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19일(금)~ 2월 25일(목) 현대·기아·제네시스등한국자 동차가올해연례차량내구품질 평가에서일제히업계평균을상 회하는최고수준평가를받으며 한국차의우수성이또한번증명 됐다.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시장 조사 매체로 평가받는 JD파워 (J.D.Power)가 18일 미국에서 판 매되는 33개 브랜드를 대상으 로 발표한‘2021 내구품질조사 ’(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기아차가 일반 브랜 드부문1위(97점),전체브랜드중 에서는3위를차지했다. 현대차도 101점으로 7위, 제네시스는 102 점으로 8위를 차지하는 등 각각 업계평균치인121점보다훨씬낮 은성적으로탑10에이름을올렸 다. <도표참조> VDS조사는품질경쟁력을가늠 하는핵심지표로소비자들이자 동차를 구매할 때 참고하는 주요 자료이다. 특히 현대·기아·제네시스 브 랜드는 링컨(106점), 애큐라와 BMW(108점), 머세데즈-벤츠 (122점), 수바루(125점), 아우디 (127점), 닛산(128점), 인피니티 (137점), 볼보(143점), 혼다(145 점), 재규어(186점), 랜드 로버 (244점) 등 일본과 유럽, 미국의 쟁쟁한 럭서리 및 일반 브랜드들 을일제히제쳤다. JD파워는 또 차종별로 최우수 및 우수 모델도 함께 선정했는데 한국차종4개가선정됐다.제네시 스G80이중형프리미엄차량부 문에서지난해에이어2년연속최 우수차량에선정됐다.또중형승 용차부문에서는기아차의K5/옵 티마가최우수차량에, 현대쏘나 타가우수차량에각각선정됐다. 중형SUV부문에서는기아쏘렌 토가최우수차량에선정됐다. 쏘 렌토는지난해조사에서우수차 량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최우 수차량에이름을올렸다. 2021 내구품질조사는 미국에서 판매된 2018년 모델 차량 소유주 3만3,251명을대상으로구매후 3 년이지난차량의내구품질만족도 를평가하는방식으로조사된다. 총177개항목에대한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문제/불만건수 로나타낸결과로,그점수가낮을 수록높은품질만족도를의미한 다. 올해조사는2020년7월부터 11월까지실시됐다. 특히 올해로 32년째 실시되는 VDS는매년수만명소유주를대 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의 방대함 과까다로운평가항목등으로차 량의 품질평가에서는 가장 포괄 적이고 저명한 조사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있다. 조환동기자 A2 종합 ‘JD파워 품질 평가’한국차, 벤츠·혼다 제쳤다 2021년 조사, 기아 일반 브랜드 1위 기염 현대 7위·제네시스 8위 등‘최고 수준’인정 JD파워가실시한 2021 VDS 조사에서제네시스G80(왼쪽부터), 기아차의KT/옵티마와쏘렌토, 현대차쏘나타가최우수및우수차량에선정됐다. <현대차그룹> 순위 브랜드 점수 1 렉서스 81 2 포르셰 86 3 기아 97 4 도요타 98 5 뷰익 100 6 캐딜락 100 7 현대 101 8 제네시스 102 9 링컨 106 10 애큐라 108 11 BMW 108 12 셰볼레 115 13 미쓰비시 116 14 마즈다 121 업계평균 121 15 머세데즈벤츠 122 16 램 123 <기준: 2018년모델·100대당고장비율> ■내구품질조사(VDS)순위 17 닷지 125 18 미니 125 19 수바루 125 20 아우디 127 21 닛산 128 22 포드 130 23 인피니티 137 24 지프 141 25 GMC 143 26 볼보 143 27 혼다 145 28 폭스바겐 163 29 크라이슬러 166 30 테슬라 176 31 재규어 186 32 알파로메오 196 33 랜드로버 244 순위 브랜드 점수 연방 하원이 내주 중 1조9,000 억달러규모의 3차경기부양안 에대한표결을실시할것으로보 인다. 스테니호이어연방하원민주당 원내대표는 동료 민주당 의원들 에게“다음주에본회의에서 3차 부양안법안에대한표결이실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하원 예산위원회는 지난주 각 소위원회를 통과한 3 차경기부양안의주요내용을담 은법안들을하나의패키지법안 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 다. 지난주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도“연방하원에서이달말까지 부양안을처리해상원으로보내 면오는 3월14일전에상원통과 및 대통령 서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법안이내주중하원을통과하면 상원에서본격논의가시작된다. 예산조정 절차를 통해 단순 과 반만확보하면부양안처리가가 능한데민주당내온건파의조맨 친상원의원등의이탈여부가최 대변수로꼽힌다.맨친의원은과 도한예산지출에대해경계하는 입장이지만 현재까지는 1,400달 러현금지급및수혜자격에대해 공식적인반대는하지않고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차 경기부양안 규모를 축소하지 않 겠다는의지를재천명했다. 바이 든대통령은지난16일위스콘신 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더 큰 규모의 부양안이 필요하다. 축소하지않겠다“는입장을밝혔 다. 서한서기자 연방하원 민주당 밝혀 상원서 3월 확정 목표 1,400달러 경기부양안 내주 표결 세입자 강제 퇴거 및 주택 차압 을금지하는연방차원의유예조 치가오는6월말까지연장됐다. 조바이든대통령은당초3월말 종료될 예정이던 이같은 내용의 퇴거 및 차압 유예 조치를 6월말 까지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16일 서명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기간 경제적인 타격으로 모기지를 제 때 내지 못하고 있는 주택소유주 들은오는6월말까지차압위기에 서벗어나게됐으며, 동시에주택 소유주들도렌트를내지못한세 입자들을 6월까지 강제퇴거시킬 수없게됐다. 당초주택차압및세입자강제퇴 거 유예 조치는 지난 1월 시효가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바이든 대 통령이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통 해 기한을 3월31일로 연장한 데 이어 이날 추가 행정명령 서명으 로6월말까지연장되게됐다. 렌트를제때납부하지못하고있 는세입자들은연방질병통제예방 센터(CDC)의 퇴거중단 신청서를 작성해주택소유주에게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세입자 1명 기준 연소 득 이 9만9,000달 러(부 부 19만 8,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신 청서는 CDC 웹사이트(www.cdc. gov/coronavirus/2019-ncov/ downloads/declaration-form. pdf)에서내려받을수있다. 주택차압이유예되는대상은연 방 주택당국(FHA)과 패니매, 프 레디맥등에의해주택융자금보 장을받고있는경우에한한다. 김상목기자 6월말까지 차압·강제퇴거 금지 연방정부 3개월 연장 미 전국 코로나 확진 4개월만에 최저치 미전국에서코로나19신규확진 자수가넉달만에가장낮은수준 으로 떨어지면서 감염 확산세가 빠르게안정화하고있다. 그러나보건전문가들은전염성 이더강한변이코로나바이러스 가 이미 지역사회에서 퍼지고 있 는만큼아직긴장을풀때가아니 라고계속경고하고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의하루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2,685명 으로집계됐다. 미국에서하루확진자가가장많 았던지난달2일의30만282명과 비교하면거의6분의1수준으로 줄어든것이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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