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1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2월 24일(수) A ‘시민권 시험 강화’ 전격 폐지 바이든 행정부 내달부터 종전 ‘10문항 방식’ 환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 프전행정부때강화한새시민권 시험을전격폐지하고다시예전시 민권시험방식으로되돌아가기로 결정했다. 22일 연방 이민서비스국(US- CIS)는 2020년 12월부터 적용 된 개정 시민권 시험을 폐지하고 2008년 버전 시민권 시험으로 되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USCIS는 “개정된 시험은 시민권을 취득하 려는 이들에게 잠재적인 장벽이 될수있다“고폐지결정이유를밝 혔다. 지난2008년부터적용돼온시민 권 시험 방식은 총 100문항 가운 데 10문제가 출제돼 이 중 6문제 이상맞추면통과됐다. 그러나 트럼프 전 행정부는 시민 권 시험 문항수를 128개로 늘리 고, 이중20문제를출제해12개이 상 맞춰야 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시민권 취득 장벽을 높였다는 비 판을받았다. USCIS는오는 3월1일이후시민 권 취득 신청서를 제출하는 이민 자부터다시 2008년버전으로시 민권 시험을 치르게 된다고 밝혔 다. 또 개정시험 폐지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오는 4월19일이 전까지 시민권 취득 인터뷰를 하 는 신청자의 경우 시민권 시험을 2008년버전과2020년버전중에 선택할수있도록했다. 그러나4월19일이후부터는기존 의2008년버전시험만제공된다. 서한서기자 ‘애도의시간’ …조기게양지시 백악관촛불점화및묵념행사에참석한조바이든대통령부부와카멀라해리스부통령부부. <로이터=연합뉴스>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총영사관직원 1명이코로나 19양성판정을받았다. 이에따라, 총영사관은민원인들 과 여타 공관 직원들의 안전을 위 하여 2월 23일~28일까지 민원실 을 포함한 총영사관 전체를 일시 폐쇄한다고발표했다. 총영사관은 폐쇄기간에 예약을 한 민원인들에게 개별 연락을 해 재예약, 방문접수등대안을안내 하여최대한편의를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및주정 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23일에 민 원실을 포함 총영사관 전체 소독 작업을 실시할 것이며, 현재 총영 사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검사를실시하고있다. 긴급한민원업무가있을경우, 전 화또는이메일로문의가능하다. 문의=격리면제서 발급(404- 804-3202), 긴급 사건사고 발생 (404-295-2807),민원업무관련 (atlanta@mofa.go.kr) 박선욱기자 애틀랜타 총영사관 일시 폐쇄 직원 코로나19 확진, 28일까지 바이든, 코로나사망50만명…촛불추모식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어선데대해“정말암울하고가 슴 아픈 이정표”라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촛불 추모 행사를 열었 다. 바이든대통령은이날저녁백악 관 연설에서“그것은 이 바이러스 로 인해 지구상의 다른 어떤 나라 보다더많은생명을잃은것”이라 며이같이말했다. 이어사망자50만명을넘긴데대 해“제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 베트남 전쟁을 합친 것보다 이 대 유행으로1년동안사망한미국인 수가더많다”고애통해했다.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매일 옷 주머니 속에코로나19에감염됐거나숨진 미국인수치를보여주는카드를갖 고 다닌다면서“모든 미국인이 우 리가잃은것과그들이남긴것을기 억하기를바란다”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슬픔에만 매몰 돼 망연자실해 있어서는 안 된다 면서 미국인들은 이제 이 바이러 스와 싸워서 이겨내야 할 책임이 있다고말했다. 이어숨진이를기리는것도중요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들, 남겨진 사람들도똑같이중요하다고강조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나는 또한 우 리가행동하고경계를늦추지않고 사회적거리두기를하며마스크를 쓰고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행동 하도록요청한다”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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