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4일 (목요일) D6 기획 안철수국민의당대표는링위에서숨 을고르고있다. 4·7 서울시장보궐선거 의보수야권단일후보를뽑는타이틀 매치를앞두고서다. 상대는 4일선출되 는국민의힘후보. 각종여론조사에서안대표는야권후 보중선두를달리고있지만,제1야당인 국민의힘과의1대1 대결은만만하지않 다. 대결자체가 무산되거나, 패자가경 기결과에불복해여당후보 1명과야당 후보2명이맞붙는‘3자구도’가될가능 성을보수진영은걱정한다. 2일서울여의도당사에서만난안대 표는“단일화승부에서지더라도단일후 보를위해제가앞에서뛰겠다”고말했 다. “야권이이기는선거로 만들기위해 서”라면서“국민의힘도 ( 저를위해 ) 그렇 게했으면좋겠다”는조건도붙였다. - 삶핊 펺옮혾칺 줆픒 뽡몮솒쩚턶 핂멺핂 쇪삲 . 헟헞픒 픒쿦핖픒밚 . “어려울 것같지않다. 야권이경쟁력 이떨어지는 후보를 뽑아서지는 일은 없어야 하지않겠나. 야권후보 단일화 는서울시장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후 보를이기려고 하는 것이다. 단일후보 를 결정하는여론조사 문항에서‘누가 이길수있는후보인가’를묻는게상식 적이고당연하다.서울시장후보등록일 ( 이달 19일 ) 전에단일화가성사돼야한 다는것이야권지지자들의요구다.” - 묻짊픦픎삶핊쫂많쇦졂 ‘ 믾 2 쩖 ’( 묻 짊픦컮먾믾 ) 픊옪쒾않몮쁢섾 .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으로 단일후 보가선출되면, 그후보의뜻을존중해 선거를치르는게단일화취지에부합한 다.‘몇번’‘무슨당소속’으로나가는지 는별로중요하지않다.야권단일후보 의이름은투표용지두번째칸에적힌 다.‘두번째칸 후보’가야권후보인것 이지,기호가무슨차이가있는가.” - 믾 2 쩖픒쿦푷캫맏핂펔삲쁢멂많 . “아직국민의힘과그런이야기를나눈 적이없다.” - 삶핊킇쭎펞컪힖몋푾 , 븫밚힎 잖 많쁳컿솒핖빦 . “제가지더라도야권단일후보의당 선을 위해뛰겠다고여러번 말씀드렸 다. 국민의힘쪽에서도 같은생각을 하 셨으면좋겠다.” - 짣폏컮쫂읊펂쎉멚많빦 . “그분에대한평가를말하기전에왜서 울시장보궐선거를하게됐는지부터따져 보고싶다.민주당소속전임시장 ( 박원순 전시장 ) 의성추행때문아닌가.민주당후 보가된분이이점에대한입장부터밝히 는게시민들에대한도리다.그런뒤에야 박후보이야기도할수있는게아닌가.” - 컪풆킪짊펞멞펂썲컪풆킪핳핂푢많 . “도덕적이고 유능한 시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방 역을제대로잘하고,민생문제와부동 산 가격폭등에대해제대로 대책을 세 우는시장 말이다. 저만큼다양한 분야 에서제대로 된경험을 한 후보가없다 고생각한다.” - 쫃힎헣 믾혾펞샎캫맏픎 . “모든복지를보편복지냐선별복지 로나누는건제대로된접근방법이아 니다. 부모의경제상황이어떻든 모든 학생에게의무교육을실시하는것은상 식이됐다. 그러나 ( 이지사의기본소득 처럼 ) 현금 복지지원을전체국민으로 확대하는것은말이안된다. 그보다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을보다집중적으로 도와주는것이맞다.” - 쫃힎핺헣줆헪쌚줆핆많 . “국가재정이무한대라면전국민에게 다 드리면좋을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국가재정상황은점점나빠지고있다. 복지효과를제대로보려면복지혜택을 ‘모두에게,얕게’ 퍼뜨 릴 게아니라실제 로도 움 이 필 요한분들에게집중해서드 려야한다.” - 줆핺핆헣쭎픦묻많핺헣풂푷펞줆헪많 핖삲쁢핆킫핆많 . “ 올 해말이되면국가 부 채비율 이국 내총 생산 ( GDP ) 대 비50% 를 넘 길것으 로전 망 된다. 예 전에는 그 비율 이 4 0% 가한 계 라고했 었 다. 코로나19 피 해지 원을 위한 재정확대는 필 요하지만, 다 시복원할수있을것인지도 함께계획 해 야한다.증세에대한말은하지않고 돈 을퍼주는것은국민을속이는것이다.” -5 뼒맒 74 잚 6,000 뫃믗 , 킲컿핖빦 . “여러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공 약 이 다. 