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2일 (금요일) A2 종합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법률책임 자(CLO)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은회사가대폭적인확장에돌입하 면서 애틀랜타를 주요 허브로 조성할 계획을가지고있다고발표했다. MS는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2개의 리저널 데이터 센터를 계 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작년 애틀랜 타 서쪽에 위치한 큐리야드(Quarry Yards) 90에이커의부지를구입했다. 스미스 사장은 AJC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없이 90에이커 의땅을사지는않는다”고말했다. 하지 만 도심 근처 가장 큰 미개발 녹지구역 인 큐리야드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세 부사항과일정계획은밝히지않았다. MS는 현재 시애틀에 6만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에 7,000명의 직원을 두 고있다. 회사미래의잠재적성장지역 으로애틀랜타를지정한것이다. MS의모든비즈니스사업부가애틀랜 타 지역에 배정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사업부는클라우드컴퓨팅부터워드나 엑셀같은제품에이르기까지다양하게 취급한다. 스미스 사장은“애틀랜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요한 허브가 될 것”이라고전했다. 현재 애틀랜타에서 약 1,000명의 직 원이있는MS는이미추가적인직원채 용을 시작했으며 애틀랜틱 스테이션 (Atlantic Station) 근처의 새 사무실로 1,500명의직원을옮기기시작했다. 스미스 사장은 애틀랜틱 스테이션 사 무실이 오픈하면 애틀랜타에 2,500명 의직원이상주할예정이라고전했다. MS는 사우스풀턴 지역에 세워질 25 만제곱피트 데이터센터 외에 더글라스 빌과 이스트포인트에 데이터센터 2곳 을 추가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 터센터 건설은 많은 비용이 들고 건설 일자리를만들지만많은풀타임일자리 를창출하진못한다. MS의 애틀랜타 진출은 다양한 노동 력을제공하는신기술허브로써의애틀 랜타의 명성을 빛나게 해줄 것이다. 회 사는 조지아텍, 클락애틀랜타대학, 모 어하우스대학,스펠만대학등의대학에 서 대규모의 채용을 할 예정이다. 주로 컴퓨터 사이언스, 소프트웨어 개발, 데 이터학전공의대학원생들을중점적으 로채용할예정이다. 회사는작년 90에이커의부지를매입 한 후 현재까지 큐리야드 개발 계획에 대해서 함구했다. 지난해 70에이커의 큐리야드부지를 1억2,700만달러에매 입했고,지난12월에뱅크헤드MARTA 스테이션 근처의 20에이커의 부지를 2,250만달러에매입했다. 스미스 사장은 큐리야드 개발 계획은 지역사회 의견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지역사회대표들과의미팅이있기전까 지는세부계획을발표하지않겠다고전 했다. 박선욱기자 마이크로소프트,애틀랜타주요허브로조성 데이터센터세워수천개일자리창출 래펜스퍼거장관뜻밖의후원금쇄도에흐뭇 트럼프요구거절에전국에서기부보내 브랫 래펜스퍼거( 사진 ) 조지아 주무장 관이뜻밖의후원금폭탄에흐뭇해하고 있다. 지난조지아주선거결과를뒤집기위 해충분한표를“찾으라”는도널드트럼 프전대통령의요구를거부한이후후원 금이쇄도하고있기때문이다. 공화당 소속 래펜스퍼거 장관은 지난 11월 선거 이후 약 2만3,000달러의 후 원금을 받았다. 그런데 이 후원금의 대 부분이조지아주가아닌타주에서온것 이다. 조지아주 기부금은 4,500달러에 그친반면오하이오주 5,350달러등대 부분이타주에서보내온것이다. 미시시피주 메 디슨에사는은퇴 변호사로버트드 링크워터는 오랜 기간공화당에투 표해왔으면서 래 펜스퍼거 장관의 진실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100달러 를 기부한 그는“래펜스퍼거를 존경하 며감사의표시로작은정성을표하고싶 었다”며“래펜스퍼거가 진실하지 않았 다면조지아선거가전혀다른방향으로 흘러갔을것이고,그랬다면범죄가될수 도있었다”고말했다. 진보적민주당원이라고밝힌메릴랜드 거주존러스트조지타운대경제학교수 는 래펜스퍼거를“위대한 애국자”라고 표현했다.러스트교수는많은점에서그 와다른입장이지만500달러를보낸이 유로“그가바로서서올바른일을하고 법을따른것에감사했다”고말했다. 그 는기부후래펜스퍼거로부터감사의우 편엽서를받았다고전했다. 조셉박기자 누적확진자783,821·사망자13,672명 귀넷77,197·풀턴71,151·캅53,059명 하루확진3,363·사망76·입원310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하버드대교수‘위안부’논문에 해당저널“우려제기돼조사” 위안부 피해자를‘매춘부’로 규정한 마크램지어하버드대로스쿨교수의주 장에 대해 해당 논문을 게재하기로 한 국제학술저널이우려를표명하고자체 조사에착수했다. 11일 국제법경제리뷰(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 홈페 이지에 따르면 이 저널은‘우려 표명’ (Expression of concern)이라는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램지어 교수의‘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War)’논문에대해이 같이밝혔다. 저널 측은“국제법경제리뷰는 해당 논문에 실린 역사적 증거에 관해 우려 가 제기됐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알리 기위해‘우려표명’을공지한다”고말 했다. 이어“이러한 주장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면서“국제법경제저널은 가능 할때가되면추가정보를제공할것”이 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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