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종합 A5 스마트폰충전하며목욕 10대여학생감전사 러시아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목 욕하던10대여학생이감전사했다. 26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 일오후이르쿠츠크주브라츠크시의한 아파트에서12살된여학생이욕실에서 의식을잃고쓰러졌다. 당시이여학생의할머니가손녀를발 견해 구조 당국에 신고했지만, 여학생 은 결국 숨졌다. 욕실에서는 여학생이 사용한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욕실 내 전기콘센트에는스마트폰충전케이블 이연결돼있었다. 수사당국은 숨진 여학생이 욕실에서 감전사한것으로추정했다.현지매체는 목욕하던 여학생이 충전 케이블에 연 결된스마트폰을사용하다스마트폰이 물에빠지며변을당한것으로추정된다 고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르한겔스크주에 서 목욕 중 휴대전화를 충전하며 사용 하던 20대 여성이 전기충격으로 숨졌 고, 2018년 12월에는브라츠크에서 15 살 여학생이 비슷한 사고로 목숨을 잃 었다. 현지에서는욕실에서휴대전화를 충전하며사용하는행위의위험성을지 적하는보도가잇따르고있다. 한인대상증오범죄하루1건이상 최근 아시아계를 겨냥한 인종 증오범 죄가잇따르는가운데코로나19대유행 기간한인들을대상으로한증오범죄사 건이미전역에서최소한하루 1건이상 발생한것으로파악됐다. 아시아인권단체연합기구인‘아시아 퍼시픽 정책기획위원회’(A3PCON· 이하위원회)는코로나19 사태기간중 한인이 피해자인 증오범죄 사건이 하 루에 한 건 이상꼴로 발생했다고 밝혔 다. 위원회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작 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 동안 미국 50개 주 가운데 47개 주와 워싱 턴 DC에서증오범죄피해사례를접수 했고, 한인 대상 증오범죄 사건은 모두 420건을기록했다고말했다. 한인피해사례는위원회가접수한전 체 증오범죄 사건(2,800건)의 15%에 달했다. 이는중국계(41%)에이어두번 째로많은수치다. 아시아계 상대의 전체 증오범죄를 유 형별로나눴을때가장많은사례는언 어폭력(45%)이었다. 또 서비스 거부 (22%), 적대적인 신체 접촉(10%), 고 의적인 기침과 침 뱉기(8%) 등도 있었 다. 증오범죄가발생한장소는약국과식 료품점등개인사업장(38%), 공공장소 와 길거리(22%), 공원(12%), 대중교통 (8%)순이었다. 위원회 소속 만주샤 컬카니 변호사는 “증오범죄와인종차별대다수는아시아 이민자가많은캘리포니아와뉴욕에집 중됐다”며“최근에는 알래스카와 하와 이등아시안에호의적인지역에서도신 고가 접수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 혔다. 지난달 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 코에서는84세태국계남성이산책길에 공격을 받아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뒤 숨졌고, 오클랜드에서도91세아시아계 남성이 증오범죄 표적이 돼 크게 다쳤 다. 지난 16일 뉴욕시에선 하루에만 아시 아계여성을겨냥한폭행사건이 3건이 나벌어졌다. 지난해 전국 420건 언어폭력 최대 45% 존스크릭고 치어리더 사망사건으로 체포 기소된 숀 마크 앤소니 살렘의 수 개월 전 불편한 행동에 대한 제보가 조 지아수사국(GBI)에 전달됐다고 25일 WSB-TV가보도했다. 살렘은 사망한 칼리 잭슨(16)과 다른 친구에게2주전마약을건넨혐의로체 포기소됐다.살렘은또시신을은폐하고 미성년자의범죄를조장한혐의도받고 있다.시신이유기됐던아파트에사는한 친구의어머니는지난가을부터살렘에 대해걱정을하고있었다고밝혔다.익명 을요구한이어머니는잭슨의시신을발 견한자신의아들이이를경찰에신고했 다며“칼리의가족이모든진실을다알 게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아파트통로에있던잭슨의시신을발 견한아들이잭슨을아파트안으로옮겨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너무 늦었다 는것이다.시신을발견했을당시잭슨의 입술은 이미 푸른색으로 변해 있었고, 피부는차가웠다고그녀는전했다.칼리 잭슨과친구는지난2월14일살렘의아 파트에서 마약, 술 등으로 파티를 벌인 뒤 살렘과 성관계를 맺었다. 다음날 친 구는 잭슨이 누워 아무런 반응을 보이 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려 했으나 살렘 이마약관련범죄사실이들통날까두 려워신고를막았다고경찰에진술했다. 잭슨의친구는경찰에살렘이칼리잭슨 의시신을건너편그들한친구의아파트 통로에갖다놓았으며,벽에기댄모습을 연출했다고진술했다. 경찰에 의하면 살렘은 포사이스카운 티에서마약혐의로체포돼보석금을내 고 풀려난 상태였으며 또 다른 사건이 뉴욕에서진행중이다. 살렘의이웃은“ 살렘이그런식으로일을처리하는것이 놀랍지 않다”며“그가 역겹다”고 말했 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에게살렘이자주성관계제안 을했다고전하며“그들에게살렘과멀 리하라”고충고했다고말했다. GBI는지난11월살렘에관한한어머 니의신고가접수돼존스크릭경찰에내 용을 전달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존스크릭경찰은이에대해경찰이어떤 대응을했는지묻자확인후알려주겠다 고 답했다. 24일 법원은 살렘의 보석신 청을불허했으며,그는여전히풀턴카운 티구치소에수감돼있다.그는보석심리 과정에서무죄를주장했다. 조셉박기자 주민 작년 11월 GBI에 그의 행동 신고 살렘, 보석심리서 무죄 주장…보석불허 치어리더 사망사건 수감자 이미 ‘요주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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