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1일 (목요일) D8 종합 설연휴코로나재확산우려 8 2021년2월11일목요일 수도권집단감염^변이확산$ 정부 “최대 4명만 모여달라” 호소 설연휴를하루앞둔 10일신종코로 나바이러스감염증 ( 코로나19 ) 신규확 진자가 400명대로늘었다. 수도권에서 종교시설·학원·병원등을고리로집단감 염이잇따르면서환자발생이다시증가 하는양상이다. 정부는나흘간의설연 휴가 3차대유행의중대기로가될것으 로보고이동·모임자제를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 방대본 ) 는이날 0 시기준신규확진자가 444명발생했다 고 밝혔다. 지난 8일 289명, 9일 303명 으로주춤하다엿새만에400명대로올 라선것이다.산발적인집단감염의영향 으로수도권에서만 344명 ( 83% ) 의확진 자가 나왔다. 전날 경기부천시의종교 시설과 보습학원에서53명이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서울 동대문구 병 원에서14명,경기고양시일산서구태평 양무도장관련18명의집단감염이각각 확인됐다. 수도권에선감염재생산지수 ( RO ) 가 다시1을넘어섰다. 확진자 1명이몇명 을감염시키는지보여주는지표인RO 가 1.0 이상이면 ‘유행확산’을 의미한 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 괄반장은이날정례브리핑에서“확산세 를가늠할수있는지표인RO가 4주전 0.79에서계속 높아져 1.0에근접하고 있다”며“특히수도권은 1.0을 조금 넘 는수준”이라고말했다. 설연휴를 앞두고 불안한 조짐이나 타나자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있 다. 수도권인구가대거이동할경우전 국이재확산 위험에놓일 수있기때문 이다. 실제로 수도권주민이설을앞두 고 강원화천군의가족을 방문했다가 뒤늦게확진돼마을주민등 261명이검 사를받아전날까지7명이확진된사례 도있다. 여기에해외발 ( 發 ) 변이바이러스 감 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있다는점도 우려를키우는대목이다. 세계보건기구 ( WHO ) 에따르면지난 9일 ( 현지시간 ) 기준영국변이는86개국,남아프리카공 화국변이는 44개국, 브라질변이는 15 개국에서각각발생했다.국내에선전날 까지총 80명이변이바이러스감염으로 확인됐다.이들 중해외입국자는영국· 남아공·브라질뿐아니라헝가리·아랍에 미리트 ( UAE ) ·탄자니아등 21개나라에 서들어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이날 “설연휴가 코로나의중대한 갈림길”이라며“역대 가장큰위기인3차유행이끝날수도있 고 아니면 꺼져가던 불씨가 다시살아 날 수도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설연 휴까지전국민을대상으로거주지역과 관계없이최대 4명까지만 사적모임을 허용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 거주 자가 타지역에가는경우에도 4명까지 만모일수있고,적발 되 면10만원의 벌 금이부과될수있다. 윤 반장은 “가 급 적가족들과집에서설연휴를보내기를 다시한 번 간 곡 하게부 탁드린 다”고호 소 했다. 연휴기간에도전국 응급 의 료 기관은 24시간진 료체 계를유지하고,코로나19 선 별 진 료소와 임시선 별 검사 소 도정상 운 영된다. 또 13일에설연휴이 후 적용 될사 회 적거리두기조정사 항 을 발표 할 예 정이다. 