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1일 (목요일) 종합 A5 6월새이름발표 조지아주선거결과를뒤집기위한도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시도에 대한 범죄혐의수사가풀턴카운티검찰청에 의해착수됐다. 이번 수사에는 트럼프가 지난달 2일 브랫래펜스퍼거조지아주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패배를 뒤집기 위 한 충분한 표를“찾아보라”고 압력을 가한사실도포함됐다. 최근취임한민주당소속패니윌리스 ( 사진 ) 풀턴 검사장은 래펜스퍼거 장관 을 비롯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제프 던컨 부주지사, 크리스 카 주법무장관 등에게9일편지를보내“2020년선거 행정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에 대한 수 사”와관련된문서들을보존할것을요 청했다. 편지에서윌리스검사장은“이번수사 는선거부정청탁,주및지방정부기관 에대한허위진술,음모,공갈,취임선서 위반, 선거 행정과 관련된 폭력이나 위 협에 대한 개입 을 금지하는 조 지아 법의 잠재 적 위반을 포함 하며 이에 국한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트럼프전대통령이이번주선거와관 련해지난달 6일연방의사당을공격하 도록 내란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두 번 째 탄핵재판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나 왔다.트럼프는선거사기로조지아주에 서승리를빼앗겼다고주장했지만결국 바이든의 1만2,000여표 차 승리는 그 대로인증됐다. 조지아주선거에서진후트럼프는래 펜스퍼거 장관, 켐프 주지사에게 그들 이결과를바꿀수있는투표사기사실 을밝히기위해충분히일을하지않는 다며 무자비한 공격을 가했다. 트럼프 는래펜스퍼거장관에전화를한것이 외에도 12월 초 켐프 주지사에게 자신 의패배를뒤집기위한임시국회소집을 요구했으며, 조지아주 조사관들에게 전화를 해 사기를 적발해 달라고 압력 을가했다. 이로써조지아주는뉴욕주에이어퇴 임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두번째주가됐다. 패니 윌리스 검사장은 오는 3월 배심 원 재판을 통해 트럼프의 유죄 여부를 판단할방침이다. 애틀랜타시를포함하 는 풀턴카운티는 지난 대선에서 바이 든이 압도적 표차로 승리한 민주당 텃 밭이다. 한편조지아주주무부도트럼프의선 거개입 등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법조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화가 최소 세 가지 조지아주 법을 위반했다 고 판단하고 있다. 하나는 선거사기를 범하기 위한 부정청탁인데 이는 중범 혹은경범처벌을받을수있으며, 중범 인경우최하 1년의징역형을선고받을 수있다.관련공모혐의도중범혹은경 범죄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타인의 선거의무 수행에 대한 고의적 간섭으로이는경범죄로간주된다. 조셉박기자 주고위직에부당한압력전화혐의 법조계,부정청탁·공모·간섭법위반 올6월새이름으로바뀌게될인피니트에너 지센터전경. 풀턴검사장트럼프선거외압수사착수 귀넷 ‘인피니트에너지센터’이름바뀐다 귀넷인피니트에너지센터가새로운 이름으로바뀐다. 가스사우스(Gas South)가인피니트 에너지 플로리다 본사를 지난 10월에 매입하면서명칭을변경하게됐다. 인피니트에너지는2016년에아레나 와 포럼을 포함하는 엔터테인먼트 단 지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1,800만달 러를 들여 20년간 명칭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단지의 이름 은 이 기간 동안 한번만 변경 가능하 다. 익스플로러 귀넷(Explore Gwin- nett)의 총책임자인 리사 앤더스(Lisa Anders)는오는 6월에새로운이름을 발표할 것이며, 연말 전에 모든 간판 이교체될것이라고전했다. 한편, 2016년 명칭 계약의 일환으로 향후 변경될 이름이 티켓, 프로그램, 냅킨, 컵, 직원유니폼에사용된다. 새로운 이름은 만들어질 때 몇 가지 규정이 있다. 새로운 이름은 대중의 합리적 감정을 심각하게 해치거나, 카 운티의평판을훼손하면안되고, 귀넷 외 다른 카운티와 연관돼도 안되며, 가스사우스브랜드와관련있어야한 다. 앤더스는“명칭의 변경으로 엔터테 인먼트 단지는 더 관심을 끌게 될 것 이다. 가스사우스는 국내에 명성이 있어 인지도도 증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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