서울시 내 전체를 살펴 보고 가능한 부지를다 물색 했고,용적 률 시 뮬레 이 션 도했다.그결과가정확히74만 6 , 000 호 였다.어 느언 론에선저의부동산정책이 여야서울시장주자들중에서가장합리 적이라고평가했다.” -2·4 쭎솧칾샎 픒펂쎉멚많빦 . “2·4 대책 엔 문제가있다.재 개발 ·재건 축 을국가가다하겠다는 ‘부동산국가 주의’에기 반 하기때문이다.다주택자들 이매 물 을 내놓 을수있도록 ‘단기적·한 시적거 래 세인하’같은대책을 내놓 아야 부동산 값 을안정시 킬 수있다.” - 뺂뼒샎컮펞빦맖캫맏핆많 . “나가지않는다고 서울시장 출 마 선 언 할 때말씀 드렸다 ( 웃음 ) . 제가 공 약 한 서울시부동산·경제정책은 모두이 행에 5년 을 잡 은것이다.” 김현빈기자^김단비인턴기자 “경선지더라도 野단일후보 위해뛰겠다$ 국민의힘도 그렇게해야” 말 랑 까 칠 토크 전쟁터와같은선거 판 에서자신감은 필 수다.‘보수야권단일후보’로서울시 장 보궐선거를 뛰려하는안철수 국민 의당대표에게자신감의근거를 물었 다. ‘다 른 주자들보다적어도이건안철수 가 낫 다고생각하는건무 엇 인가.‘안 대표의 답변엔 자신감이 넘쳤 다.스스 로를 ‘3 金 ’ ( 김 영 삼 · 김 대중· 김 종 필 ) 에 빗 댔 다.“제가 2 0 대 총 선때3 8석 의정당을 만들 었 다.아무것도없는상 태 에서정당 을만들고원 내 교 섭 단체로 키운 건’3 金 시대’이 래 저 밖 에없다.” 안대표는의사,정보 통 신 ( IT ) 전문가, 교수등전문영역에서선명한 족 적을 남 겼 다.정치를시 작 한지 약 1 0년 째이지만 정치인으로서의평가는진행 형 이다.‘철 수정치’라는말이있을정도로,안대표의 정치적도전은거의매번 미완 으로 끝났 다.안대표의생각은다 른듯 했다.“ 벤 처 기 업 가로서,경영자로서,그리고정치인으 로서기록에 남 는일을했다.다 른 서울시 장주자들과 비 교할수없는점이다.” 자신감 넘 치는안대표를 괴롭 히는 꼬 리표가하나있다.이 른 바 ‘안잘 알 ’ ( 안철 수를잘아는사 람 들 ) 인 김 종인국민의힘 비 상대책위원장,이상 돈 ·금 태섭 전의원 등한때 함께 했다 떠 나 간 동 료 들에게후 한평가를 받 지 못 한다.안대표의진단. “제가부 족 한점이 많 아서일것이다.저는 큰 정당에서정치를한게아니고어 렵 더 라도제3의길을 걸 어 왔 다. ( 제상황이어 렵 다보니 ) 떠 나는분들이 계 셨다.” 안대표는 최 근 퀴 어 ( 성소수자 ) 축 제를 “거부할권리”를주장해‘성소수자 혐오 자’라는 비판 을 받았 다.그는 반 박했다. “저를정치적으로공격하고싶어하는정 치 꾼 들의주장이다. ( 성소수자를 ) 혐오 할 생각도없고,‘ 혐오 한다’는 발언 을하지도 않 았 다.”서울시장에당선돼도같은입장 일 까 .“ 많 은사 람 이모이는 광 화문 광 장 에서수위 높 은 노 출행위등을하는것의 문제점을지적한것이다.다 른축 제에서 도그런행위는 허 용하면안된다.” 마 지 막 으로,안대표의‘순 발 력’을보 기위해‘안철수 3행시’ 만들기를제안해 봤 다.“‘안’ 심 하 십 시 오 .‘철’저하게 준비 했 습 니다.‘수’도서울을자 랑 스러 운 도시 로만들겠 습 니다.” 김현빈기자 “無에서출발해 38석교섭단체만들어$ 3金이후엔저밖에없죠” 김종인^이상돈등떠난이유묻자 “제3의길걷다보니,제가부족한탓” 퀴어축제‘거부할 권리’입장단호 “혐오표현은안했는데$정치공격” 1 서울시장후보빅3인터뷰 안철수 국민의당후보 2 2일서울여의도국민의힘당사에서진행된한국일보와의인터뷰에서안철수대표는 “국민의힘과의단일 화경선에서지더라도앞장서서도울것”이라고밝히고있다. 배우한기자 기호몇번,무슨당출마중요치않아 단일화 얘기는아직나눈적없어 5년간 74만가구주택공급공약 여러전문가와시뮬레이션한결과 박영선,前시장성추행입장밝혀야 내년대선출마안해$서울에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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