스와 올 해도입키로계약한물 량 이 1,000만명분인데, 최소치라는 점을 감 안해도상반기물 량 이130만명분이라 면 썩많 은 양 은아 니 다.2분기부터들 어 올 예정인모더나와 얀센 백신 또 한 초 기도입물 량 이 얼마 나될지모 른 다. 정 부는‘’코 박 스는물론,정부도추가물 량 확보에 노 력중”이라 하지만전세계적 인백신확보전 틈 바구 니 에서 얼마 나 얻 어낼 수있을지는여전히 미 지수다. 그 런 데상반기접종 대상자는 1,030만명 이나된다. 이때문에차라리고령자 접종을 조 금 늦 추고 3분기접종예정이 었 던 성 인 들 ( 18 ~ 64세 ) 부터 먼저맞 히자는 주장 도나온다.앞으로식약처의최종점검위 원회자문에이 어 질병관리청예방접종 전문위원회심의까지거쳐 야 하는데,이 때까지‘65세이상고령자에대한임상시 험부족’을뒤 집 을만한자료가안나 올 경 우 고령 층 에대한접종자체를 미뤄야 한다는 얘 기다. 김진주기자 코로나19로썰렁했던서울동대문구청량리종합시장이설연휴를앞둔5일오전제수용품을준비하려는시민들로북적이며모처럼활기찬모습을보이고있다. 연합뉴스 모더나^화이자맞으려버틸가능성 고령자상반기접종마무리어려워 “차라리성인부터맞혀야”지적도 코박스상반기물량 130만명분뿐 정부계획대폭수정해야할수도 5일오전서울중구방산동국립중앙의료원신축 이전부지내코로나19 백신중앙접종센터에서모 의환자를 투입한 백신접종 예비훈련이진행되고 있다. 뉴스1 “코로나에도차례는지내야지” 30 Ԃ 1 졂 ’AZ 짿킮몮옇 헟홓킮훟멾헣 ’ 펞컪몒콛 사회적거리두기로인한영업제한조 치로자영업자들의반발이극에달한가 운데,방역당국이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사회적거리두기방 역수칙조정안을6일결정한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 중수본 ) 사회전략반장은 5일코로나19 정례브 리핑에서“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중대본 ) 회의에서관계부처,지자체들이 모인가운데충분히논의를하고결정해 서발표할예정”이라고말했다. 관심은오후 9시영업제한 조치완화 여부다. 중대본은지난 1일부터14일까 지2주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 계,‘5인이상사적모임’을금지하는방역 조치를유지한상태다.설연휴때도가 급적대면모임을하지말라는강력한조 치다.다만오후9시이후영업제한조치 는 자영업자들 반발을 고려,이번주재 평가를 해지속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 다.이후자영업자들은 2일부터손님은 받지않아도가게에불은켜두는 ‘오픈 시위’에돌입한상태다.하지만방역수칙 완화가 쉽지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 온다.애초정세균국무총리는완화 조 건으로“하루확진자수 300명대“를제 시한 바있다. 2월첫째주 코로나19 신 규확진자추이는 305명→336명→467 명→451명→370명으로 5일평균 385명 꼴이다. 방역당국도 “감소하는 추세지 만, 지난주와이번주는상당한정체기” 라고밝혔다.300명대치 곤 여전히 많 고, 확 줄어 들기 미 도없다는 얘 기다. 또 4차대유행 우 려도있다.영국발 변 이에다 GR 바이러스가 부산에다시나 타 나는등 변 이바이러스가번지고있는 데다 설날연휴도있고 거리두기에대 한불만은 잔뜩쌓 인상태다.이때문에 경 각 심이 헐 거 워 질경 우 3,4월에 또 다시 대유행이 올 수있다. 정부는 고심중이 다.이날손영래반장은“ 현 재상 황 에서 여러위험 요 인들과고려할점들이 꽤많 아정부 내 에서도 굉 장히 숙 고를하면서 논의를하고있는중”이라고밝혔다. 한편정부는 현 재의사회적거리두기 체제 개 편을 준 비중이다. 윤 태 호 중앙사 고수습본부 ( 중수본 ) 방역총 괄 반장은 “일 률 적인 강제조치보다 참여와 협 력, 자 율 에기반해책임 성 이제고되는방향 으로검토해나가 겠 다”며“지난 1차 공 개 토론회에이 어 2차 공개 토론회, 전문 가논의,업종 별 단체· 협 의회와의간 담 회 등을 통 해의견을 충분히수 렴 하고있 다”고말했다. 윤 태 호 반장은“3차유행 의 특성 과지난 1 년 여간의경험을바 탕 으로방역은강화하면서부 작 용은최소 화할수있는거리두기 개 편방안을 마 련 하 겠 다”고 덧붙였 다. 박소영기자 ( ) ( ) 검사중 명 설연휴앞두고변이확산$‘오후 9시영업제한’완화관심 코로나19로썰렁했 정부,오늘방역수칙조정안결정 2월평균385명꼴,급감기미없고 “3,4월4차대유행”경고나와숙고 5일오전서울중구방산동국립중앙의료원신축 이전부지내코로나19 백신중앙접종센터에서모 의환자를 투입한 백신접종 예비훈련이진행되고 있다. 뉴스1 “코로나에도차례는지내야지” Ԃ 1 졂 ’AZ 짿킮몮옇 헟홓킮훟멾헣 ’ 펞컪몒콛 앞서식약처1차 자문기구인검증자 문단은 다수 의견으로 “만 65세이상 을 포함한 전체대상자에서예방효과 가 확인된점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참여대상자중고령자수가적다는 이유만으로 고령자에대한 투여를 배 제할 수없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일 부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인 고령자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예방효과가 입증 되지않았다”며 “임상 등 추가적인 결 과 확인후 허가사항에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봤다. 식약처는 향후 검증자문단과 중앙 약심위의1, 2차 자문을 토대로 최종점 검위원회를 한 차례더연뒤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의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 할 계획이다. 품목허가가 결정되면질 병청은예방접종전문위원회심의를거쳐 만 65세이상에대한접종계획을확정할 방침이다. 한편이날코로나19 국산치료제인셀 트리온의‘렉키로나주’는3상임상시험결 과제출조건으로허가결정을받았다.관 심을모았던경증환자에대한사용여부 는‘고위험군경증환자’로만제한됐다. 김강립식약처장은 “3상에서효과가 확인되면환자치료는 물론, 중증진행 을 막아 중환자 병상 확보에도 도움이 될것”이라말했다. ( ) ( ) ( ) ( ) ( ) 코로나19로썰렁했던서울동대문구청량리종합시장이설연휴를앞둔5일오전제수용품을준비하려는시민들로북적이며모처럼활기찬모습을보이고있다. 연합뉴스 5일오전서울중구방산동국립중앙 료원신축 이전부지내코로나19 백신중앙접종센터에서모 의환자를 투입한 백신접종 예비훈련이진행되고 있다. 뉴스1 “코로나에도차례는지내야지” 식약처, 셀트리온치료제허가$“고위험군경증환자에제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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