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9일 (화요일) A2 종합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1조 9,000억달러 규모의 3차 코로나19 경 기부양 법안의 핵심 쟁점인 1,400달러 현금 지원금 소득기준이 연소득 6만달 러선에서결정될가능성이높아졌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1,400달러 전 액을 지급받을 대상을 개인 7만5,000 달러, 부부 합산 15만달러로 소득기준 을제시했다. 하지만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은 개인 4만달러, 부부 8만달러로 하향할 것을 요구하자 민주당 일각에서 개인 5만달 러, 부부 10만달러로 기준을 정하자는 협상안도나온상태다. 이와관련재닛옐런( 사진 ) 재무장관은 7일 바이든 행정부는 개인소득 6만달 러 혹은 6만5,000달러 정도의 저소득 및중산층미국인에게 1,400달러경기 부양현금을지급하는데초점을맞추고 있다고밝혔다. 옐런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매우부유한가정과학교에가지못하 는아이들을돌보기위해일을하지못 하며많은추가비용이들어가는6만달 러 정도를 버는 교사들과 경찰관들을 구분해야한다”며”대통령은그렇게생 각하고있고, 나는그생각에전적으로 동의하며 그런 사람들이 지원을 받는 것이적절하다”고말했다. 옐런장관은또CBS뉴스와의인터뷰 에서 바이든 대통령이“적절한 소득기 준을 의회와 논의하고 있으며 협상에 열려있다”고말했다. 1,400달러지급대상소득기준을낮추 는것에대해버니샌더스, 에드마키의 원 등 진보적인 의원들은 반대하고 있 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도소득기준을낮추는것에반 대하고있다. 월스티릿저널은 경기부양 현금은 지 원금 지급 당시 국세청에 보고된 2020 년 혹은 2019년 세금보고를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소득이 감소했다면속히세금보고를서둘러야 더많은지원금을받을수있다는의미 다. 금년도 세금보고는 2월 12일부터 시 작한다. 지원금 지급 시기에 기 세금보 고자는 2020년기준으로, 미세금보고 자는 2019년 기준으로 지원금 규모가 산정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3차 경기부양 법안 을실업수당추가지급혜택과이전의지 원패키지가종료되는 3월중순이전에 통과시킨다는방침이다. 조셉박기자 1,400달러 6만∼6만5천달러소득기준적절 재닛옐런재무장관 팔로워늘리려동물학대한여성체포 동물학대모습소셜미디어생중계 인스타그램과 틱톡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자신의애완견을학대한한여성이 디캡카운티에서체포됐다. 디캡 경찰 보고서에 의하면 브리태니 존슨(20· 사진 )은 최근 자신의 6개월 된 애완견을 학대하며 이를 인스타그램으 로생중계한동물학대혐의로기소됐다. 생중계장면을시청한다수의신고에의 해루이지애나주출신의존슨은챔블리 터커로드인근모텔6에서경찰에의해 체포됐다. 존슨은“더 많은 팔로워를 얻기 위해 애완견을해치거나죽이는일을하겠다 고소셜미디어에발표했다”고경찰이전 했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에서 존슨은 자신 의 애완견을 발로 차거나 목을 조르는 모습을 촬영해 중계했다. 또 애완견의 눈에향수스프레이를뿌리기도했다. 존슨은지난1월22일체포되면서애완 견을디캡동물서비스센터에위탁하는 데동의했다. 온라인에서‘러브리 피치스’로 알려 진존슨은지난5년간논란이되는게시 물로주목을받았다.그녀의소셜미디어 계정은수차례정지당했지만그녀는곧 비슷한 다른 이름으로 새 계정을 열고 다시 등장했으며, 그녀의 계정은 10만 명이상의팔로워를갖고있다. 지난해그녀의계정은틱톡에서107만 명의팔로워를거느린유명소셜미디어 인물인찰리다멜리오를공격하기위해 누군가를고용하겠다고말한혐의로사 용이 정지됐다. 또 존슨은 자신의 어린 딸에대한학대내용을다수게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이 기소로 이 어지지는않았다. 현재존슨의인스타그램및틱톡계정 은이번체포후폐쇄됐다. 존슨은체포 직후 보섬금 2,500달러를 내고 석방됐 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판결이 있기까 지어떤동물도소유하거나돌보는것이 허락되지않았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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