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9일 (화요일) 종합 A5 북미이산가족상봉법안 연방하원재발의 연방하원에서현지한인이북한에사 는 가족과 만나도록 하는 북미 이산가 족 상봉 법안을 다시 발의했다고 미국 의소리(VOA)가6일보도했다. 방송에따르면민주당의그레이스맹 연방하원의원이지난 4일북미이산가 족상봉법안을지난회기에이어또다 시대표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민주당의 앤디 김, 매 릴린스트릭랜드, 공화당의영김, 미셸 스틸 박 등 4명의 한인 의원을 포함해 총 21명의 의원이 초당적으로 참여했 다. 이는 117대 하원 회기에서 발의한 첫 번째한반도관련법안이다. 법안은북미이산가족상봉을위해한 국측과논의할것을요구하는등지난 회기 상정한 법안과 동일한 내용을 담 았다. 코로나팬데믹속에연방대법원이캘 리포니아주정부가교회등종교시설의 실내예배를금지할수없다는판결을내 렸다. 한인 2세 목사가 이끄는 패사디나 소 재 다인종 교회인 추수반석교회(Har- vest Rock Church)의소송에대한최종 판결인데,연방대법원이종교활동참석 자 수를 제한한 뉴욕주에 제동을 걸었 던 지난해 11월 이후 또 다시 종교활동 의자유를우선하는판결을지난5일내 린것이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에서도 교회들 의 실내 대면예배가 가능하게 됐다. 대 법원은다만수용인원을예배당시설의 25%까지로제한하고찬양이나통성기 도등은주정부가여전히금지할수있다 고제한을뒀다. 이번 소송의 당사자인 추수반석교회 는물론남가주지역일부한인교회들 도대법원의이번판결이나오자마자 7 일부터제한된 대면 예배를 다시 시작한 가운데, 상당 수의 한인 교 회들은 코로 나 상황을 고 려해본격적인 실내대면예배 재개는 좀더 상황을보고결정하겠다는분위기다. LA타임스등에따르면연방대법원은 교회의 실내 예배를 금지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명령은 자유로운 종교행사에대한헌법의보호를위배한 다고지난5일판결했다.이에따라캘리 포니아주는교회에실내예배금지를강 제할수없다고대법원은지적했다. 이번 판결은 대법관들의 정치적 성향 에따라확연히갈렸다. 존로버츠대법 원장을비롯한보수성향 6명은교회의 손을들어줬고,진보성향3명은반대의 견을냈다.로버츠대법원장은공중보건 제한조치와관련해정치적책임을지는 공직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도 캘리 포니아주의조치는과도하다는판단을 제시했다. 반면소수의견을낸엘레나케이건대 법관은이번판결은사법부의역할을넘 어선다면서“예배에 특별한 예외를 두 면코로나19대유행이악화할위험이있 다”고지적했다. <LA=한형석기자> 대법“금지는위헌”판결…수용한도25%까지 한인목사담임추수반석교회주정부상대승소 연방대법원이실내대면예배허용판결을내린가운데, 7일LA한인타운남가주 새누리교회본당에서일부성도들이거리두기를한채기도모임을갖고있다. 이제교회실내예배볼수있다 음악들으며잠자다이어폰삼킨남성 아침에일어나제설작업때도몰라 뒤늦게가슴에압박감느껴응급실 음악을 들으면서 자다가 무심결에 무 선 이어폰을 삼켜 내시경 시술을 받아 야했던남성이화제다. 7일 ABC방송등외신에따르면매사 추세츠주우스터주민인브래드고티에 는지난1일저녁평소처럼무선이어폰 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잠들었 다. 무선이어폰을삼켰다는사실을모 른그는다음날아침일어나서는아무 렇지도 않은 듯이 폭설이 내려 수북이 쌓인마당의눈을한시간가량치웠다. 그는 이어 갈증이 나 집으로 들어가 물을 들이켰지만, 도무지 넘어가지 않 았다. 결국고개를숙여마시려던물을 다시쏟아내야했다. 그는자신의몸에뭔가이상이생겼음 을직감하고있을즈음전날사용한이 어폰 한쪽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티에의 아들과 아내는 농담반진담 반으로 자다가 이어폰을 삼킨 게 아니 냐고말했는데, 그는실제로가슴정가 운데에서 이상한 압박감을 느꼈고 몇 분후곧바로응급실로향했다. 엑스레이사진촬영결과고티에의식 도 하단에 무선 이어폰이 걸려 있었다. 그는응급내시경시술로약2인치길이 의이어폰을빼낼수있었다. 그는다행히삼킨이어폰으로인해크 게다친곳은없었다. 고티에는현지매체에“의사가식도에 뭔가 걸렸을 때 심각하게 아프지 않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라면서 “이어폰을꽂고자는게그토록위험할 줄 몰랐다. 난 정말 운이 좋았다”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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