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D8 이번엔 오리발 월남 2021년2월18일목요일 군 당국이16일강원고성군 민간인 통제선에서신병을확보한북한남성에 대해“잠수복과 오리발을착용하고해 상을 통해넘어온것으로 추정된다”고 17일밝히면서이남성의신원에관심이 쏠리고있다. 같은 장비를 착용했다고 해도한겨울에바다를수㎞헤엄쳐서남 쪽으로넘어온다는건일반인에겐극도 로어려운일이기때문이다. 군 관계자는이날 “해당인원의나이 와신분등인적사항에대한 부분은현 재관계기관에서조사 중이다”고 밝혔 다. 일각에선추운 겨울바다를 새벽시 간대넘어온점을감안할 때특수 훈련 을 받은 군인일가능성이제기됐다. 군 당국이이남성을최초로포착한시점은 16일 오전 4시20분이었고 3시간 후에 우리군에붙잡혔다. 최근비슷한 시간 대고성앞바다수온은 6~7도대였다.잠 수복을입고장시간헤엄친데다저체온 증으로체력이떨어질법한상황에서해 안철책하단 배수로를 통과하고 우리 군을 3시간이나따돌렸다는점은이같 은추측을낳았다. 그러나현재까지조사를벌인당국은 이남성을군인이아닌민간인으로추정 하는것으로알려졌다. 지난해11월맨 몸으로 2~3m가되는GOP ( 일반전초 ) 철책을 넘은뒤14시간 동안 우리군의 추적을따돌렸던북한남성역시군인이 아닌체조경력이있는민간인이었다.때 문에수영에능한 북한 주민일가능성 도제기된다. 이남성이입고 온 잠수복은 몸에밀 착되는 슈트 형태가아니라 머구리 ( 바 다 물속에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사람 ) 들이주로입는방수복형태인것 으로 전해졌다. 간단하게겉에걸쳐서 물을막는정도다. 통일전망대에서제진검문소로이동 한 것으로 보이는이남성은 폐쇄회로 ( CC ) TV로포착할당시7번국도를따 라걷고있었다고한다. 군 관계자는 “이인원이착용한것으 로보이는오리발과잠수복은해안가에 서발견됐다”며“해안철책하단배수로 차단시설물이훼손된것이확인돼,해상 으로 넘어온 후 통일전망대부근 해안 철책하단 배수로를 통과한것으로 보 인다”고말했다.합참은“이인원이해안 으로올라온후우리군감시장비에몇 차례포착됐으나적절한조치가이뤄지 지않았고배수로차단시설이미흡했던 점을 확인했다”며경계실패를인정했 다. 정승임기자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16일평양만수대예술극장에서부인리설주여사와함께광명성절(김정일의생 일)기념공연을관람하며웃고있다.리여사가공개석상에모습을드러낸것은지난해1월25일설명절기 념공연관람후약1년1개월만이다.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어민들이입는머구리잠수복착용 軍당국“北군인아닌민간인추정” 철책배수로통과,軍3시간따돌려 특수훈련받은군인가능성도제기 감시장비몇번포착됐지만조치無 軍“배수로차단미흡”경계실패인정 ( ) ( ) ( ) ( ) ( ) ( ) ( ) ( ) ( ) ⻌ 리설주, 13개월만에공개석상 동해민통선지역 북한남성검거상황 GOP GP 남한 통일전망대 북한남성 이동경로 군이동 동해 고성군 북한 휴전선 북방한계선 검문소 원도 강 제선 간인통 민 1. 북한남성,잠수복입고헤엄쳐 GOP (일반전초) 이남통일전망대부근 해안으로올라옴 (이후군감시장비에몇 차례포착됐으나조치없었음) 2. 해안철책하단배수로통과 (배수로 차단시설미흡확인) 3. 16일오전4시20분민통선검문소, 도로따라남쪽으로이동하던북한 남성을CCTV로식별 4. 오전7시20분작전병력을투입해 민통선북방서신병확보 대진항 <”위안부는매춘부”> Ԃ 1 졂 ’ 쏞캏 - 짾쿦옪 큲 ’ 펞컪몒콛 ( ) ( ) ( ) 30 민간인이한겨울 바다 6시간 헤엄쳐귀순? 오리발 월남 미스터리 ( ) ( ) ( )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16일평양만수대예술극장에서부인리설주여사와함께광명성절(김정일의생 일)기념공연을관람하며웃고있다.리여사가공개석상에모습을드러낸것은지난해1월25일설명절기 념공연관람후약1년1개월만이다.