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D3 현대차 아이오닉5 공개 현대자동차그룹과미국자율주행솔 루션업체인앱티브의투자합작사 ‘모셔 널’이운전자없는 ‘무인자율주행차’의 일반도로시험주행에성공했다. 모셔널은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U .. V SU .. D ( 티유브이슈드 ) ’로부터운전 석을비워둔상태의자율주행 ( 레벨4 ) 에 대한안전성을세계에서처음인증받았 다고23일밝혔다. 이번인증시험주행은최근미국라스 베이거스일반도로에서진행됐다.일반 적으로무인자율주행기술시범주행에 는경로확인과비상정지등을위해운 전석에안전요원이탑승하지만모셔널 시범주행과정에서는안전요원이개입 하지않았다. 모셔널의무인 자율주행 차는교차로,비보호방향전환,보행자 와 자전거이용자가있는 혼잡 통행을 포함한 상황 등에서안전한 주행을 구 현했다. 모셔널은수년에걸쳐무인자율주행 기술을개발하고 150만마일 ( 약 241만 ㎞ ) 의사전시험을거쳤다. 또수십만명 인력을 투입해10만시간이상, 2년간의 자체안전평가과정을진행했다. 또지 난해 11월미국 네바다 주로부터일반 도로에서무인자율주행차를시험할수 있는허가를받고,미국차량공유업체 ‘리프트’와 로보택시서비스를 10만회 이상‘무사고’로제공하고있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자 ( CEO ) 는“모셔널의기술은수십년간의 혁신,안전과프로세스에대한끊임없는 노력, 수백만 마일의시험주행, 그리고 엄격한외부검증등을통해이뤄진것” 이라며“이번무인자율주행자동차의 일반도로시범운행은안전하고경제적 인무인자동차를위한중요한전환점이 될것”이라고강조했다. 모셔널은 2019년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가각각 20억달러 ( 약 2조2,000억 원 ) 를투입해설립한 자율주행전문합 작 법인이다. 2023년에는리프트와 함 께대표적인차량공유업체에최대규모 의완전무인자율주행서비스를선보이 며이분야에서의선두자리를더욱확고 하게다지는것을목표로한다. 류종은기자 현대차 자율주행도청신호$ 2조원투자‘모셔널’, 일반도로서안전인증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 - GMP’를 최초로 적용한 전기차 모 델 ‘아이오닉5’를 23일 공개했다. 아이 오닉5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30㎞ 주행이 가능하고, 차량 내 전기를 외 부에서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V2L ( Vehicle to Load ) ’기능까지갖 췄다.고속도로에서는운전자개입을최 소화 하는 ‘HDA2’를 탑재했다. 3,000 만원대구입이가능해,올해세계전기차 시장의‘게임체인 저 ’로 떠 오를거 란 기대 가 높 다. 현대차의아이오닉5는 7 2. 6㎾ h 배 터 리가장 착된 ‘ 롱 레인지’와 5 8 .0 ㎾ h 배 터 리의‘스 탠 다드’ 두 가지모델이다. 1회 충전시최대주행가능거리는 롱 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기 준 410 ~ 430㎞이다. 350 ㎾급 초 급 속충전시1 8 분이내 배 터 리용량의 8 0 % 충전,5분충전으로최대 100㎞주행이가능하다. 또 ‘400V ·8 00V’ 멀 티 급 속충전시스 템 을세계최초로적용,충전기에서공 급 되 는 400V 전 압 을차량 시스 템 에최적 화 된 8 00V로 승 압 해안정적인충전을 가능하게해 준 다. 아이오닉5는 차량 배 터리전력을 외 부일반전원 ( 220V ) 으로공 급 할수있는 ‘V2L’기능도갖췄다.일반가정전력보 다 높 은 3. 6㎾ 의소비전력을제공해야 외활동이 나캠핑 등다 양 한외부환경에 서도전원 역 할을할수있게해 준 다. 