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2일(금)~ 2월 18일(목) 애틀랜타에본부를둔질병통 제센터(CDC) 신임 국장이 10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예방을위해마스 크를두장씩겹쳐쓰라고권고 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되는상황에서, 마스크이 중착용이감염위험을조금이 라도낮출수있다는판단에서 다. 로셸 월렌스키 신임 CDC 국 장은변형이쉬운철사가달린, 귀에 걸어 사용하는 마스크를 사용하고 1회용 마스크 위에 천마스크를겹쳐쓰는것을추 천한다고말했다. CDC는6피트간격의두인공 머리를놓고한개가뿜어내는 코로나바이러스 크기의 입자 가다른한개에의해얼마나많 이 흡입되었는지 확인하는 실 험결과를보고했다. 연구자들은마스크를하나사 용했을때호흡시약40%의입 자를 막아내는 것을 발견했다. 수술용 마스크 위에 천마스크 를겹쳤을때약80%의입자를 막아냈다. CDC의존브룩스박사는두 인공머리에모두이중마스크 를사용했을때 95%의입자가 차단됐다고밝혔다. 연구원들은 연구 시 한 브랜 드의수술용마스크와천마스 크를 사용했는데 모든 제품이 같은결과를얻을것인지는분 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중마스크사용이하나사용 보다더낫다는점은분명하다. CDC는 또한 두 개의 마스크 를착용하는것에대한지침을 업데이트하고 있었다. CDC는 수술마스크위에천으로된마 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바 이러스입자가들어갈수있는 마스크 가장자리 주변의 틈새 를좁힐수있다고밝혔다. 일부미국인들은이미두겹의 마스크사용을하기시작했다. 정치권에서도 마스크를 두 장 겹쳐쓰는모습이종종포착된 다. 조바이든대통령과카멀라해 리스 부통령은 20일 취임식에 서수술용마스크위에검은색 천마스크를겹쳐썼다. CDC는지난2일부터항공기, 기차,택시,승차공유차량및대 중교통 등 모든 교통수단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 라는명령을발표했다. 조셉박기자 A2 종합 SK-LG ‘배터리분쟁’ LG일부손들어줘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10 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과 SK 이노베이션의배터리영업비밀침 해분쟁에서LG측의손을들어줬 다. 로이터통신에따르면ITC는LG 에너지솔루션이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신청한 영업비밀 침해 사 건에서 LG 측 주장을 일부 인정 하는최종심결(determination)을 내렸다. 이에 따라 ITC는 SK 측에 대해 일부리튬이온배터리의수입을10 년간금지하는제한적인배제명령 을내렸다고로이터는전했다. 다만 ITC는 SK의 공급업체인 포드,폭스바겐의미국내생산을 위한 배터리와 부품 수입은 허용 하는유예조치도함께내렸다. 포드전기차생산용배터리와부 품을4년간수입하도록허용하고, 폭스바겐전기차라인에대한부 품공급을위해 2년간수입을허 용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LG측은전기차용배터리로활용 되는2차전지기술과관련, SK이노 베이션이자사인력을빼가고영업 비밀을침해했다고주장하며2019 년4월ITC에조사를신청했다. ITC는 지난해 2월 예비 심결에 서SK이노베이션에대해LG측의 배터리기술을빼낸증거를인멸 했다는이유등으로‘조기패소’ 결정을내린바있다.이번최종결 정은그연장선상에있다. ITC는불공정무역행위에대한 조사와 규제를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연방 준사법기관이다. 행정 기관으로서미국내수입,특허침 해사안을판정한다. ITC는특허,영업비밀등을포함 해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제품이 미국으로 수입되지 못하도록 배 제명령을내리거나미국내수입· 판매를 금지하는 중지명령 등을 내릴수있다. SK측은폭스바겐과포드에,LG 측은 테슬라와 제너럴 모터스에 각각전기차배터리를공급한다. ITC 최종 판결에 따라 SK가 조 지아주잭슨카운티에건설하고있 는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은 일단 차질없이진행될것으로보인다. 