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2월 8일(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언론에 대한 인식 괴리 황정민도 실패한 기자 드라마 JTBC ‘허쉬’ 2.3% 종영 기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흥행이 쉽지 않지만, 황정민까지 불러왔는데 이정도일줄은….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전날오후 11시방송한 JTBC 금토극‘허쉬’마지막회 시청률은 2.310%(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허쉬’는황정민과윤아를주연으로 내세워시작전부터눈길을끌었다.특 히주로스크린에서만날수있었던황 정민의경우 2012년‘한반도’이후 8 년만의복귀작이었다. 기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성공한 사례가드문가운데,방송기자가아닌 신문기자를 주인공으로 삼아 우려가 됐지만황정민이이를살려줄것이라 는기대가컸다.‘허쉬’는1회3.4%의 시청률을기록한것을끝으로다시는 그이상의성적을내지못했다.중반부 에는 1%대로까지떨어지며체면치레 조차물건너갔다. 화제성에서도존재 감을드러내지못하며참패했다. ‘허쉬’의패인으로는언론에대한전 통적인관념과최근인식사이의괴리, 스토리자체의진부함과비현실성등 이지적된다.이밖에도주요인물들이 시청자 입장에서는 공감하기 어려운 모습을보여줬고, 에피소드에서현실 성이현저히떨어지는장면들에시청 자들도점점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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