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7일 (수요일) 종합 A5 지난1월결선투표에서낙선한데이빗 퍼듀( 사진 ) 전조지아주연방상원의원이 15일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서류를 접수해내년도치러질조지아주연방상 원의원 선거를 대비한 첫 준비를 마쳤 다. 이번 서류접수는 예비적 조치로 퍼듀 가아직출마를확정한것은아니다. 내 년 선거에 출마한다면 민주당 상대 후 보는존오소프가아닌라파엘워녹현 역의원이된다. 퍼듀의측근들은그가아직출마결심 을굳힌것은아니라고전했다. 한측근 은이번접수가법적인조치의일환이라 고 밝히면서도 퍼듀가 다시“출마하는 쪽에무게”를두고있다고덧붙였다. 측근은 출마 를 하게 된다면 3월1일까지 결 심할 것이며, 4 월에 선거팀을 조직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 했다. 또 다른 한 측근은 퍼듀가 출마를 염두에 두고 “만일의경우를대비하고있으며, 모든 옵션들을열어놓고있다”고밝혔다. 퍼듀는 1월 결선에서 존 오소프 후보 에게근소한표차로패했다. 오소프의 원의임기는 6년이지만켈리뢰플러후 보에 승리한 라파엘 워녹 의원의 임기 는 자니 아이잭슨 전 의원의 잔여임기 인2년이다. 하지만워녹에게패한두명의공화당 후보들도 또한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프라이머리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던 뢰 플러전의원과더그콜린스전연방하 원의원이 그들이다. 그들은 결심에 앞 서퍼듀의결정을기다리고있다. 여러공화당잠재후보들도출마를저 울질하고있다.잠재적후보군에는게리 블랙 주농무장관, 제프 던컨 부주지사, 랜디 에반스 전 룩셈부르크 대사, 뉴트 긴그리치 전 연방하원 원내총무 등이 있다. 워녹은쉽게이기기어려운후보다. 조 지아주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인 그는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설교했던 애틀랜 타에벤에셀침례교회담임목사이다. 지 난선거에서켈리뢰플러후보에게 9만 3,000여표차이로승리해당선됐다. 조셉박기자 퍼듀내년선거에서워녹과대결할까 출마무게움직임, 3월초결정 연방하원민주당의원60명이연방국 토안보부(DHS)에주및지방경찰과이 민자 단속 공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 다. 11일민주당소속연방하원의원 60명 은주및지방경찰관의이민자단속을 허용하는프로그램중단을국토안보부 에촉구하는서한을보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한 알레한드 르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새 로운 이민 단속 지침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데민주당소속하원의원들은도널 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의 공격적인 이 민자 단속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 다. 잰 샤코우스키 의원이 이끄는 연방하 원의원 60명은 마요르카스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현재의 연방정부의 이 민자단속은주및지방경찰에상당히 의존하고있다”고지적했다. 세부적으로 이들 의원들은 지방 경찰 인력을연방정부의이민단속요원으로 활용해 불법체류자 색출 등 이민자 단 속을강화하는287(g)프로그램종료를 희망하고있다. 287(g)프로그램은지역 경찰이 주민의 신분을 조회할 수 있고 구치소 수감자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불체자일경우이민세관단속국(ICE)에 통보하도록의무화하는내용이골자로 트럼프전행정부이전에도존재했으나 이민자 단속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한 층강화된바있다. 또의원들은버락오바마전행정부때 사실상 폐지됐으나 트럼프 행정부 때 부활한 범죄를 저지른 이민자 가운데 불체자의신병을자동으로이민세관단 속국(ICE) 등 연방 이민당국에 인계하 는‘시큐어커뮤니티’폐지도요청했다. 아울러법규위반으로지역경찰에체 포및구금된이민자가불법체류등추 방대상인것으로확인될경우ICE가지 역 경찰에게 해당 이민자를 원래 예정 된날짜에석방하지말고ICE요원이데 려갈수있도록최대 48시간더구금을 요청하는 구금 연장도 중단할 것을 촉 구했다. 국토안보부에 보내진 서한 작성에는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60명 외에 미시 민자유연합(ACLU) 등 이민자 옹호 비 영리기관들도동참했다. 연방하원민주당의원60명 국토안보부에서한 납치된소녀구한환경미화원‘영웅’ 들판에세워진차의심,퇴로막고경찰신고 지방경찰이민자단속공조중단촉구 환경미화원 2명이성범죄자에게납치 된 소녀를 구해‘영웅’의 찬사를 받고 있다. 15일 ABC 방송 등 에 따르면 루이지 애나주뉴이베리아에사는재리사라샐 (10)이 지난 7일 오후 1~2시께 집에 머 물던 중 갑자기 실종됐다. 뉴이베리아 경찰은‘황색경보’를발령한후라샐이 탑승하는 장면이 목격된 회색 닛산 알 티마승용차를수배했다. 마침다음날아침사설폐기물업체소 속환경미화원디온메릭과브래던앙투 안이 쓰레기통을 비우던 중 들판 한가 운데 세워진 회색 승용차를 발견했다. 승용차가가정집이아닌들판에세워진 점을이상하게생각한이들은쓰레기수 거차량으로회색승용차가도주하지못 하게막은뒤경찰에신고했다. 메릭은“소녀는 지금 안전하다. 나도 어린 딸이 있다”라면서 라샐이 구조된 뒤 경찰로부터 칭찬을 들었을 때 눈물 이핑돌았다고말했다. 라샐가족과평소안면이있었던납치 용의자 마이클 시리얼(33)은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구조된 소녀는 의료 진의치료를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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