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8일 (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검사장급4명소폭돌려막기인사 이성윤서울중앙지검장유임 좌천된尹측근들은복귀못해 이정수 ㆍ 심재철자리맞바꾸고 尹총장의견은반영안돼 법무부“尹에구두로설명했다” 본보 ㆍ 한국리서치여론조사 박영선 ㆍ 안철수 ㆍ 나경원구도가정하면 朴35.7%安27.0%羅22.8%지지율 ‘野단일화’안철수후보로가정하면 安46.0%朴39.2%오차범위내차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 체제에서도 검찰 인사에선큰 변화가 없었다. 법무부가 8 일 발표한 검찰 고위간부(검사장급) 인 사에서추미애전장관시절논란에휩싸 인주요인사들은자리를지키거나중요 보직으로이동했다.검찰내에선이번인 사가 소폭이란 점에서‘사실상 인사를 안 한 것’이란 반응과 함께,‘여전히 윤 총장을불신하는청와대의기류가반영 됐다’는평가가나온다. ★관련기사4면 법무부는이날검사장급검찰간부4명 에대한인사를 9일자로단행한다고밝 혔다. 법무부핵심요직으로검찰인사와 예산을 책임지는 검찰국장에는 이정수 (52)서울남부지검장이임명됐다. 윤총장징계국면에서각종절차위반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심재철(52) 검찰국 장은이지검장과자리를맞바꿔서울남 부지검장자리로이동한다. 검찰안팎에서가장이목을끌었던이 성윤서울중앙지검장은유임됐다. 이지 검장은지난해1월추전장관의첫검찰 인사를통해서울중앙지검수장으로입 성했지만, 윤총장은물론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도번번이대립각을세워왔다. 대검참모중에서윤총장과성향이다 른인사로꼽히는이종근형사부장과이 정현 공공수사부장, 신성식반부패강력 부장은유임됐다. 반면‘검언유착’의혹 에연루됐다는이유로법무연수원연구 위원으로좌천된한동훈검사장은일선 검찰청으로복귀하지못했다. 검찰 내에선 이번 인사가 청와대 의중 이반영된돌려막기성격이짙다고입을 모은다. 일선검찰청의한간부는“현정 권이좋아하는‘청와대사람’이중용된 다는점을보여준인사”라며“윤총장의 견은사실상반영되지않았다”고평가했 다. 정준기기자☞4면에계속 “靑뜻대로”尹라인빼고秋라인살린박범계 서울시장與후보박영선땐3자대결서우세,양자대결선팽팽 4·7서울시장보궐선거가야권분열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3 자 구도’가 되고 민주당 후보로 박영선 전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출마하면,박 전장관이승리할가능성이상대적으로 큰것으로7일조사됐다.야권후보단일 화로여야양자대결이펼쳐지면야권후 보와 박 전장관이 혼전을 벌일 전망이 다.우상호의원이민주당서울시장후보 가 될 경우 야권 우위의 선거판세가 될 가능성이큰것으로나타났다. 한국일보·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 (4~6일실시)에따르면,박전장관,안철 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출마하는3자대결시박전장관 (35.7%)이 1위가 되고, 안 대표(27.0%) 와 나 전 의원(22.8%)이 승리를 놓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 전 의원이 출마해도 박 전 장관 (37.0%)이안대표(29.6%)와오전의원 (19.0%)을 근소하게 누른다. 야권 단일 화에 따른 여야 양자 대결에선 다른결 과가나왔다. 야권단일후보로안대표 가 나서는 가상 대결에서는 안 대표가 46.0%, 박전장관이 39.2%를얻는것 으로조사됐다. 박준석기자☞5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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