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A8 오피니언 *모든칼럼은애틀랜타한국일보의 편집방향과다를수있습니다 J.KANG’S E.S.P.N스윙 Easy쉽고,Simple간결하며,Powerful 파워있는,Natural자연스러운스윙 ☎404)951-2247 Email : j.kangpro1226@gmail.com 카톡: jkangpro1226 파라곤골프센터제이강 프로 두근두근그립부터가어려워요 제이 강 프로의 골프야 놀자-3 제이 강 프로 (파라곤 골프센터) 처음 시작되는 골프, 대체 골프 야!넌누구니? 궁금함과 두근두근 떨리는 마 음에 7번클럽과장갑을들고연 습장으로갑니다.생전처음잡는 골프클럽“까짓거날라오는공도 잘 치는데 가만히 놓여 있는 공 하나못치겠어?” 처음 보는 코치 선생님과 멋쩍 은인사를나누며본격적인셋업 자세를배우기시작합니다.. 근데그립잡는것부터가영쉽 지않습니다.그냥야구배트처럼 잡아도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몇번시도를해봐도 손에 쥐만 나고 영 불편합니다. 하지만골프의처음시작은그립 부터시작합니다.최경주프로또 한“아마추어 골퍼로서는 그립 만 잘되면골프의 9할이완성된 셈”이라고말합니다. 보통스윙 교정하러 오시는 분 중에 많은 분들은그립부터틀려서치신분 들을많이보곤합니다.견고하고 올바른 그립은 골프의 시작이기 도합니다. 그럼 이제 그립을 어떻게 잡아 야하는지설명해볼께요. 위 그립( 사진 )은 보통 초보자들 과 많은 골퍼분들이 하시는 인 터로킹 그립으로 설명드리겠습 니다. 클럽의 손잡이를 왼쪽 손바닥 에비스듬히놓고집게손가락사 이에걸치게합니다. 왼쪽 검지 손가락을 오므려서 방아쇠를당기는모양을합니다. 왼쪽 손등을 돌려서 왼쪽 엄지 손가락은 클럽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을눌러줍니다. 왼손 검지와 오른손 새끼손가 락을걸어주시고옆에손가락중 지와약지를클럽에감싸줍니다. 역시 오른손 엄지와 검지 또한 방아쇠를당기는모양을하며클 럽에 걸어줍니다. 왼손 V라인은 오른쪽 귀를 향 하고오른손V라인은오른쪽어 깨라인으로 오면 완벽한 그립입 니다. 인터라킹 그립은 잭니클라우 스, 타이거 우즈, 로리 맥킬로이 등유명한선수들이하는그립이 기도합니다 처음 그립을 잡으실 때는 계속 반복하셔서잡으셔야됩니다. 대 부분의초보골퍼분들은연습공 1개를친후 계속손을안떼시고 강력 본드를 붙인 듯 계속 잡고 계십니다. 처음에 어색해도 골프는 계속 반복되는운동입니다. 한번공을 치면그립은 흐트러집니다. 그래 서매번그립을잡는연습을하셔 야견고한그립을잡을수가있습 니다. 다음 회에는 그립의 잘못 잡은 예을들어설명해보도록할께요. 행복한한주되세요. 뉴스칼럼 가난의 기억 “가난은죄가아니라불편일뿐” 이라고대개말을한다. 맞는말이 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 만도않다. 가난해서빚을못갚으 면그순간죄인이따로없다.큰죄 라도 지은 듯 주눅 들고 비굴해진 다. 가난해서먹을게없다면, 주린 배가단순히불편일수는없다. 사 흘굶은사람눈에는보 이는게다밥이고빵일 텐데, 그 정도면 불편을 넘어 죄로 연결된다. 장 발장케이스다. “이 세상에는 배가 너 무도 많이 고픈 사람들 이있어서, 신은그들앞 에 빵의 형태로밖에는 나타날수가없다”고마 하트마 간디는 말했다.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가까이 서오래지켜본사람만이할수있 는말이다. 근 1년에 걸친 팬데믹이 수많은 사람들을 빈곤의 구렁텅이로 몰 아넣고 있다. 기존의 빈곤층은 물 론 별 어려움 없던 중산층까지도 먹을 것이 없어서 미 전역 푸드뱅 크에는 줄이 끝없이 이어진다. 수 요가너무많아식품도달리고자 원봉사자도 부족하다고 푸드뱅크 마다어려움을호소한지오래다. 세끼식사챙기기가어렵다면매 달 전기료며 수도요금, 자동차 페 이먼트며 보험료는 어떻게 할 것 인가. 글로벌 시장연구 기업인 모 닝 컨설트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달납부금을다내지못한성 인은3,000만명이넘는다. 이들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2,260만명은 300달러가 모자라 서납부금을완납하지못했고, 나 머지750만명정도는500달러이 상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토대로 모닝 컨설트는 연방 정부개인지원금 1,400달러가나 오면 수천만명이 납부금 불안 없 이, 빚을 지지 않고도 서너 달을 버틸수있을것으로추정했다. 그 러니 바이든 경기부양책이 빨리 통과되어서 단 300 달러가 없어 가슴졸이는사람들의숨통을틔 워주라는주장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인 버즈피드 에어린시절가난에관한네티즌 들의 경험담이 소개되었다. 가난 한집에서자라지않으면알수없 는생생한이야기들이다. 예를들면빚쟁이불안에시달리 는 부모의 모습.“누군 가에게서 전화가 오면 부모님은언제나‘샤워 중’이다. 그래서 대신 메시지를받아둔다.” “ 누가문을두드려도열 지 않고, 전화가 와도 받지 않는다. 누군가 창문으로안을들여다 보면 절대 눈에 띄지 않게숨어야한다.” 어린마음에엄마를걱정하는애 틋함도있다.“학교에서필드트립 을 가도 절대로 부모동의서를 집 에 가지고 가지 않는다. 엄마가 5 달러~ 20달러 때문에 (나를) 못 보내면서 죄책감을 갖게 하면 안 되니까.” 필드 트립뿐 아니라 웬만해서는 병원에도 가지 않는다.“열이 104 도까지 오르거나, 뼈가 부러지거 나, 썩은이빨이안빠져나오는한 병원에가는법은없다. 지금30대 후반으로 보험을 가지고 있는데 도여전히병원에가려면망설여진 다.” 점심 거르기는 다반사.“점심을 굶으며‘방금 아침을 먹어서’혹 은‘곧저녁먹을테니까’하며둘 러 댄다.”그 마음이 오죽할 것인 가. 그 외“자동차에 절대로 개스 를다채우지않는다. 개스는있는 데 먹을거리가 없는 상황에 처하 고싶지않기때문이다.” “언제시 장을보러갈지날짜를정확히안 다.푸드스탬프나오는날이다.”… ‘가난의기억’은이어진다.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말을 빌리 면많이가진자들에게더얹어주 는 게 발전이 아니다. 너무 못 가 진자들에게충분히주는게발전 이다. 가난은불편이아니라상처, 참아픈경험이다.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조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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