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3일 (토요일) 종합 조지아주대법원에서 16년동안재직 했던 헤롤드 멜튼(Harold Melton·54 · 사진 ) 대법원장이 임기를 1년 남기고 자리에서내려온다. 2018년 8월 대법원장으로 임명됐던 멜튼 대법원장은 오는 7월 1일부로 사 임하겠다고12일오전에공식적으로발 표했다. 멜튼대법원장은“오는7월31일로주 정부에서일한지 30년, 법원에서일한 지는 16년이 된다. 지금이야말로 법조 계와 가족을 위해 인생 후반기를 어떻 게보낼것인지모색해볼가장적기라고 생각한다”고말했다. 하지만퇴임후무엇을할지지금당장 정해진것은없다고전했다. 멜튼대법원 장은 수년 동 안 일을 함께 수행해온 그 의 직원들에 게 감사의 인 사를전했다. “좋은 사람 들과 일하고, 내가 사명이 라고믿는일터에서떠나가는적당한시 기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는 조지 아주시민들의공익을위해함께큰역 할을 수행해왔다. 법원이 계속해서 시 민들을위해봉사하며정의를실현해갈 것이라는확신이있다.” 멜튼 대법원장은 2005년 7월 1일 소 니퍼듀(Sonny Perdue) 주지사에의해 대법원판사로임명됐고, 2018년8월31 일에대법원장에임명됐다. 그는 현재 조지아주대법원의 유일한 흑인판사다. 멜튼 대법원장의 후임은 브라이언 켐 프주지사가임명하게된다. 켐프 주지사는 멜튼 대법원장의 은 퇴 발표에 성명을 내고,“헤롤드 멜튼 대법원장은거의 30년동안조지아주 를 위해 명예와 성실함으로 봉사했으 며, 지난 16년 동안 대법원장으로 있 으면서 조지아주에 높은 수준의 정의 가구현되고, 법치가실현되는데크게 공헌했다. 모든 조지아인들을 대신해 서감사인사를전하고, 대법원장과그 의 가족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다. 박선욱기자 조지아주대법원장1년남기고사임 켐프주지사가후임임명 뷰포드일대광견병주의보발령 뷰포드 일원 거주 주민들에게 광견병 주의보가내려졌다. 홀카운티 동물관리국은 뷰포드 채투 지 드라이브 인근 모건스 크로싱 서브 디비전주위에사는주민들은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주의해야 한다고 공지했 다. 동물관리국직원들은금주초신고를 받고출동해광견병에걸린너구리와개 와의접촉을조사했다. 직원들은 너구리를 생포해 디케이터 소재 주보건부 연구소에 보내 검사한 결과11일너구리가광견병에양성반응 을보였다고통보했다. 홀카운티당국은이같은사례가금년 에만두번째라고전했다. 당국은 너구리가 발견된 장소에 안 내 표지판을 세우고, 인근 주민들에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동물을 목격하면 770-531-6830으로신고해줄것을당 부했다. 업무시간 이후에는 홀카운티 응급구 조대 770-536-8812로 신고하라고 공시했다. 아울러 애완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은 광견병예방주사접종을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 백신은 홀카운티 애니멀 셸터에서 예 약 후 10달러의 비용을 내고 접종받을 수있다. 백신접종예약전화번호는678-450- 1587이다. 조셉박기자 누적확진자786,277·사망자13,856명 귀넷77,388·풀턴71,376·캅53,236명 하루확진2,529·사망187·입원258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홀카운티구치소에서1명탈옥…수배 홀카운티구치소수감자가 12일오전 구치소마당에서작업중구역을벗어나 대기하고있던차량을타고도주했다. 게인스빌에 주소를 둔 데이빗 대니얼 모건(37)은 이날 오전 8시50분-9시경 작업할당구역을걸어나가그를기다리 고있던한운전자가탑승한 SUV 차량 에 탑승해 탈옥했다. 그가 타고 달아난 차량은 조지아 번호판 RVQ8587을 단 2006년형은색쉐비트레일블레이저이 다. 누가 차량을 운전했는지는 즉각 알려 지지 않았다. 모건은 지난 1월9일부터 비폭력절도혐의로수감돼있었다. 모건은 5피8인치 키에 160파운드 정 도의 몸무게, 앞쪽이 회색인 갈색 머리 카락, 그리고갈색눈을지녔다. 그는구 치소를떠날때푸른색수감자점프수트 를입고있었다. 당국은모건혹은도주 차량을발견즉시 911로신고해줄것을 당부했다. 조셉박기자 A2 홀카운티에서발견된너구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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