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 ( ) ( ) ( ) ( ) ( ) ( ) ( ) ( ) ⻌ 리설주, 13개월만에공개석상 동해민통선지역 북한남성검거상황 GOP GP 남 통일전망대 북한남성 이동경로 군이동 동해 고성군 휴전선 북방한계 검문소 원도 강 제선 간인통 민 북한남성,잠수복입고헤엄쳐 GOP (일반전초) 이남통일전망대부근 해안으로올라옴 (이후군감시장비에몇 차례포착됐으나조치없었음) 해안철책하단배수로통과 (배수로 차단시설미흡확인) 16일오전4시20분민통선검문소, 도로따라남쪽으로이동하던북한 남성을CCTV로식별 오전7시20분작전병력을투입해 민통선북방서신병확보 대진항 <”위안부는매춘부”> Ԃ 1 졂 ’ 쏞캏 - 짾쿦옪 큲 ’ 펞컪몒콛 ( ) ( ) ( ) 30 ( ) ( ) ( ) 수로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16일평양만수대예술극장에서부인리설주여사와함께광명성절(김정일의생 일)기념공연을관람하며웃고있다.리여사가공개석상에모습을드러낸것은지난해1월25일설명절기 념공연관람후약1년1개월만이다.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 ( ) ( ) ( ) ( ) ( ) ( ) ( ) ( ) ⻌ 리설주, 13개월만에공개석상 동해민통선지역 북한남성검거상황 GOP GP 남 통일전망대 북한남성 이동경로 군이동 동해 고성군 휴전선 북방한계 검문소 원도 강 제선 간인통 민 북한남성,잠수복입고헤엄쳐 GOP (일반전초) 이남통일전망대부근 으로올라옴 (이후군감시장비에몇 례포착됐으나조치없었음) 해안철책하단배수로통과 (배수로 차단시설미흡확인) 16일오전4시20분민통선검문소, 도로따라남쪽으로이동하던북한 남성을CCTV로식별 오전7시20분작전병력을투입해 민통선북방서신병확보 대진항 <”위안부는매춘부”> Ԃ 1 졂 ’ 쏞캏 - 짾쿦옪 큲 ’ 펞컪몒콛 ( ) ( ) ( ) 8 2021년2월18일목요일 이번엔오리발월남 ( ) ( ) ( ) 북 국 16 평 만 부 리 여 함 광 (김 생 )기 공 관 웃 있 .리여 공 모습 드러 것 지 1 25 설명 기 념공연관람후약1년1개월만이다.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 ( ) ( ) ( ) ( ) ( ) ( ) ( ) ( ) 리 , 1 만 공 동해민통선지역 북한남성검거상황 GOP G 통일전망대 북한남성 이동경로 군이동 동해 고성군 휴전선 북방한계 검문소 북한남성,잠수복입고헤엄쳐 GOP (일반전초) 이남통일전망대부근 해안으로올라옴 (이후군감시장비에몇 차례포착됐으나조치없었음) 해안철책하단배수로통과 (배수로 차단시설미흡확인) 16일오전4시20분민통선검문소, 도로따라남쪽으로이동하던북한 남성을CCTV로식별 오전7시20분작전병력을투입해 민통선북방서신병확보 대진항 <”위안부는매춘부”> Ԃ 1 졂 ’ 쏞캏 - 짾쿦옪 큲 ’ 펞컪몒콛 ( ) ( ) ( ) 12 2021년2월18일목요일 2025년부터고교학점제 “한학기최소 28학점이수$미달땐졸업유예, 조기졸업은힘들어” 올해초등학교 6학년이고등학교에 입학하는2025학년도부터‘고교학점제’ 가전면도입된다. 원하는과목을찾아 들어학점을 따야 하는 방식을 고등학 교에도적용하겠다는것이다.문재인정 부의핵심교육공약중하나로,수업기 준에서부터학생들에대한 평가방식까 지의대대적변화가예상된다. 17일교 육부의 ‘고교학점제종합 추진계획’을 토대로궁금증을질의응답형식으로정 리했다. - 캫슲픎펊잖빦잜픎 뫊졷픒 컮 쿦핖빦 . “크게보면 1학년 때는 공통과목을 중심으로수강하면서희망하는진로와 연계된학업계획을 수립하고, 2학년때 부터본격적으로진로·적성에따라선택 과목을골라듣는다.개별학교차원에 서따로 만들기어려운 과목은여러학 교가힘을합해공동으로만든다.정안 되면온라인교육과정도만들수있다.” - 졶슮뫊졷픒컮 빦 . “그렇지않다. 보통교과내공통과목 은 모든 학생이의무적으로 받아야 한 다. 이들 과목은 내년국가교육과정을 개정하면서결정될예정인데,국어,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같은 과목들이포함될가능성이높다. 