유환구기자 설연휴를하루앞둔10일대구중구계명대학교대구동산병원내코로나19격리병동에서의료진이확진자의상태를점검하고있다.방역당국은최근부천의 종교단체에서집단감염이발생하고지역에서도변이바이러스감염사례등이발생해설연휴기간에도긴장감을늦추지않고있다. 대구=뉴시스 방역당국이 24일부 터 해외에서들어 오 는내국인에게도신종코로나바이러 스감염증 ( 코로나19 ) 음 성확인서를받 기로했다.변이바이러스의 추 가유입을 막 기위해지난 달 8일부 터 외국인입국 자에게의무화했던조 치 를확대한것이 다. 또 변이바이러스 분석 을확대하고, 해외입국 확진자는 모두 1인실에 격 리 하기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이 같 은내 용의변이바이러스 대 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최종 희 질병관리 청 총괄조정 팀 장은 “변이바이러스의국내유입이 증가하고있고,자가 격 리가미 흡 하거나 지역사 회 전 파 사례도발 견 됐다”며“해 외입국자에대한방역을강화할계 획 ”이 라고밝혔다. 먼저 한국인을 포함 한모 든 해외입국자는입국할때코로나19 검 사 음 성확인서제 출 을의무화하고,입국 전과입국 후 1일이내, 격 리해제전 ( 격 리 13일 째 ) 등모두 3 회 에 걸쳐 검사를시행 한다.변이바이러스발생국입국자에대 해선 격 리면제제도를중단한다. 국가 별 변이바이러스위험도를고려 해방역강화국가도 확대지정한다. 최 팀 장은 “아프리카발 ( 發 ) 입국자에대해 선남아프리카공화국변이의위험도 와 아프리카의 열악 한의 료체 계등을감안 해남아공과동일하게강화한방역조 치 를 22일부 터 적용할 계 획 ”이라고 말했 다.현재방역강화국가는영국·남아공· 필 리 핀 · 네팔 이다. 시·군·구 별 로 ‘해외입국자 관리책임 관’을지정해해외입국자가 격 리자의 격 리수 칙 준수여부를확인하고하루 2 번 이상증상을모니 터링 한다. 또 해외유입 확진자는모두코로나19 치료 병원이나 생 활치료센터 내1인실에 격 리한다. 국내 변이 바이러스 분석 도 확대한 다. 현재 2 곳 인 분석 기관을 다 음 달 까 지8 곳 으로늘리고, 분석 기 법 을단 순 화 하기로 했다. 지금은 바이러스 유전자 전 체 를 분석 해변이를확인하기때문에 5 ~ 7일이 걸 리는 데 , 앞으로는 변이부위 만 중점적으로 분석 해 3, 4일안에변이 여부를판단할수있게된다. 임소형기자 신규확진자엿새만에400명대 수도권서전체83%인344명확진 丁총리“설연휴, 중대한갈림길 꺼져가던불씨다시살아날수도” 13일거리두기조정사항발표 세계보건기구 ( WHO ) 가중국우 한 출 장조사에서신종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기원규명 에실 패 했다고 밝 힌 뒤미국과 중 국간신경전이가 열되 고있다.미국 은 중국의 비협 조를 비 난했고, 중 국은 “미국도 조사하자”며반 격 에 나섰다. 네드 프라이스미국국무부대변 인은 9일 ( 현지시간 ) 브리핑에서당 일발표된WHO조사 결 과에대해 “WHO전문가들이중국으로부 터 완 전한 협 조를받은것으로단정할 수없다”며“ 그 문제는아 직결론 이 안 났 다”고말했다. 그 는“중국이 필 요 한 투 명성을제공하지 않 았을것” 이라며WHO의 데 이 터와 자 체 정보 에기반해 결 정을내 릴 것임을 분 명 히했다.이 런 자 체 조사가 능 성시사 에는중국기원설이확실하다는미 국의여전한 ‘신 념 ’이 깔 려있다. 면 책을위해서라면방 법 을가리지 않 는 중국과 결 국 그 벽 을 넘지 못 한 WHO 둘 다 믿 을수없다는입장인 셈 이다.전임도 널드 트 럼 프행정부 와 마 찬 가지로조바이 든 행정부도 대유행이중국에서 비롯 됐다고 보 는것이다.사실이는대 ( 對 ) 중국전 방위 압박 기조의일환이기도하다. 