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4일 (목요일) D3 AZ 백신 접종 2명 사망 정은경 “전세계 2억명맞았지만 백신 관련 사망은 보고 안돼” Ԃ 1 졂 ‘AZ 짿킮헟홓핞 2 졓칺잫 ’ 펞컪몒콛 코로나19 백신접종이후 사망 사례 가처음발생하면서접종에대한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사망을비 롯한 중증이상반응은 접종자가 늘수 록 나타날 가능성이높아질 수밖에없 다고입을 모았다. 김우주 고려대구로 병원감염내과교수는“고령자사망사 례는 시간문제일 뿐 발생할 수밖에없 다”며“다만이런일이있으면질병청이 역학조사와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최 대한 빨리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 조했다. 해외에선이미백신접종이후사망사 례가다수보고됐다.약 1,758만명이코 로나19 백신을맞은영국에선 402명 ( 2 월14일기준 ) 이사망했고, 독일에선약 247만명중 113명 ( 1월 31일 ) , 프랑스에 선 351만명중 171명 ( 2월18일 ) 의사망 사례가보고됐다.정은경질병관리청장 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자 가 2억명이상이지만백신과의인과성이 확인됐다는 보고는 현재까지없다”고 말했다. 실제지난해 ( 2020~21년절기 ) 국내 독감 백신도 1,376만건 접종 중 이상 반응 신고 2,081건, 사망 신고 사례가 110건 ( 2021년 3월 1일기준 ) 을기록했 다.질병청에따르면이들사망사례중 독감 백신과의인과관계가 인정된 것 은 없다. 정청장은 “과도하게불안감 을 갖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을기피하 지않았으면 한다”며“신고 사례를 소 상히조사해투명하게알리겠다”고약 속했다. 다만, 65세이상고령자백신접종추 진방침에제동이걸리는것아니냐는시 각도나온다.앞서이날오전정세균국 무총리는 “각국정책에변화가있는만 큼 65세이상에게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을 유보하고있는 우리나라도 질 병청이전문가의견을다시한번모아달 라”고말했다. 하지만고령자접종을시작하면사망 과 중증이상반응사례가더많이나올 가능성이높다.이문제에대해서도전문 가들은“사망사례발생이고령자접종 의변수가 될순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기석한림대성심병원호흡기내과 교 수는 “코로나19로 사망하는절대다수 가 65세이상인데, 이들에대한 접종을 늦춘다는건말이안된다”고목소리를 높였다. 대신 접종 기한은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는 제안이나온다. 천은미이대목 동병원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층 부 작용을 줄이려면 건강상태가 좋을 때 접종하는 게중요하다”며“접종 전 검 사를 철저히하고 기관별접종 기간을 충분히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질 병청은 백신을 받은 뒤 5일이내에 1차 접종을 하라고 요양병원에 권고하는 데, 그러지말고 고령자의건강상태가 좋은 날을 골라 맞을 수 있게해야 한 다는것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 코로나 19 ) 백신접종이엿새째이어지는가운데 방역당국이경기도한요양병원에서백 신부정접종이이뤄진사실을확인하고 엄정대처방침을밝혔다. 3일질병청에따르면 국내에서아스 트라제네카 ( AZ ) 백신접종이처음시작 된지난달 26일경기동두천시A요양병 원에서관리부장의아내와비상임이사 등백신우선접종미대상자가무더기로 백신을맞았다. 우선접종대상자는만 65세미만 요양병원입원환자와 요양 시설입소자,종사자이다. A요양병원에서는당일170명가량이 백신접종을했고방역당국이현재까지 파 악 한부정접종자는10명에이르는것 으로전해 졌 다. 방역당국은 A요양병원과 체결 한 예 방접종 업 무 위탁 계약을해지하고,병원 에서보관중인 잔여 백신3바이알 ( 병 ) 을 회 수했다. 방역당국은A요양병원에대 한 2차백신접종은병원이아 닌 관할보 건소에서진 행 할계 획 이다. 질병청은이날 “동두천시와 함께 불 법행위 자와 관 여 자, 추가 부정접종 여 부등의사실관계를정확하고신속하게 파 악 할계 획 ”이라며“ 향 후조사 결 과와 감염병 예 방 법 등의관 련법 령을검토해 형 사 고소 · 고발 조 치여 부를 결 정하겠 다”고 밝혔다.