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A3 종합 댄스및노래부문추가모집 26일지원마감,내달오디션 연방대법원이 22일 플로리다주와 조 지아주의 해묵은 물전쟁 소송에 대한 심리를다시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온라인구두변 론으로약 1시간여에걸쳐진행된이날 심리에서 플로리다주를 대표한 그레고 리 개레 변호사는 조지아주 농민들이 지나치게 많은 플린트강 물을 끌어다 사용하는 바람에 아팔라치콜라만의 굴양식이“사형선고”를받았으므로조 지아농민들의물사용을제한해야한다 고주장했다. 개레변호사는2012년이후황폐화되 고 있는 플로리다 굴양식을 보호하기 위해법원이수자원의적절한분배에대 해판결해달라고요청했다. 하지만 조지아주를 대표한 크레이그 프리미스 변호사는“조지아주가 플로 리다굴양식에해악을끼쳤다는명확하 고확실한증거가없다”며“조지아주는 레이크레이니어인근에서발원하는아 팔라치콜라-차타후치-플린트강 물사 용은적절하게유지하고있으며,플로리 다의어업관리잘못이굴산업의쇠퇴로 이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플로 리다이요구를“지나친것”이라고일축 했다. 플로리다와 조지아주는 2013년부터 물사용을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법원이임명한전문판사의권고안을놓 고도해석의차이를보이고있다. 아팔라치콜라만은한때전국굴생산 량의 10%를 생산했으나 여러 해에 걸 친 가뭄 기간에 조지아주가 너무 많은 물을 끌어다 사용해 적절한 강물과 바 다물의혼합에민감한굴산업에피해를 줬다고플로리다는주장하고있다. 처음에 플로리다는 조지아주가 인근 지역민 70%에 식수원을 공급하는 차 타후치강의지나친물사용을주장했으 나 이후 한발 물러섰다. 개레 변호사는 현재플로리다는농민에의한플린트강 수자원사용제한에초점을맞추고있다 고주장했다. 플로리다주는 조지아주 남서부 플린 트강 지역 농민들의 무분별한 관개, 물 사용량제한, 불법관개단속등을법원 이판결해달라는입장이다. 프리미스 변호사는 그런 판결은 플로 리다에게만이득을주고조지아주에지 나친 비용을 발생하게 하며, 이는 평등 권의침해로볼수있다고주장했다. 또 조지아주 인구, 일자리, 경제의 대부분 이이강을따라형성돼있지만상대적 으로적은양의물을사용하고있으며, 매년많은물을플로리다로흘러보내고 있다고반박했다. 지난2018년대법원에의해임명된전 문판사는 조지아주 편을 들어줬고, 22 일 여러 대법원 판사들은 증거를 제시 하라고압박하면서도플로리다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존 로버 츠대법원장도만의굴양식이단한가 지요인으로만피해를보았다고말하기 어렵다고언급했다. 조지아주 납세자들은 물전쟁 소송으 로 4,900만달러를 법정비용으로 지불 했으며, 플로리다는 훨씬 더 많은 비용 을 지불했다. 앨라배마주도 30여년간 이 물전쟁 소송 당사자였으며, 이번 소 송에참여하지않았지만기본적으로플 로리다편을들고있다. 조셉박기자 조지아-플로리다 물전쟁2라운드대법원심리시작 FL-조지아지나친물사용굴양식망쳐 GA-주장근거없어,충분한물흘러보내 대법원판사들FL주장에회의적입장 센트럴귀넷고등학교의 아트스쿨에서 댄스와보이스프로그램지원서마감기 한을연장했다. 기존 고등학교내에 예술특기생들을 위한 학교인‘스쿨 위딘 스쿨’(school within a school)은 9·10학년을대상으 로오는8월개학할예정이다. 1차 오디션에 참여하지 못 한지원자들은오는3월4~6 일에 치러지는 2차 오디션 등록을하면된다. 2차오디 션 등록 마감은 2월 26일이 다. 이 아트스쿨에는 9학년과 10학년 과정에만 지원 가능 하다. 지원자는 센트럴귀넷고등 학교 학생으로 지원해도 되 고, 다른 귀넷지역 고등학교 를 다니면서 아트스쿨 프로 그램만수강해도된다. 아트스쿨학생들은정규학 업과병행하며하루중많은 시간을 다양하고 전문적인 예술수업이나체험학습으로보내게될 것이다. 학생들은 매년 최소 4개의 예술 관련 수업을듣게된다. 박선욱기자 센트럴귀넷고아트스쿨,학생추가모집 누적확진자806,119·사망자14,689명 귀넷79,278·풀턴73,137·캅54,707명 하루확진1,331·사망56·입원130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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