반면 중국은 반 색 하는 수준을 넘어적 극 적인공세에나섰다. 관영 글 로 벌 타임스는 10일 “미국의반 중 매파 들이제기해 온음 모 론 은 터 무니없다는 것이입증됐다”고 목 소 리를 높 였 다. 우한의화난수산 시장에서세계최 초 로집단발병한 건 맞 지만발원지는아니라는중국 의주장을WHO가 사실상인정 함 으로 써 ‘면 죄 부’를 받았다고 여긴 것이다. 중국은특히“코로나19 발 생의근원을 찾 는건지리적으로구 속받지 않 는다”는 피터벤엠 바 렉 WHO 전문가 팀 장의발 언 에무게 를 뒀 다. 차이나 데 일리는 “다른 나 라에서 먼저 발현했다는의미”라며 WHO에 추 가조사를 촉 구했다.일 부 매체 는인접한동남아국가들과 함께 우한보다 먼저 바이러스검 체 가발 견 된것으로 알 려진스 페 인·이 탈 리아는 물론 미국과일본까지구 체 적으로거 론 했다. 앞서WHO의 식품 안전·동 물 질병 전문가들은이날 우한에서기자 회 견 을 열 어“현지조사로 새정보를 얻 었지만 코로나19에대한이해를 획 기적으로바 꾸 지 못 했다”며기원 규명에실 패 했 음 을인정했다.이들 은 우한바이러스연구 소 유 출 설도 일 축 했다. 권경성기자^베이징=김광수특파원 24일부터내국인도입국시음성확인서제출해야 변이바이러스추가유입차단목적 해외입국확진자는1인실격리키로 WHO 코로나기원규명실패하자 美“中협조미흡”中“美도조사를” 美中신경전,美자체조사시사 Ԃ 1 졂 ‘AZ 짿킮헟홓 ’ 펞컪몒콛 김 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 팬데믹 ( 대유행 ) 상 황 인 데 다 고 령 자들이주로 사 망 하는 데 65세이 상을 접종 대상에서제외하기는 어려 웠 을것”이라며“의사가 예 진하면서접 종여부를신중하게 결 정해 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의사 협회 는이상반 응 이나올경 우의사에게책임을 물 을가 능 성을 우 려했다. 그 러면서어 떤 의사도 65세이 상 고 령 자에게접종하라고 자신있게 권고하기어려울거라고반발했다. 65세이상이일단접종허가연 령 대에 포함 된만 큼 방역당국은 기 존 계 획 에 따라코로나19 백 신접종을준 비 할 예 정이다. 홍 정 익 코로나19 예 방접종 대 응추 진단 예 방접종관리 팀 장은 “다 음 주까지 요 양병원·시설과보건 소 에서접 종대상명단확인을마 치 면 25일부 터 단계적으로 ( 아스트라제 네 카 백 신이 ) 공 급 될것”이라고말했다. 의사協“고령자접종자신있게권고어려워” 국토교통부가최근중개보수부담이크다는국민의견과국민권익위원회개선권고안을검토해중개서비스개선을추진하겠다고밝힌9일한시민이매물정 보가게시된서울의한부동산중개업소앞을지나고있다. 뉴스1 ( ) ( ) ( ) ( ) ( ) ( ) ( ) (- ) (- ) (- ) (- ) (- ) 흫킪펞킮푷샎 흫많 ↑ ( ) ( ) ( ) ) ( ) 헣쭎 · 쩣핆 · 믾펓뭂읺쁢핞칾뮪졶 혚삲 ( ) ( ) ( ) ( ) ( ) 정부가 획기적이라고 자부한 ‘2 · 4 주 택 공급대책’ 발표 이 후 에도 서울 아 파트값은 떨 어지지 않 은 채 고공행 진 을이어 갔 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아 파트값도 3주 연 속 최고 상승률을 유 지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 8일기준 ) 서울아파트 매매가 격은 전주 대비 0.09%올랐다. 지난해 7월첫 째 주 ( 0.11% ) 이 후 7 개 월만에최 고치를 찍 은 지난주 상승 폭 ( 0.10% ) 보 다는 소 폭 둔 화했지만여전히높은 오 름 세다. 특히 성 북구 ( 0.16% ) 의 상승 폭 이 가장 컸 다. 