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종합 A4 최근북극한파로폭설이내린가운데선풍기와 스키를 결합한 기발한 이동 장치가 등장해 눈 길을 끌었다. 사진은 지난 13일 워싱턴주 시애 틀의한남성이대형선풍기를등에달고눈덮인 도로위에서스키를타는모습. 차보다빠른‘선풍기맨’ 눈덮인도로질주 공화주하원일요일투표금지추진 금년 입법회기에서 조지아주 선거법 변경을시도하는공화당의노력이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주하원 공화당 의원 들이 추진하는 부재자투표 신청 시 신 분증 제출 의무화, 드롭박스 설치 제한, 조기투표시일요일투표금지등을추진 하고있어논란이예상된다. 민주당과 민권운동 그룹이“공포 쇼” 라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주하원 선 거위원회는19일48쪽짜리선거법변경 안을 심사한다. 공화당은 지난 대선 이 후선거법을손질해투표의신뢰성을높 이는안이라고주장하고있다. 이 법안은 부재자투표를 넘어 투표소 직접투표에까지 제한을 가하는 내용을 담고있다.흑인교회들이주도하는일요 일 투표 이벤트인‘소울스 투 더 폴스’ 를 겨냥해 일요일 투표를 금지하고 있 다. 부재자투표 드롭박스는 일과시간 동 안 대면 조기투표소 안에만 설치될 수 있다. 투표소를 잘못 찾은 투표자에게 주어 지는잠정투표는모두무효처리된다.대 기줄에서선거를기다리는동안음식과 음료를제공하는것은불법이된다. 하원법원 HB531은부재자투표신청 시 운전면허증 번호 혹은 주정부 발행 신분증 번호, 또는 사진이 들어간 신분 증복사본을제출하도록규정하고있으 며, 선거일 이전 11일 전까지 부재자투 표신청을마쳐야한다고규정한다. 공화당 배리 플레밍 선거위원장은 18 일유권자들사이에서도널드트럼프가 지난선거에서패한이후조지아선거가 신뢰하기어렵다는인식이퍼지고있어 이를반영한법안이라고설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기록적인 투표자 수 와 반복된 재검표와 감사를 거쳐 인증 된 잘 작동하는 선거법을 고필 필요가 없다는입장이다. 현재 상, 하원에서 6개의 선거 법안이 위원회를 통과했다. 5개의 추가 법안이 소위원회를통과했다.그러나이모든것 을포괄하는총체적인법안은아직나오 지않은상태다. 지난대선에서약130만명이부재자투 표에 참여했으며, 10월의 두 일요일에 총7만1,000명이투표를했다. 조셉박기자 드롭박스는 일과시간 실내에만 설치 투표소 잘못 찾은 잠정투표 무효처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선거전돌입 선관위구성하고후보등록…5월1일실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김선엽·이하 총연합회)가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위한선거절차에돌입했다. 18일 총연합회는 오는 5월 말 임기가 끝나는 김선엽 회장 후임으로 제28대 차기회장선출을위해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모나, 이하선관위)를구성하 고선거일정을공지했다. 총연합회선관위에따르면다음달 12 일 오후 5시(서부시간)까지 후보자 등 록을받고선거일은오는 5월 1일에열 린다. 차기총연합회회장후보등록을위해 서는 총연합회의 후보 등록 신청서, 투 표권이 있는 정회원의 공증 서명된 추 천서, 사업 계획서와 함께 후보 등록비 로 2만달러를 캐시어스 체크로 선관위 (4215 E. Bell Rd. Suite 135, Phoenix, AZ85032)에접수해야한다. 차기회장선거에단독후보자만출마 하면 선관위의 검토를 거쳐 무투표 당 선 여부가 결정되며, 복수 후보자가 나 올경우오는 5월 1일에열리는총회에 서결선투표를하게된다. 올해 선출되는 차기 회장의 임기는 2 년 단임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해 2023년5월31일까지다. 한편차기회장선거와관련한문의는 총연합회사무국으로전화(602-980- 4489)나 이메일(kaccusa27@gmail. com)로하면된다. 남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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