수학 을예로 들면기본 수학은 공통과목으 로듣고,그뒤선택과목으로미적분,확 률과통계등을골라들을수있다.희망 하는진로에맞춰수학을 더공부하고 싶다면‘인공지능수학’‘심화수학’ 같은 융합·진로선택과목을듣는방식이다.” - 컿헏많쁢펂쎉멚빦 . “2019학년도부터진로선택과목에 는 성취평가제 ( 절대평가 ) 가 도입됐다. 이평가제가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된다. 공통과목은 A·B·C·D·E·I 등 성취도에따른 등급과 석차등급이나오고,선택과목은성취도 에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가장 낮은 I 등급은 성취율 40%미만으로 ‘미이수’ 가 된다. 2024학년도입학생까지는 현 행석차등급제가유지된다.” - 샎핓솒폏픒짩빦 . “그렇다. 2022년개정교육과정,고교 학점제도입등을 반영해 2028학년도 대입부터적용할 수 있는 미래형수능 및대입방향을 검토하고있다. 적어도 2024년 2월까지대입전형요소의개선 대책을마련할계획이다.” - 몮묞헞헪많 헣쭎픦 ‘ 헣킪샎 ’ 퐎 짾 쇪삲쁢힎헏솒핖삲 . 2019년도에발표한서울 16개대학 정시확대방안은 ‘학종쏠림’이강한대 학에대한 ( 입시 ) 균형을맞추기위한조 치였고, 2028년 대입제도는 학점제를 반영하도록변화할것으로기대한다.” - 헞픒찶읺 푾졂혾믾홆펓솒많쁳 많 . 짦샎옪홆펓픒좉쿦솒핖빦 . “한 과목을이수해학점을 취득한다 는건과목출석률 ( 수업횟수의3분의2 이상 ) 과학업성취율 ( 40%이상·A~E ) 을 충족한다는뜻이다.이기준으로 3년간 192학점이상따야한다.미달하면‘졸업 유예’다. 다만조기졸업은어렵다. 한학 기당최소 28학점 ( 기준미정 ) 을 들어야 한다는조건이붙을예정이다.” - 짆핂쿦 읺쇪뫊졷픎핺쿦맣퍊빦 “미이수가발생하면우선은해당과목 을집중지도하는 ‘보충이수’ 방식 ( 별도 과제수행,보충과정제공등 ) 을쓸예정 이다.보충이수이후받을수있는성적에 는상한선 ( 성취도E ) 을설정한다.대학처 럼수업을다시듣게하는‘재이수’방식은 장기적으로도입을검토한다.” - 묞쪒묞퓯펺멂핂삺않 , 묞쪒 핂많 킺힎읺앎푾엲솒핖삲 . “2025년엔자사고·외고등특목고가일 반고로전환되는고교체계개편이적용된 다.학생개인맞춤형교육과정을운영하 는게학점제도입의취지인만큼,학교의 운영역량이중요해진다.” 이윤주기자 Q&A로알아보는고교학점제 개별학교서만들기힘든과목 여러학교공동이나온라인교육 공통과목은모든학생들어야 2028년대입부터학점제반영 유은혜부총리겸교육부장관이17일고교학점제시범운영중인경기구리시갈매고등학교를방문해교내시설을둘러보고있다. 교육부제공 17일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추 진 종합계획을 내놓자마자 부작 용에대한 우려가 나온다. 고교학 점제는 고등학생들도 대학생처럼 각기 다른 시간표에 맞춰이동하 면서 수업을 받도록 하자는 것이 골자다. 가장 큰 우려는 지역별 사 정에 따라 고교 수업의질이 균등 하지않을 수있다는 부분이다. 선 택과목 전반에절대평가가 도입되 면 ‘내신 부풀리기’가 만연하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묞칺 , 묞쪒펻얗 핂펂 빦 이날 유은 혜 부 총 리 겸 교육부 장 관 은 “2025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되면 고교 서 열 화 해소 에도 움 이될것”이라고 말 했다. 고 교학점제는 고교별차이가아 니 라 과목별차이이 니 학교서 열 화와무 관 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과목별 차이도결국고교별차이일수 밖 에 없 다. 이날 교육부가 시 범 운영사 례 로 든서울의한고교는인 근 에있는서 울대, 중 앙 대와 협 력해 ‘국제 경 제’, ‘인공지능데이터분석’ 등의교과목 을선보였다.인 근 에일정수준의대 학이 없 는 고교는 애 초에 만들 수 없 는교과목인 셈 이다.과목별로적 정한 수업을기획해 낼 교사들의역 량 또 한 중요해진다. 