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종합 조지아주 케네소 소재 한 침례교회가 성소수자(LGBTQ) 부부 가족을 교인 으로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남침례교 (SBC)총회로부터제명됐다. 23일 내쉬빌에서 열린 남침례교 총회 실행위원회는 자격조사위위원회(Cre- dentials Committee) 권고를 받아들여 케네소 소재 타운뷰 침례교회를 제명 (disfellowship)한다고결정했다. 이교회에서27년간목회한제임스콘 래드 목사는 23일 밤“이 사안에 대해 교단에항소하지않겠다”라며“내입장 에는변화가없다”고밝혔다. 문제는2019년10월한동성애자커플 이교회에등록하면서생겨났다.입양한 세아이를둔남성커플은교회에등록 하기를 원했고, 콘래드 목사는 교단 헌 법에별다른규제사항이없음을검토한 후 커플을 교인으로 받아들였다. 하지 만 일부 교인들이 이를 문제삼았고, 이 후교인의30%가감소했다. 1,450만명의교세를지닌남침례회총 회는 미국 최대의 단일 개신교 교단이 다. 교단은 동성결혼에 반대하며, 성경 적가르침에위배한다고믿고있다.이날 SBC총회실행위는켄터키주루이빌소 재성매튜침례교회도같은이유로제명 시켰다. 교단의이같은결정으로타운뷰교회 는교단의연례총회에대의원을파송할 수없다.올해총회는6월내쉬빌에서개 최될예정이다. 콘래드 목사는“동성 커플은 우리가 더나은교회가되도록도왔고, 우리모 두는함께성장하고배웠다”며“누구나 우리 교회에선 환영받아야 하며, 우리 는예수도이런교인을똑같이환영했을 것이라믿고있다”고밝혔다. 타운뷰교회는당분간어느교단에도 소속하지 않을 예정이며, SBC에 대해 어떤서운한감정도없다고전했다. 조셉박기자 남침례회,동성애커플교인받은교회제명 동성커플등록후교회분쟁및교인감소 남침례회총실위23일케네소교회제명 A2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누적확진자810,473·사망자14,882명 귀넷79,706·풀턴73,502·캅54,939명 하루확진 2,099·사망121·입원227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존스크릭고 치어리 더 사망사건으로 수 배됐다가 자수한 숀 살 렘(25· 사 진 )이 24 일 오후 법정에 출두 한다. WSBTV에따르면,살렘은존스크릭고 11학년칼리잭슨(16)의죽음을은폐하 고미성년자비행을조장한혐의를받고 있다. 2월14일경찰은존스크릭의크래프츠 맨 스트릿(Craftsman Street)에 위치한 가정집에서한10대가반응이없는채로 있다는신고를받고출동했다. 경찰이 받은 진술서에 의하면, 잭슨은 크래프츠맨 스트릿의 아파트에서 친구 들 몇 명과“흑인 예수”로 불려지는 숀 살렘과함께어울렸다. 그들은옥시코돈, 마리화나같은마약 성약물을하고술과코데인같은약물 을섞어마셨으며성관계도가졌다. 진술서에따르면, 그날밤잭슨은자정 이후 혼자 자러 갔는데, 중간에 여자친 구방에와서잠이들었다. 아침에여자 친구가잠에서깨보니잭슨이반응이없 었고만져보니차가웠다. 잭슨의친구가살렘에게그상황을알 리니까살렘은잭슨이몇시간동안이나 그런상태였다고말했고, 왜911에신고 하지않았는지물으니약물을해서신고 하지않았다고했다고증인들은진술서 에서말했다. 살렘은잭슨의시체를같은단지의다 른아파트로옮긴혐의도받고있다. 조지아 수사국(BOI)은 아파트에서 발 견된불법약물로의심되는증거물질을 검사하고있다. 박선욱기자 고교생들 모임에서 술·불법 약물 사용 존스크릭고 치어리더 죽음 은폐하고 시체 옮겨 케네소소재타운뷰침례교회전경. 귀넷상의소상공인 경기부양웨비나개최 3월4일오전10시30분,줌통해 귀넷상공회의소(회장 닉 마시노)가 3 월 4일오전 10시 30분부터오후 12시 까지‘스몰비즈니스경기부양웨비나’ 를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화상회의 줌 (Zoom)을이용해개최할예정이다. 이날 웨비나는 최근 마련된 경제지원 법(Economic Aid Act) 등 연방정부 경 기부양패키지에대한정보를전달할계 획이다. 이날 다룰 주요 내용은 ▲20인 이하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2주간의 지원신 청 등을 포함한 페이첵 보호 프로그램 (PPP) ▲부채 구제 프로그램 ▲경제피 해재난지원대출(EIDL) ▲일시폐쇄업 소운영자지원금등이다. 세미나참여를희망하는사람들은귀 넷상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 전 등록자에게는 웨비나 당일 오전 로 그인정보가개별발송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이메일 (CDAngelo@GwinnettChamber.org ) 로할수있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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