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B3 경제 최고의 광고효과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기아 새 미니밴 미국 상륙 세도나 대체 카니발 MPV 2분기 출시 기아차의2022년카니발.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기존 세도나 미니 밴을대체하는새로운모델‘카니 발’(Carnival)을 미국 시장에 출 시한다. 올해 2분기부터 2022년 모델로 판매가 시작되는 카니발 MPV(다 용도 차량)는 기아차 미주법인 (KMA)의캘리포니아디자인스튜 디오에서제작된대담하고웅장한 박스형의외관이텔루라이드와쏘 렌토, 셀토스등기아브랜드의최 근 성공 모델 라인업에서 엿볼 수 있는 비주얼적인 감각을 따르고 있다. 3열 7~8인승의 차량 내부는 프 리미엄 급의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능, 그리고 여유로움을 제공한 다. 동급 최대의 넉넉한 실내공간 과적재공간, 다양한좌석옵션은 일상생활부터장거리여행까지그 목적에 맞게 소비자들을 만족시 킨다. 특히카니발은기아의새로운로 고를 달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최 초의 기아차로도 주목을 끌고 있 다. 카니발의최고출력290마력3.5 리터 V6 엔진은동급최대의구동 력을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트레일러나 보트 의견인, 혹은캠핑에적합한최대 3,500파운드(lbs.)의 견인 능력을 갖췄다. 카니발 MPV는 4가지 트 림(LX, EX, SX, SX-프레스티지) 으로출시된다. 기아차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 부장은“SUV와유사한특징을지 닌 기아 카니발 MPV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 력, 그리고 첨단 기능과 안전성이 집약된모델”이라며“자동차시장 에서 미니밴과 MPV 차량의 미래 를보여주는선도자역할을할것” 이라고말했다. <조환동기자> 제롬파월( 사진 ·로이터) 연방준 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4일 물가상승률 목표치에 도달하 는데3년이상걸릴수있다면서 금리를장기간동결할것임을시 사했다고외신이보도했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에따르면파월의장은이날하 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해이같이밝힌뒤“분기마다평 가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 다. 파월 의장은 시간이 흐르면서 물가상승률을 평균 2%까지 끌 어올리는 데 성공할 것이라며 “이를위해우리의수단을사용 하는데전념하고있다”고강조 했다. 그는“우리는전세계적으로인 플레이션 완화 압박이 존재하 고, 근본적으로 모든 주요 선진 경제 중앙은행들이 (물가상승 률) 2%에도달하기위해고군분 투하는시대에살고있다”며“우 리는할수있고, 해낼것이라고 믿는다”고말했다. 앞서파월의장은전날상원금 융위청문회에서도미국의경기 회복이 불완전하다면서 고용과 물가 상황을 보면서 당분간 현 재의제로금리수준을유지하겠 다는입장을밝힌바있다. 이어파월의장은노동시장정 상화와관련한우려를재차표명 했다. 그는“우리는 급여를 받는 노 동자가 (최 대고용 수 치 보 다) 1 , 0 0 0만 명이 적다” 며“최대고 용을 위해 갈길이멀다”고지적했다. 이 언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산과 함께 낙관론이 커지는 징후가 보이는 와중에 나온 것 이라고블룸버그는전했다. 파월의장은또디지털통화에 대한 질문에“올해가 중요한 해 가될것”이라며“올해는우리가 공들이고 있는 일부 활동을 포 함해매우적극적으로관여하는 해가될것”이라고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디지털화폐이슈와 관련해의회와접촉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금리장기동결’시사 물가상승률 2% 달성에 고군분투할 것 디지털통화 이슈 올해엔 적극 관여 애플“주주 배당 늘릴 것 최근 1년간 140억달러 지급”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 가23일주주들에대한배당을더 늘릴계획이라고밝혔다고CNBC 방송이전했다. 쿡CEO는이날온라인으로진행 된연례주주총회에서지난4개분 기 동안 주주 배당금으로 총 140 억달러를지급했다면서이같이말 했다. 애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아이폰 12’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지 난해 4분기(애플 회계기준으로는 1분기)에분기기준으로처음매출 1,000억달러를돌파했다. 전년동기대비순이익도29%증 가했다. 조바이든행정부가추진하고있 는3차경기부양지원책이올해세 금보고 시기를 결정하는 변수로 떠오르고있다. 지난12일부터시작된2020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를 앞둔 납세자들 사이에서 조기 보고와 지연 보고를 놓고 저울질하는 사 례들이늘고있다. 현재 연방의회에 논의되고 있는 3차 경기부양책에는 가변성이 있 다. 현재까지 논의된 바로는 국민 1 인당 1,400달러에 부양가족 당 1,400달러를지급하는안이유력 하다. 부양가족을 17세미만으로제한 하자는 의견도 있어 변경 가능성 도배제할수없다. 개인연소득이7만5,000달러이 하또는부부합산 15만달러이하 이면 경기부양 지원금의 혜택을 100%받을수있다. 그렇다면 올해 세금보고를 언제 하는것이유리할까? 개인과상황에따라다를수있지 만먼저2019년도소득과2020년 도소득을비교해결정하는게일 반적이다. 2019년도에 비해 2020년도 소 득이 현저히 줄었다면 올해 세금 보고를 가능하면 빨리 완료하는 조기보고가유리하다. 연방국세청(IRS)이 경기부양 지 원금의 금액을 결정하는 근거로 삼는 것이 가장 최근에 한 세금보 고이기때문이다. 2020년도연소득이줄어서개인 7만5,000달러 이하이거나 부부 합산 15만달러이하라면조기보 고를해야 3차경기부양지원금의 혜택을모두누릴수있다. 부양가족이 지난해에 늘어난 납 세자도 올해 세금보고를 조기에 하는것이유리하다. 부양가족에대한변동사항을올 해 세금보고를 통해 반영해 경기 부양지원금을받을수있기때문 이다. 이와는 반대로 2020년 개인 소 득이 2019년에 비해 현저히 늘어 났거나, 지난해보너스와같은추가수입 이 많은 납세자의 경우 연수입을 확인해 최대한 올해 세금보고를 지연하는것이필요하다. IRS가 2019년 세금보고를 토대 로 3차경기부양지원금을지급하 도록하기위함이다. <남상욱기자> “3차 지원금이 올 세금보고 시기 변수” 작년 소득 줄었다면 서둘러 하는게 유리 늘었을땐 늦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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