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A3 종합 부작용도다른백신보다경미 1회접종으로충분해 연방 하원 예산위원회가 지난 22일 1 조9,000억 달러 규모 3차 경기부양 세 부 법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이번 법안 은 연방 하원에서 본회의 표결 절차만 남겨두게됐다. 낸시펠로시연방하원의장은오는26 일이나27일께본회의상정해통과시킨 뒤 연방 상원으로 송부한다는 계획이 다. 590쪽이넘는3차경기부양안세부법 안에는 연소득 개인 7만5,000달러, 부 부합산 15만달러이하가정을대상으 로1인당1,400달러의현금지원금을지 급하는내용이명시됐다. 연소득개인7 만5,000~10만 달러, 부부 합산 15~20 만달러까지는단계적으로줄어든금액 의현금지원을받을수있다. 또지난현금지원금지급때와달리성 인자녀도대상으로포함시켜수혜자격 을갖춘 4인가정의경우최대 5,600달 러를받게된다. 소득기준은2020년또 는 2019년 소득세 신고의 연수입 기준 이다. 추가실업수당은 3월14일에종료되는 것을 오는 8월29일까지 연장하고 액수 도 현재 주당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늘리는것이주요내용이다. 자녀 양육 보조금 확대는 연소득 개 인 7만5,000달러, 부부 합산 15만달러 이하가정을대상으로 6세미만자녀당 3,600달러, 6~17세 자녀당 3,000달러 현금지원내용이담겼다. 연소득이더많으면지원금액은단계 적으로 축소된다. 이는 현재 2,000달 러까지 제공되는 자녀 양육 세금공제 (child tax credit)를확대하는것으로오 는 7월부터 1년간 매달 연소득에 따라 자녀당 250~300달러씩현금을납세자 의은행계좌로지급하는것이골자다. 이외에연방최저임금을오는2025년 까지단계적으로시간당15달러로올리 는내용도포함됐다.하지만최저임금인 상안은 3차부양안의최대걸림돌로여 겨지고있다. 연방상원에서추가부양안은전체의 석수의단순과반이상만획득하면통과 될수있는예산조정절차를통해처리 된다. 그러나민주당내온건파인조맨친(웨 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 등은 이미 최 저임금인상에반대한다는입장을밝혀 만약 맨친 의원의 반대가 계속될 경우 부양안처리가늦어질수있다는우려가 존재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3차부양안을늦어도추가실업수당지 급이종료되는 3월14일이전에입법절 차를완료해실시하겠다는입장이다. 서한서기자 추가경기부양안이번주내하원통과전망 1,400달러현금지원포함 3월14일까지확정목표 식품의약국(FDA)은 24일 존슨앤존 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와 안전 성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J&J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게될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와월스트리트저널 (WSJ) 등에따르면FDA는 J&J 백신에 대한분석결과“좋은안전성을갖고있 다”고평가했다. J&J이미국과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미국에서는 72%, 남아 공에서는 64%의 예방효과를 각각 보 인것으로 FDA는분석했다. 변이바이 러스가 유행 중인 남아공에서의 예방 효과는 지난달 말 J&J이 자체 발표한 57%보다7%포인트올라간것이다. 이는FDA의최저기준인50%를넘어 선결과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95%)와 모더 나(94.1%)보다는 확연히 낮은 수치지 만, 이들 2개사의 임상시험은 변이 바 이러스가퍼지기전에이뤄졌다는점을 고려해야한다고WSJ이지적했다. J&J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확 연히 경미한 부작용을 보였고, 아나필 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FDA는 밝혔다. J&J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충분한 데 다일반냉장온도에서최소 3개월보관 할 수 있어‘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모 은다. “존슨앤존슨백신,안전하고효과적”…승인임박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귀넷14세소녀코로나19로사망 조지아주,17세이하10명사망 조지아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19로귀넷카운티의14세청소년이사망 한것으로전해졌다. 사망한 청소년은 백인 소녀로 기저질 환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외 세 부적인사항은공개되지않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 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감염되고사망할확률이높 다. 현재까지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17세이하사망자는총10명이다. 한편, 귀넷카운티교육청에의하면, 지 난 8월이후 2,682명의초·중·고학생 들이코로나19에확진됐다.귀넷카운티 공립학교의 총 학생수는 17만7,401명 이다. 24일 현재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누적사망자는 1만4,882명이며하 루사망자는121명이다. 미국 전체로는 51만5,0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사망했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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