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0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2월 17일(수) A 바이든 이민개혁법안 18일 제출 ‘2021 미 시민권법’ 금주 내 상정 1,100만 불체자 시민권 취득 제공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포괄 적이민개혁법안이이르면이번주 18일의회에상정될예정이라고16 일뉴욕포스트가보도했다. ‘2021미시민권법’(USCitizen- shipAct of 2021)이라이름이붙여 진바이든행정부의이민개혁법안 은늦어도이번주안에는상원혹 은 하원에 상정될 예정이며, 현재 막바지법안손질작업을하고있다 고다수의관계자들이전했다. 이 법안 손질 작업은 상원에서는 밥메넨데즈(민주·뉴저지), 하원에 서는 린다 산체스(민주·캘리포니 아)의원이앞장서추진하고있다. 이와관련15일NBC뉴스는이법 안은조바이든대통령이취임첫날 공개했던최우선이민과제들을포 함하고있다고보도했다. 바이든이 제시했던 제안에는 1,100만명의서류미비자에게시민 권취득기회제공, 난민정착프로 그램 확대, 남부 국경에 첨단기술 사용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미성 년자 망명 절차 개선, 드리머에 대 한 혜택 확대, 공적부조 수혜자 영 주권금지제도폐지등도포함될예 정이다. 이전에 광범위한 이민개혁 정책 들이 실패로 끝났던 점에 비춰 바 이든 행정부는 법안을 쪼개 우선 필요한조치들부터처리할의향도 내비쳤다. 포괄적이민개혁법처리가어려우 면차선책으로농장노동자와드리 머에대한법안을우선처리하고이 후더포괄적인개혁으로나아간다 는 방침도 정해 놓았다. 민주당과 백악관의주요목표는우선진전시 키는것이라고소식통들은전했다. 메넨데즈 상원의원은 이번에 추 진하는 이민개혁법은“무너진 이 민시스템을재건하는한편가족결 합, 불체자시민권취득, 인권옹호, 이민문제근본해결,스마트한국경 보안전략수립등의더나은이민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 고강조했다. 린다산체스하원의원도“드리머 에서서비스노동자까지너무많은 사람들이이민개혁에의지하고있 다”며“대통령은물론동료의원들 과 이민 시스템을 잘 운영되고, 공 정하며,인간적으로만드는일에최 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조셉박기자 대규모정전사태에따른텍사스주휴스턴임시대피소. <AP=연합> 미국 4분의 3이얼었다 동남부한글글짓기대회장원에전지우학생 한파에 10여명사망·550만가구정전 최우수상에지루크·임시호·유하빈 시상식, 2월20일오후2시줌으로 미국이기록적인한파로꽁꽁얼 어붙었다. 겨울폭풍이몰고온북극발맹추 위에미본토(하와이·알래스카제 외) 4분의3이눈에뒤덮였고,주민 2억명에게경보가발령됐다. 이번한파는눈구경을하기힘든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아칸소 등 남부 지방까지 덮치면서 인명·재 산피해도커지고있다. 이는2003 년이후가장넒은지역에눈이내 린것이다. 눈이내리지않은지역은플로리 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3개주에불과했다. 이번한파로숨진사람은현재까 지최소 15명이다. 빙판길차사고 로 12명이 숨졌고, 수백명의 부상 자가나왔다. 텍사스주휴스턴에선노숙자1명 이동사했고, 2명은추위를피하려 고 차고 안에서 승용차에 시동을 켜둔 채 장시간 머물다 일산화탄 소중독으로사망했다. 맹추위는발전시설까지멈춰세 우면서대규모정전사태를초래했 다. 텍사스, 오리건, 켄터키, 웨스 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등 18개주 5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 다. 텍사스주가 430만 가구로 피해 가가장컸고, 오리건, 오클라호마, 루지지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 아에서도 각각 10만 가구 이상이 정전피해를봤다. 전력차단으로수도공급마저끊 겨 이중의 고통을 겪는 주민들도 나왔다.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 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은 제3회 동남부한글글짓기대회를개최했 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공모전형식으로개최됐고, 총130명이참가했다. 올해 장원은 대건한국학교 전지 우 학생의‘팬데믹으로 달라진 나 의일상생활’작품이수상했다. 윤재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으 로“글의 구조인 기승전결이 짜임 새있고내용이자연스럽게전개됐 다. 일상 생활의 변화와 그에 따른 감정변화를잘표현했으며,팬데믹 생활을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이 생생하게전달되었다”고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줌으로 개최한다. 시상식 링크 주 소와 안내는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은 한글 글짓기 대 회수상자명단이다. ▶장원-전지 우▶초급1최우수상-지루크▶초 급1 우수상-이하윤, 김서우 ▶초 급1 장려상-송은영, 정지호, 이유 정, 송은채, 강해인 ▶초급2 최우 수상-임시호 ▶초급2 우수상-이 수현, 김재현 ▶초급2 장려상-채 태율, 김민준, 전다열, 정호영, 도렉 스▶중급장원-전지우▶중급우 수상-정지영, 진용민▶중급장려 상-성리디아, 김민성, 김민우, 김하 랑, 이다해▶고급최우수상-유하 빈 ▶고급 우수상-허서윤, 정서인 ▶고급장려상-이재윤, 송예린, 허 지윤,최재현,이새해.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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