동력성능도 동 급 최고 수 준 이다. 후 륜 에 기 본 탑재 되 는 모터는 최대 출 력 1 6 0 ㎾ , 최대 토크 350 Nm 이며트 림 에 따 라전 륜 모터를 추 가해사 륜 구동방 식 도선택할수있다. 롱 레인지사 륜 구 동모델의경 우 정지상태에서시속 100 ㎞까지5.2초 만에도달하는 가속력을 갖췄다. 아이오닉5의외 형크 기는 준 중 형 스 포 츠 유 틸 리티차 ( SUV ) ‘투 싼 ’과 비 슷 하다. 하지만 실 내공간을 좌우 하는 휠 베이스 ( 축 간 거리 ) 는 대 형 SUV ‘ 팰 리 세이드 ( 2,900 ㎜ ) ’, 준 대 형 세 단 ‘그 랜저 ( 2, 88 5 ㎜ ) ’보다 긴 3,000 ㎜ 에달한다.E - GMP 적용으로 바 닥 까지평평해보다 넓 은 공간이제공 된 다. 중 앙 수 납 장인 ‘ 센 터 콘 솔’은최대140 ㎜ 까지 뒤 로 움직 일수있 어 ,2 열 승 객 이자유 롭 게사용할 수있다. 아이오닉5의이 런 장점은경 쟁 모델인 테슬 라의‘모델 Y ’와비교해서도유지 된 다.외관은전장 4, 7 51 ㎜ ,전 폭 1,921 ㎜ ,, 전고 1, 6 24 ㎜ 인모델 Y 가아이오닉5보 다 크 지만, 실 내공간의 크 기를의미하는 축 거는 모델 Y 가 2, 8 90 ㎜ 로아이오닉5 보다오 히려 작다. 아이오닉5는일명‘무중력시트’로 불 리는 1 열 좌 석은 편 안하게 누울 수 있 을만 큼뒤 로 젖혀 지고,2 열 시트는최대 135 ㎜앞 으로이동가능하다.내 연 기관 차의 엔 진 룸 자리에있는 앞쪽 트 렁크 ,2 열 전동시트이동으로공간을 극 대화할 수있는트 렁크 등을통해적재공간도 크 게 넓 혔다.처음적용 된디 지 털 사이드 미러는일반미러를 카메 라와운전 · 조수 석문 상 단 에 놓 인모 니 터로 대체해사 각지대를 줄였 다. 현대차는오는 25일부터 롱 레인지모 델 2개등 급 에대한사전계약을 실 시한 다. 가격은 익 스 클 루시브가 5,000만원 대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중 반이다.개 별 소비세 혜 택 ( 최대300만원 ) 과구 매 보조 금 ( 서 울 시기 준 1,200만원 ) 을반영할경 우 , 롱 레인지 익 스 클 루시브 트 림 도 3,000만원대 후 반에구 매 할 수 있을것으로 추 정 된 다. 반 면 테슬 라 ‘모델 Y ’는 스 탠 다드 5,999만원, 롱 레인지 6 ,999만원, 퍼 포 먼 스 7 ,999만원수 준 으로아이오닉5보다 높 게 책 정 돼 있다. 다만모델 Y 는정지상태에서시속100 ㎞까지도달하는 데 걸리는시간이최상 위트 림 인 퍼 포 먼 스의경 우 3. 7 초, 최하 위트 림 인스 탠 다드는 5. 6 초로 뛰어나 다. 1회충전시주행거리도 511㎞ ( 롱 레 인지모델기 준 ) 로아이오닉5를 크 게 앞 선다. 결 국가격 면 에선아이오닉5가,성 능 면 에선모델 Y 가 우 위를점하는것으 로평가됐다. 아이오닉5는다음달부터 울산 공장 에서 생산 에 들어 가며유 럽 을시작으로 한국, 미국에서 순 차 출 시될 예 정이다. 올해국내에서는 2만 6 ,500대이상 판매 가 목표다. 글로벌기 준 으로는 올해 7 만대, 내년이 후 10만대를목표로잡고 있다. 류종은^김현우기자 5분 충전에 100 주행$ “테슬라 한판 붙자” 아이오닉5 출격 현대차그룹과앱티브합작사인 ‘모셔널’이일반도로에서무인자율주행차주행을하고있다. 모셔널제공 美서운전자없는시험주행 글로벌기관세계최초인증 전기차전용플랫폼 E-GMP 첫선 한번충전하면최대430주행 외부전원공급 V2L 기능도갖춰 보조금혜택땐 3000만원대구입 테슬라모델Y보다가격경쟁력 “올해전세계7만대판매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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