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종합 A5 미국현지채용형식으로워싱턴DC의 주미한국대사관에서행정직원으로근 무하던한인여성이신분을이유로차별 대우를받고부당하게해고됐다고주장 하며한국외교부와국방부등을상대로 노동구제소송을제기했다. 주미 한국대사관 무관부 소속 행정직 원으로일하다지난해 7월일방적인해 고통보를받았다는한인여성A씨는영 주권이없다는이유로대사관측으로부 터부당하게해고를당했다고주장하며 외교부와 국방부, 주미 대사관 등을 서 울지방노동위원회에 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주미 한국대사 관무관부소속행정직원으로근무한A 씨는지난해 7월무관부책임자로부터 영주권이없다는이유로해고통보를받 았다고밝혔다.하지만당시A씨는주미 한국대사관에서일한지2년을갓넘긴 상태로무기계약직전환자격을갖추고 있었으며, 체류신분도재외공관직원들 에게 발급되는 A2 비자를 가지고 있었 다는것이다. A씨는이날본보와통화에서“대사관 에서일한지2년이지나무기계약직전 환이되어야하는데도이를무시하고해 고한것은명백한부당해고에해당된다” 며“대사관무관부측이제시한해고사 유도전혀이해할수없다”고주장했다. 국방부내규도계약직직원의근무기간 이 2년이 초과한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 A씨 의주장이다. A씨는“대사관 측은 A2 비자 재발급 을중단한미국무부의비자정책변경을 이유로들며영주권이없다는이유로나 를해고했다”고주장했다. A씨는“하지만지난해해고당시나는 A2비자 기한이 3년 남아 있었고, 영주 권수속중인상태여서국무부의비자정 책변경과는무관했다”고주장했다. 합법적인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상태 에서 비영주권자라는 이유로 무기계약 직전환대상인자신을해고한것은명백 한부당해고라는것이A씨의주장이다. A씨는또주미한국대사관측이현지 에서채용한한인행정직원들에대해차 별적이고부당한노동행위를강요한사 례도적지않다고주장했다. 유학생 신분으로 있다 대사관에 취업 한A씨는영어가능숙하다는이유로대 사관관계자지인들의유학서류까지대 신작성하는등사적인업무까지떠맡았 지만 한국서 온 직원들에 비해 더 적은 임금과열악한대우를받았다는것이다. 하지만A씨의직속관할부서였던한국 국방부측은A씨의주장과전혀다른입 장이다. 국방부산하국방정보본부측은A씨가 지난해10월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부 당해고구제신청을제출한것과관련,지 난해 12월 서울 지방 노동위원회에 제 출한답변서에서A씨에대한해고는부 당해고가아닌단지재계약을하지않은 것이라는입장을밝혔다. A씨가실제근무를시작한것은 2018 년 7월27일이며근로계약이해지된것 은2020년7월24일이어서실제근무기 간이 2년이되지않아무기계약직전환 대상자가아니었다는것이국방부의입 장이다. 또국방부는 2019년 11월A씨에게재 계약을하지않겠다고구두로통보한바 있어부당해고도아니라는입장을서울 지방노동위원회에전달한것으로확인 됐다. 김상목기자 ‘현지직원차별’외교부등소송 주미대사관행정직원 “부당해고당해”주장 테네시주의한집밑에서발견된새끼곰세마리. 가정집숨어든곰가족 가스누출로발각 어미곰도망,생후3주된새끼3마리남아 테네시주에서 추위를 피해 가정집 아 래 틈새로 들어와 새끼를 키우던 곰 가 족이 가스 누출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17일폭스뉴스에따르면가스시설보 수 기사들은 지난 13일 한 주택으로부 터가스누출신고를받고점검에나섰 다가집밑부분에서잠자는흑곰을발 견해야생동물관리당국에신고했다. 야생동물관리직원들은다음날흑곰 이 집 밑에서 나가도록 했는데, 나중에 어미가 있던 주변에서 아직 눈도 뜨지 못한새끼곰3마리가머무는것을발견 했다. 어미곰이새끼곰들을돌보기위 해집밑 공간을굴처럼사용한것이다. 조사 결과 커다란 어미 곰이 집 아래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다 가스 누출을 야기한것으로추정됐다. 담당의사인프리티재기박사는아직 이 병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 했다. 그는“현재175건이상의환자사 례가우리병원에있었으며, 지난1월과 2월 초에 환자가 급증했다”고 덧붙였 MIS-C주의보 ◀1면서계속 다. 재기박사는통상코로나19에걸린 후 4-6주 후 모든 연령의 아이들에게 서 증세가 나타나며, 장기에 공급하는 혈압을높게유지하기위한약물을투 여해치료한다고밝혔다. 주보건부통계에의하면미국에서약 2,000건이상의소아다기관염증증후 군 환자가 발생했으며, 조지아주 발생 사례는 154건이다. 아직 조지아주 사 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최신의 질병 통제예방센터(CDC) 통계는최소 30명 의사망사례를보이고있다. 맥스는지난 1월코로나19 확진판정 을받은적이있다. 의료진은맥스가곧 완치될 것이며, 이르면 주말에 퇴원할 수있을것이라고밝혔다. CDC는 이 질환의 원인에 대한 연구 를진행하고있으며, 특히이질환이유 색인종 아동에게서만 불균형적으로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 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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