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7일 (수요일) A3 종합 누적확진자794,349·사망자14,176명 귀넷78,237·풀턴72,124·캅53,790명 하루확진1,872·사망180·입원255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전국적으로 학교의 대면수업을 재개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주에 서교사들에게백신접종을시작했지만 조지아주는예외다. 교육뉴스 사이트인 에듀케이션 위크 (Education Week)에 따르면, 2월 11일 현재 최소 28개 주에서 교사의 백신접 종을진행하고있다. 지난 1월 조지아주가 CDC가 권고하 는접종단계와달리65~74세노인의접 종단계를앞당기면서교사들의백신접 종 일정이 훨씬 뒤로 미뤄졌다. 이러한 조치는 교사들은 분노하게 만들었고, 대면수업반대시위를촉발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보건부 커미 셔너캐스린투미는지난1월11일백신 접종1c단계에해당하는65~74세인구 를1b단계의교사를뛰어넘어1a+단계 로 수정 변경했다. 조지아주의 65~74 세인구는약100만명에이른다. 이것은 저연령 노인(65~74세)보다 교 사를먼저접종하도록권고하는미국질 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장사항과 일치하지않는다. 지난 1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는 65세 이상 인구의 백신접종을 우선 시하도록각주에촉구했고, 1월말 28 개의주에서저연령노인을1c단계에서 더앞단계로수정했다. 주지사와 투미 커미셔너는 65~74세 노인뿐아니라경찰과소방관도 1a+단 계로변경했다. 현재 1a+단계에 200만명 이상이 속 해있고, 연방과주의백신배포가지연 됨에 따라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 고 있다. 45만명의 교직원이 포함되는 1b단계에는더많은인구가포함돼백신 이충분치않은실정이다. 박선욱기자 조지아교사,왜백신접종못받나 28개주에서교사접종진행 귀넷교육청은오는4월봄방학에해외 여행을하는학생들과교직원들은귀국 후7일동안반드시자가격리해야한다 고발표했다. 봄방학은오는4월5~9일 예정이다. 미국인구조사국(U.S. Census Bu- reau)에 의하면, 2015-2019년에 귀넷 카운티 주민의 4분의 1이상이 외국에 서출생했다. 귀넷카운티공립학교에는181개나라 출신의학생들이분포한다. 지난달부터 연방정부는 해외에서 입 국하는 여행자들에게 코로나19 테스 트 음성결과 또는 감염 후 회복했다는 확인서류를요구하고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해외여행자 들이 귀국 후 3-5일 사이에 코로나19 테스트를받고7일동안자가격리하도 록 권장하고 있다. 테스트에서 양성 판 정을 받을 경우 바이러스 확진자에 대 한지침에따라격리를계속해야하고, 음성판정을받은사람도7일동안격리 하도록권고한다. 귀넷교육청에 따르면, 해외여행자가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지 않은 경우에 는귀국후10일동안자가격리해야한 다. 격리기간중코로나19증상이보이 는 학생과 교직원은 반드시 테스트를 받아야하며CDC의규정에따라야한 다. 봄방학중의여행으로인한학생의출 결과 관련된 사항은 자녀가 다니는 학 교에직접문의해야한다. 박선욱기자 귀국후7일동안격리 미국,넉달만에코로나환자최저 겨울폭풍에백신접종은차질 귀넷봄방학해외여행자자가격리필수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넉달만에가장낮은수준으로떨어지 면서감염확산세가빠르게안정화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전염성이 더 강한변이코로나바이러스가이미지역 사회에서 퍼지고 있는 만큼 아직 긴장 을 풀 때가 아니라고 계속 경고하고 있 다. 이런가운데미전역에기록적인추위 와 겨울폭풍이 닥치면서 코로나19 백 신접종에차질을빚어지고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15일 미국의하루신규코로나19확진자는5 만3,883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하 루확진자가가장많았던지난달 2일의 30만282명과 견주면 거의 6분의 1 수 준으로줄어든것이다. 이는또지난해 10월후약넉달만에 가장낮은수치라고CNN은 16일보도 했다. 애틀랜타시는교사등필수직종근로자를백신접종1A+단계에포함시켜줄것을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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