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1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3월 1일(월) A J&J 백신 이번 주 조지아에서 접종 1회 접종, 첫 주 8만3천회분 FDA 승인을 받은 존슨앤존슨 (J&J) 백신이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조지아주에 공급될 수 있어, 조지 아주의백신접종속도를높이고코 로나19 팬데믹을 종식시키는데 도 움을줄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27일식품의약국(FDA)은미국의 코로나19 예방을위한 3번째백신 인제약사존슨앤존슨백신에대해 긴급사용을승인했다. FDA발표후27일늦게브라이언 켐프주지사는“3월첫주에대략8 만3,000도즈의 존슨앤존슨 백신 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주지사는“1회만접종해 도효과있는J&J백신으로많은조 지아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백신접종을 하게 됐다”며“우리의 목표는가능한신속하게백신접종 을하는것이다”라고전했다. J&J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 과 달리 1회 투여로 접종이 끝나 고,보관도일반냉장고에3개월동 안저장할수있기때문에특수냉 동고가없는농촌지역에백신을유 통하기쉬워진다. 조지아 농촌병원 옹호단체인 홈 타운헬스(HomeTown Health)의 지미루이스 CEO는“이것은게임 체인저다. 농촌 뿐 아니라 모든 병 원에서 백신 양이 크게 증가할 것 이다. 주전역의많은사람들이더 수월히접종할수있게될것이다” 라고말했다. 조지아주는3월8일시행을앞두 고 있는 접종대상자 확대로 백신 공급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교 사와 학교 직원, 건강취약계층에 대한백신접종이허용돼, 약100만 명이 추가적으로 접종을 하게 된 다. 확대된 대상에 대한 원활한 백 신접종의 성공 여부는 충분한 백 신 공급에 달려있다. 조지아주는 현재주당약21만5,000도즈의백 신을공급받고있으며,이는2월초 15만도즈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주 백악관은 백신제조업체가 지속적으로생산을늘리고있음에 따라미전역에공급되는백신양이 한주당 1,450만도즈로증가할것 이라고발표했다. J&J백신의예방효과는화이자나 모더나백신의95%에비해낮은편 이다. FDA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 하면, 임상시험에서 J&J 백신은미 국에서72%,남아프리카에서64% 의예방효과를나타냈다. 한편미 국에서중증코로나19에대해서는 86%의효능을보여주었으며, 백신 을 맞은 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 람은1명도없었다. 박선욱기자 27일 뉴욕시 맨해 튼남부폴리광장 에서 열린 집회에 서 참석자들이 아 시아인을 겨냥한 증오범죄를 규탄 하고 있다. <빌 더 블라지오 뉴욕시 장트위터> 하원이 27일 1조9,000억달러규 모의코로나19구제법안을처리했 다. AP통신등에따르면부양안은 하원전체표결에서찬성219대반 대212로통과했다. 현재 하원 의석 배분이 민주당 221석, 공화당 211석, 공석 3석인 점을 고려하면 대체로 당적에 따 른표결이이뤄졌다는분석이다.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은 성명을 내고“공화당원들이여, 이에동참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당신들 없 이나아가겠다”라고밝혔다. 부양안은상원으로이관돼향후 2주간논의가이뤄진후표결절차 를거친다. 부양안은미국성인1인당1,400 달러현금지급, 실업급여추가지 급연장,백신접종과검사확대,학 교 정상화 지원 자금 등의 계획이 담겼다. 여기에 민주당은 연방 최 저임금을 현재 7.5달러에서 15달 러로 올리는 법안도 끼워 넣어 일 괄처리를추진해왔다. 이날 하원은 최저임금 인상안이 포함된 부양안을 처리했지만, 상 원에서최저임금인상안까지처리 되기는쉽지않을전망이다. 전날엘리자베스맥도너상원사 무처장이 최저임금 인상안을‘예 산조정’대상에포함할수없다고 결정했기때문이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통상적인 법 안처리 요구기준인 3분의 2 의석 이 아니라 단순 과반 찬성만으로 도부양안을통과시킬수있는‘예 산 조정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혀 왔다. ▶5면에계속 1조9,000억 달러 경기부양안 하원 통과 상원으로 이관 뉴욕 맨해튼에서 27일 아시아계 를 겨냥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집회가열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 전역에 서 이런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이 날 열린 집회에는 수백명이 참여 해규탄목소리를냈다고AP통신, WABC방송등이보도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아시아계 미국인 연맹’(AAF)이 집회를 주최했고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척슈머민주당상원원 내대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 찰총장 등 정관계 고위 인사도 참 여해연설했다. 더블라지오시장은“우리는뉴욕 에서 증오를 용납하지 않겠다. 아 시아인을 향한 증오를 멈춰라”라 면서“뉴욕뿐아니라전국에이메 시지를 내보내야 한다”라고 강조 했다. 인권 단체들이 마련한 증오범 죄 신고 사이트‘스톱 AAPI(아시 아 및 태평양계)’에는 현재까지 3,000 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 다. 뉴욕서 ‘아시아 증오범죄’ 규탄 집회 정관계 지도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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