이달 9일부 터 시 행 될새 감염병 예 방 법 은 거짓 이나그밖의부정 한방 법 으로 예 방접종을받은경우 200 만원이하의 벌금 에처하도록 규 정하고 있다. 이환직기자 수도권내외국인 노 동자 밀집 시설을 중심으로한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 ( 코로나19 ) 집단 감염이 잇 따르고있다. 열악 한환경에서 집단 생 활 을하는경우가 많고,방역정보를충분히 얻 기어 렵 다보니 바이러스에상대적으로 취 약하다.전문가 들은지역사 회 전파를 막 기 위 해 개개 인에 대한주기적인진 단 검사는 물론 ,시설방역 에도신경을 써 야한다고당부했다. 3일질병관리청중 앙 방역대책 본 부 ( 방 대 본 ) 에따르면이날 0시기준신 규 확진 자는444명으로,나 흘 만에400명대를기 록했다.주간일 평 균확진자수도2월 첫 주부 터 382.3명 → 382.1명 → 482.4명 → 392.1명등 여 전히400명대안 팎 을유지 하고있다.현 행 사 회 적 거 리두기 체 계에 서주간일 평 균환자수가400~500명이 상이면2.5 단 계를적용한다.현재는수도 권2 단 계,비수도권1.5 단 계다. 이날정오기준동두천임시선별검사 를통해확진 판 정을받은외국인 노 동자 는 누 적96명이 었 다. 연 천 군섬 유가 공업 관 련공 장도 누 적25명,파주의 페 인트생 산업 관 련 은11명,이천의 박 스제조 업 관 련 33명이 었 다.이가운데동두천사례는 더 긴 장감이높다. 특 정사 업 장이아 닌 지 자 체 전수검사에서발견된것이어서다. 이들외국인 노 동자들의생 활 권이양주, 포 천, 남 양주,인천등으로다양하다는 점 을감안하면지역사 회 전파우려는더 커 진다.외국인 노 동자들은대 개공 장기 숙 사나인 근숙 소에서 여 러명이 함께 생 활 하는데다, 낡 고 열악 한시설에 머 무는경 우가많아한사 람 이감염 되 면추가감염 으로이어지는경우가많다. 언 어등의문 제로주변의도 움 을받아내기도어 렵 다. 이때문에전문가들은외국인 노 동자들 에대한주기적검사를제안하기도했다. 기모 란 국 립암센터 교수는“불 법체류 등 의문제때문에외국인 노 동자들은어지간 히아 플 때까지 굳 이코로나19 검사받기 를 꺼 려할수있다”며“한달에1,2번 씩 주 기적인검사를하면처음에야확진자가 좀 늘더라도사 업 주와외국인 노 동자가한 층더조심하게될것”이라말했다. 일각에서는 3분기이후로 예 정된외국 인 노 동자들의백신접종시기를앞당기 자는 얘 기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다소 부정적이다.엄중 식 가천대 길 병원감염 내과 교수는 “새로운 집단 감염그 룹 이 나올때 마 다백신접종시기를조정하는 건 끝 없는과정이된다”며“정해진순서 대로하 되 접종속도를올리는게 낫 다” 고말했다.기교수도“백신접종의 첫 번 째목 표 는 사망을 줄이는 것이고, 지역 사 회 감염확 산 은그다음”이라며“ 깊 은 연 구와수많은 논 의를 거쳐 현재의 예 방 접종계 획 이만들어진만큼지 금 으로선 접종순서를바 꾸 는건어 렵 다”고말했 다. 김진주기자 50^60대남성접종후사망 질병청“사례조사해투명히알릴것” 의료진“노인층접종늦춰선안돼 컨디션좋을때접종하는게중요” 정세균총리“65세이상고령층도 AZ 백신접종검토”질병청에지시 ‘방역사각’외국인노동자비상$일각선“주기적검사필요” 기숙사^숙소생활집단감염취약 동두천서96명확진$경로미상 공장發확산에조기접종도거론 전문가들“지역사회확산방지보다 사망률줄이는게더시급”부정적 정은경질병관리청장이3일충북청주시질병관리청에서코로나19예방접종이상반응신고사례및조사 경과를발표하기전자료를살펴보고있다. 청주=뉴시스 3일광주동구조선대병원에설치된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화이자백신을접종한의료진이이상반응관찰실에서대기하고있다.전문가들은예방접종후최 소15분내지30분은접종기관에머물며이상반응여부를관찰하라고권고했다. 광주=뉴시스 관리부장아내등 10명‘백신새치기’동두천요양병원형사고발검토 위탁해지하고남은백신회수 아 스 트 라 제 네 카 ‘코로나19’ 확진과백신접종현황 ● 3일(수)0시기준,사망은오후11시기준 총환자 ● 사망 1,612명(+6) 90,816 명 +444 전일대비 화이자 85,904 명 1,524 명 총접종자 +63,644 전일대비 87,428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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