학교의위치, 지역의형편등에따라학교별로질 차이가 벌 어질수 밖 에 없 다.이 경 우 교육인 프 라가 탄탄 한 지역이더 욱 유리하다. 한국교원 단 체 총 연합회 ( 교 총 ) 가 “고교학점제를 안 착 시 키 기위해서 는 교사 수급이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라 며 “충분한교사확보와시 설·인 프 라확충에대한특 단 의대책 부터제시해야 한다”고 요 구 한 것 도이때문이다. ‘ 뺂킮쭎읺믾 ’ 솒잗팒퍊 선택과목전체에석차 표기가 폐 지되면‘내신부풀리기’가만연할수 있다는지적도 나온다. 교 총 이 4~7 일고교 교원 2,399 명 을 대상으로 실 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1.7% ( 복 수응답 ) 가성취평가제 단 점으로 ‘변별력확보의어려 움 ’을, 52.9%는 ‘내신부풀리기현상’을우 려했다. 교 총 은“교육부도내신부풀리기 문제를 의식해성취도 외에원점수, 성취도별학생 비 율,과목평균,수강 자 수 등 최대한 관 련정보를 모 두 제공 키 로했다“면서도”학생평가는 대입과 직 결 돼 공정하고신 뢰 도 높 은평가를위한 논 의가지 속돼 야한 다”고지적했다. 몮묞 1 뼒 , 뫊폂몋햏쿦솒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공통과목 을 주 로 배 우는 고교 1학년의 경 우 학점과 석차등급을 함 께 표시 하는 현행방식을 유지한다. 이때 문에 1학년성적에모든 것을 거 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 란 우려도 나 온다. 임 성 호 종로학원하 늘 교육 대표 는 “고1 상대평가 내신을 잘 받은 학생은고2·3 선택과목도충 실히 하 겠지만 그렇지 못 한 경 우 본격수 능준 비 를하 거 나검정고시를위한 자 퇴 생발생가능성이높아질수있 다”고지적했다.이는고1 공통과목 내신 경쟁 을위해내신선행학 습열 기가고조될수있다는우려로도연 결된다. 이윤주기자 Ԃ 1 졂 ’2025 뼒몮묞헞헪 ’ 펞컪몒콛 학점은 과목출석률 ( 수업횟수의 3분 의 2 이상 ) 과 학업성취율 ( 40%이상 ) 을 모 두 충족해야취득할수있고,192학점 이상이면졸업하게된다.학기당최대신 청 학점제한은 없 지만최소28학점은신 청 해야해조기졸업은 불 가능하다. 성취율에따라 A~E학점으로나 뉘 고 성취율 40%미만은미이수 ( I ) 로처리된 다.이 경 우별도과제제출등으로‘보충 이수’해E학점을 받을 수도있지만, 교 육부 관 계자는 “ ( 그럼에도 ) 미달한 경 우졸업유예상 황 도발생할수있다”고 말 했다. 현재고교학점제를시행하는마이 스 터 고는국어·영어·수학등보통과목은석차 를표기하고,전문교과는학점과과목평 균등을표기하는성취평가제 ( 절대평가 제 ) 를적용한다.정부는 애 초고교학점제 전면도입때성취평가제를전과목으로 확대할계획이 었 지만,최종적으로는선택 과목에만도입하기로했다.내신절대평 가로 명 문학 군 쏠림이가시화된다는우 려를 감 안한것으로풀이된다.선택과목 도원점수,과목평균,성취도,수강자수, 성취도별학생 비 율을표기하도록해대 략 적인‘위치’는가 늠 할수있다. 학점제시행에맞춰학업설계지원,미 이수학생지도등에 필 요한교원수급기 준은내년까지마련 키 로했다.선택과목 증가에대 비 해선올해부터학교에 담 당 교사가 없 어도 관 련수업을들을수있 도록교육지원 청 에‘교과 순 환교사’ 배 치, 예 비 ·현 직 교사의부전공기준 완 화,교원 확보가어려운분야에한해외부전문가 한시적 채 용등을추진할방 침 이다.유부 총 리는“교육개 혁 을위해2022 교육과정 개정,미래형대입,고교체제개편등2025 년까지고교교육대전환의토대를 단단 히세워 가겠다”고 말 했다. 교원수급기준은내년까지마련$교과순환교사^외부전문가배치추진 학교별수업‘질’다른데 고교서열화해소가능? 선택과목에절대평가도입땐 ‘내신부풀리기’가능성우려 교총“충분한교사확보관건 시설^인프라확충나서야” <3년간192학점>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