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5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주식시장과열 하이텍기업들이포진해있는나스닥 지수는 23일 13,465.20포인트에 장 을마감, 지난해2월24일9.221.28포 인트에비해 4,243.73포인트이상급 등해32%의성장률을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 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등도 급등하기는마찬가지이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주식 급등, 공 모시장 과열, 초보 투자자들의 과열 된 투자 열기로 주가 급락에 대한 우 려가커지면서월가에서증시거품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 다. ■일부주식에쏠림현상도일어 코로나19로젊은층을중심으로남 아도는 시간을 주식 투자에 쏟아붓 는 초보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도 전 문가들의우려를키우고있다.이들의 투자가테슬라같은전기차제조업체 등 하이퍼 성장주에 쏠려 있는 것이 문제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주가가 8배 뛰 었다. 테슬라 주식으로 백만장자가 됐다는 뜻의‘테슬라네어(Tesla- naire)’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 이다. 한국의‘서학개미’들도 올해 들어 서만 8억달러넘게순매수하는등테 슬라열기에올라타고있다. 미국의‘로빈후드’들도‘제2의 테 슬라’만들기에 뛰어들고 있다. 단적 인 예로 비디오게임업체‘게임스톱’ 이폭등과폭락을거듭하며주식시장 을한때혼란에빠뜨렸다. ■현재과열이아니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투자분 석가는“전례 없는 통화완화 정책과 재정부양책으로금리가역대최저수 준을기록하고있고상당히오랜기간 동안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과열이 아니다”라고 주장하 고있다. 가계와 기업이 쌓아두고 있는 현금 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훨씬 높은수준이라는점도낙관론자들의 근거중하나다. <박흥률기자> 뜨거운 증시 논란…버블일까 아닐까 나스닥 1년새 30% 껑충 속 쏠림투자도 과열 “최저금리 당분간 지속, 과열 아니다”맞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3월 한때폭락장을면치못했던뉴욕증시 가 지난 1년새 성장을 거듭하면서 투 자가들의 지갑을 두둑하게 해주고 있 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풀린 유동성 이 증시에 쏠리면서 거품 여부를 둘 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과열된 분위 기가 2000년 초반의 닷컴버블을 연 상케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 고 있다. 반면 향후 경제 회복 가능 성과 유동성을 고려하면 주가 폭락 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낙관론이 교 차하고 있다. 향후 주식시장을 전망 해본다. ■ 향후증시전망낙관론vs비관론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