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A3 종합 팬데믹으로안전담보못해취소 조지아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이부족한가운데주민의신속한백신접 종을위해서처음으로주에서운영하는 접종센터를오픈한다. 지난18일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새 롭게 오픈하는 대량 백신접종센터 4곳 을 발표했다. 장소는 하츠필드잭슨 국 제공항 외곽의 델타비행박물관(Delta Flight Museum), 조지아남서부의알바 니 조지아임업커미션(Albany Georgia Forestry Commission), 크락스빌의 하버셈카운티 박람회장(Habersham County Fairgrounds), 그리고 메이컨 파머스마켓(Macon Farmers Market) 이다. 이들 백신접종센터는 22일 월요일에 일제히 오픈해서, 처음에는 한주 당 약 2만2,000회의백신접종을진행할예정 이다.켐프주지사는이러한접종센터를 점점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웹 사이트 http://myvaccinegeorgia.com 를통해서사전예약을받고있는데, 백 신접종단계인1A+단계에해당되지않 는사람들도예약할수있다. 한편, 주지사는 18일기자회견에서백 신접종단계의기준을확대하는계획을 2주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고 발표했다. 다음 접종단계에는 교 사들이포함될수도있다. 주지사는“지난 몇 주 동안 1A+단계 에대한백신접종에상당한진전이있었 고, 연방정부로부터의백신공급도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 한상황하에서조지 아보건부는 향후 백 신접종기준 확대 계 획을 2주 내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했 다. 현재 조지아주에 서는주당약19만회 의 백신접종이 이뤄 지고있다. 백악관이 미 전역에 매주 200 만회분을추가로더 배포하겠다고 공언 한후조지아에백신공급이약간증가 한결과이다. 향후 조지아주가 실질적으로 더 많은 백신을공급받을수있을지는현재불 분명하다. 바이든대통령은오는 7월말 까지 백신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접 종할수있어야한다고밝힌바있다. 조지아의 백신접종비율을 세부적으 로살펴보면, 흑인주민비율이높은카 운티에서백신접종률이낮게나타났다. 조지아백신접종자의인종별비율을보 면백인이63%를차지해질병통제예방 센터(CDC)에서조사한전국의백인접 종자비율 60%보다약간높다. 조지아 에서흑인접종자비율은16%를차지한 다. 조지아주 백신통계에 따르면 노스 조 지아와 사우스 조지아의 인구가 작은 시골카운티에서일반적으로높은백신 접종률을 보였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 타에서는풀턴카운티가가장인구가많 음에도22만9,000명이접종을해가장 높은백신접종률을기록하고있다. 켐프 주지사는 하츠필드잭슨 근처에 접종센터를오픈하는이유를설명하면 서클레이튼카운티가조지아에서가장 낮은 접종률을 보이는 카운티 중의 하 나라고 언급했다. 시골 카운티의 경우 는주변지역에서비스를제공하는의료 센터가 있는 경우 높은 접종률을 보인 다고조지아보건부는설명했다. 에모리대학의 글로벌헬스 교수인 쉬 배니패텔(Shivani Patel)은효율적인백 신접종을위해서접종의장벽이무엇인 지고려해야한다고말하며,“적절한사 회기반시설이 있는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있는지, 접종 예약을 위한 인터넷 엑세스가 잘 되는지, 어느 지역 에서 접종거부가 많은 지”를 살펴봐야 한다고전했다. 한편2월18일기준조지아주백신접 종자는 160만6,622명이다. 1차백신접 종자는 110만2,870명, 2차백신접종자 는50만3,752명이다. 박선욱기자 조지아,22일대량백신접종센터4곳오픈 주당2만2,000회접종,사전예약중 다음백신접종단계기준2주내발표 귀넷카운티 공립학교는 금년도 게이 트웨이시험(the Gateway exams)을취 소하고 고교 졸업을 위해 반드시 합격 해야 하는 12학년 학생들에게 이 시험 을면제하기로결정했다고클레이헌터 부교육감이18일밝혔다. 게이트웨이 시험은 10학년 학생들에 게 과학을 주제로, 11학년 학생들에게 사회과목을 주제로 글을 쓰게 하는 에 세이 시험이다. 낙제한 학생은 시험을 다시 치를 수 있다. 귀넷공립학교는 졸 업을위한필수과정으로주표준시험과 더불어게이트웨이테스트를지정해운 영중이다. 교육청은 게이트웨이 시험을 통과하 지못한 1,300여졸업생에게도그들이 졸업 시 받았던 출석증명서 대신 학위 를 받게 됨을 통보할 계획이다. 슬로안 로치 교육청 대변인은 이런 졸업생이 2002년 졸업생까지 포함돼 있다고 전 했다. 헌터부교육감은팬데믹기간동안이 시험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없어 이 같 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팬데믹 으로올해는게이트웨이시험낙제자들 에게 예전처럼 학문적 도움을 제공할 수없었음을또다른이유로들었다. 조셉박기자 귀넷고교졸업필수과목이수면제 지난 18일브라이언켐프주지사가대량백신접종센터 4곳을오픈한다 고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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