송 파구 와 관 악 구, 은평 구 등도 서울 평균치를 훌쩍 뛰어 넘 은 0.14%의상승률을보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2 · 4 공급대책 발표로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와 중에도 중저가 단지매수세는 꾸 준했다”면서 “다만 일부 지역은 관 망 세로 돌아서며상승 폭 이다소 축 소 됐다”고분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3 3% 올라 2012년 5월 통계 작 성 이래 3주 연 속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인 천 이지난주 0.31%에서이 번 주 0.37%로 오름폭 을 키 웠다. 경기는 0.46%상승해전주 ( 0.47% ) 대비소 폭 둔 화됐어도여전히 높은상승률이다. 경기에선 특히 수도권 광 역급행 철 도 ( GTX ) 개 발 기대감이 큰 안산시 ( 0.90% ) , 인근 지역대비저평가된 동 두천 시 ( 0.67% ) , 3기 신도시 등 개 발 호재 가 풍 부한 하남시 ( 0.4 7% ) , 안 양 시 ( 0.42% ) 등이 지난주보다 대 폭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28%에서이 번 주 0.27%로 상승 폭 이 축 소됐다. 같은 기간 지 방 은 0.24% 에서 0.22%, 5대 광 역시는 0.31%에서 0.29%로 각각오름 세가 둔 화됐다. 아파트 전셋값은 일제히 오름폭 을 줄였다. 서울은 85주연 속 상승했지만 이 번 주상승 폭 은 0.10%로전주대비3 주연 속 감소했다. 수도권도이기간 0.23%에서0.22%, 전국은 0.24%에서0.22%로전셋값 상 승 폭 이 축 소됐다. 부동산원관계자는 “ 집 값 급등에따 른 피 로감과 계약 갱 신청구권사용으 로 인한 이주 수요 안정 등으로 고가 단지의 매 물 이 누 적돼 상승 폭 이 축 소 된 걸 로 보인다”면서“그래도 청약 및 2 · 4 공급대책대기수요, 정비사업이주 등으로 전셋값 상승세는 지 속되 고 있 다”고 설명 했다. 김지섭기자 文정부 ‘영끌공급’ 승부수마저 서울매매가전주대비0.09%↑ 성북 0.16%^송파 0.14%올라 “중저가아파트단지매수세여전” 수도권은0.33%올라최고상승률 서울전셋값3주연속오름폭감소 “수요안정등영향상승폭축소” 국토교통부가최근중개보수부담이크다는국민의견과국민권익위원회개선권고안을검토해중개서비스개선을추진하겠다고밝힌9일한시민이매물정 보가게시된서울의한부동산중개업소앞을지나고있다. 뉴스1 ( ) ( ) ( ) ( ) ( ) ( ) ( ) (- ) (- ) (- ) (- ) (- ) 흫킪펞킮푷샎 흫많 ↑ ( ) ( ) ( ) ( ) ( ) ( ) 헣쭎 · 쩣핆 · 믾펓뭂읺쁢핞칾뮪졶 혚삲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0 25번째대책도 약발 없나$ 수도권아파트값은 고공비행지속 국토교통부가최근중개보수부담이크다는국민의견과국민권익위원회개선권고안을검토해중개서비스개선을추진하겠다고밝힌9일한시민이매물정 보가게시된서울의한부동산중개업소앞을지나고있다. 뉴스1 ( ) ( ) ( ) ( ) ( ) ( ) ( ) (- ) (- ) (- ) (- ) (- ) 흫킪펞킮푷샎 흫많 ↑ ( ) ( ) ( ) ( ) ( ) ( ) 헣쭎 · 쩣핆 · 믾펓뭂읺쁢핞칾뮪졶 혚삲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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