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7일 (수요일) B3 경제 기아자동차의전기차‘니로 EV’ 가 세계적인 평가전문기관인 JD 파워가 실시한 2021년 전기차 소 비자 만족도 조사(EVXOS)에서 일반브랜드부문1위를차지했다. JD 파워는 이번에 처음으로 1만 여명의전기차(EV) 소유자들을대 상으로소유비용, 배터리주행범 위, 주행만족도등의항목에대한 평가와 전기차에 대한 재구매 및 추천의사를조사했다. JD 파워는기아니로 EV가드물 게 크로스오버 차량과 전기차의 이점을 접목, 소비자들에게 새로 운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니로 EV는 291토크(lb.-ft.) 및 사륜구동 모드의 강력한 전기 파 워트레인이운전자들이원하는곳 으로빠르게이동할수있게해줄 뿐만 아니라 첨단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모든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모델이라는평가를받았 다. JD 파워는“전기차 시장이 빠르 게 성장하면서 미래 자동차 산업 의한축이되고있는가운데, 기아 니로 EV는소비자들이모든부분 에서만족을느낄수있는매우돋 보이는모델”이라고평했다. 기아차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 부장은“니로EV는크로스오버의 편리함과전기차의장점을합쳐큰 인기를끌고있다”며“기아차의플 랜 S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다 수의새로운전기차모델을선보일 예정”이라고말했다. JD파워가처음으로실시한전기 차 소유 경험 조사는 프리미엄 전 기차와 일반 전기차 부문에서 일 곱 가지 항목(명시된 배터리 범위 의 정확성, 공공 전기차 충전소의 이용가능성, 배터리주행범위, 소 유비용, 주행만족도, 자가충전의 용이성,차량품질및내구성등)에 대한평가를 1,000점만점기준으 로합산했다. <조환동기자> 기아차니로EV가소비자만족도1위를차지했다. <기아차> JD 파워사 선정 기아니로 EV ‘전기차만족도’1위 가주 부동산국 통계 1년 미만 40% 이상 한인부동산업계종사자의이직률 이51%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15일김희영부동산(대표김희영) 이 가주부동산협회와 가주부동산 국 통계 등을 토대로 조사한 내용 에따르면2020년1월1일집계에서 2019년에신문에광고를내면서활 동한한인부동산에이전트 640명 가운데 317명이 이직하면서 이직 률이51%에달했다. 김희영 부동산에 따르면 이같은 이직률은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성별로는남성111명, 여자206명 으로여성이전체의65%를차지하 면서남성보다거의2배이상높은 것으로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부동산 에이전트 근무경력이짧을수록이직률도높 은것으로나타났다. 이직자 317명중경력이 1면미만 인경우는131명으로전체의41.3% 가첫해에이직한것으로나타났다. 반면 2년 미만은 50명(15.8%), 3년 미만은35명(11.0%), 4년미만은13 명(4.1%)으로감소했다. 김희영대표는“이번조사에서신 참부동산에이전트가 3년이상경 험이쌓아야부동산업계에잔류할 가능성이높다”고말했다. 주택부동산 업계가 호황이지만 이같이이직률이높은이유에대해 김희영 대표는“부동산 업계는 전 통적으로불안전한수입,불규칙한 업무시간, 다양한지식습득문제 와경험부족등으로여전히쉽지않 은업종”이라며“특히과포화한인 부동산업계에서부동산업으로생 계를꾸려나가기는여전히어렵다” 고말했다. 또한가격상승과매물부족으로 인해상승된가격에주택을구입할 수있는중산층바이어를찾기가쉽 지않고치열한매물경쟁으로매물 확보도어려운것으로지적됐다. 실제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한인부동산에이전트의경우 최소5년,보통은10년이상근무하 면서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경우가많은것으로나타났다. <조환동기자> 한인부동산 에이전트 이직율 51%로 높아 코로나19으로인한영업제한등 으로 디즈니의 매출이 크게 감소 한 가운데,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 즈니+의가입자는증가세를보이 면서1억명돌파를목전에둔것으 로나타났다. CNN과마켓워치등에따르면디 즈니는지난해 4분기(2021회계연 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감소한 162억달러를기록했 다고지난주밝혔다. 같은기간수 익은 99%감소한 2,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디즈니+의 눈에 띄는 성장 세를이어갔다.회사측은디즈니+ 의가입자가9,500만명으로, 지난 해12월밝힌8,600만명보다900 만명이나증가했다고설명했다. 밥 차펙 디즈니 최고경영자 (CEO)는 훌루와 ESPN+와 같은 디즈니의스트리밍서비스의유료 가입건수가 1억4,600만건에 이른 다고밝혔다. 이마케터의 예측 분석가인 에릭 핵스트롬은마켓워치에“디즈니+ 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으며, 이는 디즈니의브랜드가치와지식을보 여주는증거”라고분석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 1억명 돌파 눈앞에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받고 있는 USC가 경비 절 감을위해지난 40여년간총장관 저로사용해온저택까지매물로내 놓았다. 15일 LA 타임스는 USC가 샌마 리노에 위치한 총장 관저를 매각 키로 했으며 2,450만달러에 매물 로나왔다고보도했다. USC는 1934년완공, 87년된샌 마리노관저의유지비용이지속적 으로오르고있으며대대적인업그 레이드를 위해서는 2,000만달러 가소요된다며이같은결정을내렸 다고밝혔다. USC는코로나19사태이후2020 년부터채용을동결했으며캐롤폴 트 총장의 급여까지 20% 삭감하 는등긴축재정을실시중이다.‘실 리머드’(Seeley Mudd Estate) 저 택으로불리는이주택은 7에이커 의넓은대지에주택실내면적만 1 만4,000스퀘어피트가 넘는다. 본 채외게스트하우스가있으며수 영장과 테니스코트, 야외 패티오 등이있다. 이 부지는 철도 재벌이었던 헨리 헌팅톤과 2차대전당시유럽에서 기갑부대를 이끌었던 조지 패튼 장군이기증했으며맨션은유명한 건축가레지널드존슨이디자인했 다. 만약 매각된다며 고급 주택이 즐비한샌마리노에서도가장비싼 주택중하나가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가격이 높고주택도리모델링이필요하지 만 7에이커의넓은부지가바이어 에게 어필할 것”이라며“요즘 7에 이커 부지를 가진 주택이 어디 있 느냐”고반문했다. 한편 USC는 새 총장 관저로 샌 타모니카에위치한현대식주택을 860만달러에최근매입했다. <조환동기자> USC총장관저가2,450만달러에매물로나왔다. <LA타임스> USC, 경비 줄이려 총장 관저까지 판다 샌마리노 소재 저택 2,450만달러 매물로 나와 최고의 광고효과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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