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일 (월요일) A6 특집 팬데믹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실직을 하면서 직장에서 제공하 던의료보험까지잃었다. 그어느 때보다보건위험이커진시기에 말이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은 저 소득층을위한연방과주정부의 합동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를 통해커버를받고있다.하지만여 전히많은사람들은무보험상태 에놓여있다. 통상적으로 오픈 등록 기간이 아닌 때는 아이 출산이나 결혼 혹은 이혼, 그리고 의료보험 상 실같은‘특별한’상황을뒷받침 해주는 서류를 제시할 경우에만 등록을 할 수 있다.(이들은 보통 의료보험 상실 60일 이내에 등 록할 수 있다. 최근 일자리를 잃 었다면 지금 커버리지를 신청할 수있다.) HealthCare.gov의 오픈 등록 은 지난 12월15일 마감됐다.(주 마켓플레이스의 경우에는 일자 가다다르다.) 추가 등록 기회는 오픈 등록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료 보험 권리단체인 Families USA 의셰릴피시-파챔은말했다. 피 시-파챔은“상황의변화를증명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 다. 이전에 직장 제공 보험을 갖고 있었다가팬데믹기간중이를잃 은사람들은자신들이재정적지 원을받을자격이있다는사실을 잘모를수도있다는것이지난달 도시연구소 조사에서 드러났다. 주와연방의료보험에대해알고 있는무보험성인들가운데거의 절반은“비용에 대한 우려로 인 해”이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은것으로나타났다. “직장보험을갖고있다가잃어 버린 사람들은 마켓플레이스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그동안 이 것을 사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 이라고Get America Covered의 사무국장인 로라 패커드는 말했 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커버를 받을자격을갖고있는무보험자 는 약 1,500만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900만명은수입에의거 한 커버 자격을 갖고 있다. 무료 혹은 크게 할인된 월 보험료로 말이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연방정 부는 사람들에게 저비용 커버 리지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에 5,000만 달러 정도를 지출해 왔 다고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는 밝혔다. 이 기관은 HealthCare.gov를 관장 한다. 하지만트럼프행정부는이 예산을90%나깎아버렸다.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는 성명서를 통해“홍보는무보험자들이연방 마켓플레이스를 방문해 더 많이 등록하도록하기위한노력”이라 고설명했다. 오픈 등록은 보험이 없는 사람 들뿐 아니라 ACA 혜택을 받고 있지만플랜을바꾸길원하는사 람들을위한기간이기도하다. ‘오바마케어’로 알려져 있는 ACA는직장보험이없는사람들 에게 연방과 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보조금지원민간보험을제 공해준다. 2010년통과된이법은또한많 은 주의 메디케이드 자격조건도 확대시켜주었다. 연방 대법원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공화당의 제소를 심리하고 있다. 판결은6월쯤나올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난 11월 구두 심리에 서는 다수의 대법 판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폐지하려는 시도를 거부하겠다는뜻을내비쳤다. 다 음은ACA등록특별연장과관련 한일문일답이다. ▲어디서플랜을선택할수있나 HealthCare.gov를 방 문 해 “find local help”를 클릭하기 바란다. 그러면 소비자들의 커 버리지 선택을 안내할 자격을 승인받은 브로커들과‘도우미 들’(assisters)의명단이뜰것이 다.(800-318-2596으로문의해 도 된다.)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시작하면 오바마 케어가 제공하 는모든케어혜택을제대로제공 하지 않는 정크’플랜들을 구별 해낼수있다고패커드는강조했 다. 퍄커드는“플랜이 현실적이 라고하기엔너무좋게보일경우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 다. 소비자들은 월 프리미엄 외의 비용에대해서는잘고려해야한 다고패커드는조언했다. 특히가 족이당뇨같은지병을갖고있을 경우더욱그렇다는것이다. 그녀 는“가장싼것을고르려는게인 간의 본성”이라고 말했다. 하지 만낮은보험료는높은자가부담 액을 의미한다. 주기적인 투약과 치료가필요할경우비용이쌓일 수있다. 소비자들은HealthCare.gov를 통해 플랜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가격은고정돼있는만큼오픈등 록 기간과 같을 것이라고 Cen- 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는밝혔다.(만약당신생 일이지난 1월1일이후지났다면 연령이높아진것이기때문에가 격이약간오를수있다.) ▲추가등록은얼마나지속될까 특별 등록 기간은 지난해 오픈 등록 때보다도 두 배나 길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쇼핑과 구입을 위한시간을주기위해서이다. 기간은 2월15일부터 5월15일 까지 계속된다고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 vices는밝혔다. 추가등록기간중선택한플랜 의커버리지는선택다음달부터 시작된다. ▲만약 내가 자체적인 보험 마켓 플레이스를운영중인주에거주하 고있다면 14개주와워싱턴DC는자체적 인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 다. 대부분의 주들은 Health- Care.gov와같은프로그램의등 록을다시오픈할것이라고밝혔 다. 하지만 추가 등록 일자는 다를 수 있다. 이를 확인하려면 주의 마켓플레이스에 들어가 봐야 한 다. HealthCare.gov에서시작한다 면당신주의마켓플레이스로들 어가도록안내를받을것이다. 피 시-파챔은 만약 당신 주가 공식 적으로오픈등록을연장하지않 았다해도당신이‘특별’등록범 주에해당되는지확인해보는것 이좋다고조언했다. 특히팬데믹 기간중당신의수입이줄었다면 더욱그렇다고말했다. <ByAnnCarrns> 정기 등록과 똑같은 자격조건·요율 적용 신규등록 뿐 아니라 기존플랜 변경도 가능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지난해 말‘어포더블 케어 액트’(ACA) 의료보험 등록을 놓친 사람들은 2 월 중순부터 여기에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갖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월 중순부터 3개월을 추가 등록기간으로 연장해 주는 내용 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소비자들은 연방정부 의료보험 마켓플레이스인 HealthCare.gov에 들어가 커버리지를 고를 수 있다. 이 사이트는 30여개 주를위한 프로그램들이 올라있다. 카이저패밀리재단의 ACA 담당자인신시아콕스는“다시한번오픈등록 을할 수있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케어’5월중순까지추가등록받는다 <Affordable Care Act>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