연합뉴스,ㆍ조셉박기자 ‘마스크두겹착용’ 코로나차단 95% 10년간수입금지, 포드·폭스바겐납품허용 조지아 SK배터리공장건설차질없을듯 CDC “실험서확인돼” 한국 방문시 ‘코로나 음성 확인서’ 영주권자ㆍ유학생까지 확대 앞으로는 한국 방문시 미 시민 권자들뿐아니라영주권자와유 학생 등 모든 사람들에게 코로 나검사음성확인서제출이의무 화된다. 또 모든 한국 입국자는 입국전후로총3차례코로나검 사를받아야한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 나19 변이바이러스의한국내유 입을 막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외국인을막론하고모든입국 자들에게 유전자증폭(PCR) 코 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결정했다고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외국인 입국자 를대상으로시행돼온음성확인서 제출의무화적용대상을한국국 적자들로까지모두확대한것이다. 이와함께코로나 검사 요구 횟 수도늘어, 입국전 PCR음성확 인서를 발급받을 때 진단검사를 받고 입국 직후 1일 이내에 1회, 격리해제전1회받아야한다. 입 국전후로진단검사를총 3회받 게되는셈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변 이바이러스가세계적으로확산하 면서 국내 유입도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입국자 관리 강화 대책을마련했다고10일밝혔다. 방대본 관계자는 미 시민권자 한인들을 포함한 외국 국적자가 PCR 음성확인서를소지하지않 은 경우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히 고“내국인이미소지할경우임시 생활시설에서 검사를 하고 14일 간격리되는데그에따른입소비 용은본인이부담해야한다”고말 했다. 이와함께15일부터모든격리면 제자는입국직후임시생활시설에 서검사를받고입국후5∼7일이 내에 PCR 음성확인서를반드시 제출하도록했다. 자가격리자에대한관리도강화 한다. 현재는 영국·남아공·브라 질발확진자만 1인실에격리하는 데 앞으로는 모든 해외유입 확진 자를1인실에격리할예정이다. 입국전후 3차례 검사 격리면제 요건도 강화 신축년소의해에 ‘금연’ 선물을 신축년설에는사랑하는가족과 친구의 건강을 지켜주자는 의미 에서‘금연’이라는 선물을 해보 는것은어떨까? 한인금연센터(ASQ)가 한인 전 통명절설을맞아금연을통해흡 연자의건강을걱정하는가족, 친 구들의마음의짐을덜어주고,그 들의건강을지켜주고싶다는마 음을표시할수있다며금연지원 캠페인에 나섰다. 가족과 친구에 게사랑과존경을표현하는의미 지난해 한국인 미국비자 취득 급감 지난해한국인들의미국비이민 비자취득건수가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나타났다. 연방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2020회계연도 국가별 비자 발급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인 들이 취득한 비이민비자 건수는 무비자 방문을 제외하고 총 3만 7,561건으로집계됐다. 비자종류별로보면우선방문비 자(B) 취득건수는 이 기간 6,084 건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학생비자(F)의경우2019년 2만3,806건에서 2020년 1만911 건으로 54.1% 줄어든 것으로 조 사됐다. 취업비자(H) 취득건수 역시 1,422건으로전년도에비해절반 이상줄어든것으로나타났다. 로선물을주고받는대신,그에상 응하는관심과소망을표현할수 있게금연을하자는것이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끊는 것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한인금연센 터의카운슬러가금연여정을함 께할수있다. 한국어금연카운슬러는개인에 적합한금연방법을찾는데도움 을준다.ASQ에등록한흡연자는 니코틴패치2주치를무료로받을 수도있다. 금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 번호 66819에‘금연’이라고 문 자 보내거나 ▲웹사이트 www. asq-korean.org에 등록하거나 ▲ASQ(800-556-5564)로전화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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