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5일(금)~ 3월 11일(목) A3 기획 팬데믹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실직을하면서직장에서제공하 던 의료보험까지 잃었다. 그 어 느때보다보건위험이커진시 기에말이다. 이들중많은이들 은 저소득층을 위한 연방과 주 정부의합동프로그램인메디케 이드를 통해 커버를 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무보험상태에놓여있다. 통상적으로오픈등록기간이 아닌 때는 아이 출산이나 결혼 혹은이혼, 그리고의료보험상 실같은‘특별한’상황을뒷받침 해주는서류를제시할경우에만 등록을할수있다.(이들은보통 의료보험 상실 60일 이내에 등 록할수있다. 최근일자리를잃 었다면지금커버리지를신청할 수있다.) HealthCare.gov의 오픈 등록 은지난 12월15일마감됐다.(주 마켓플레이스의경우에는일자 가다다르다.)추가등록기회는 오픈 등록과 유사할 것으로 예 상된다고 의료보험 권리단체인 Families USA의 셰릴 피시-파 챔은 말했다. 피시-파챔은“상 황의 변화를 증명할 필요는 없 을것”이라고밝혔다. 이전에직장제공보험을갖고 있었다가팬데믹기간중이를잃 은사람들은자신들이재정적지 원을받을자격이있다는사실을 잘모를수도있다는것이지난달 도시연구소조사에서드러났다. 주와연방의료보험에대해알고 있는무보험성인들가운데거의 절반은“비용에대한우려로인 해”이에관한정보를찾아보지 않은것으로나타났다. “직장보험을갖고있다가잃어 버린 사람들은 마켓플레이스에 대해잘모르고있다. 그동안이 것을사용한적이없었기때문” 이라고Get America Covered의 사무국장인로라패커드는말했 다.마켓플레이스를통해커버를 받을자격을갖고있는무보험자 는약1,500만명에달한다.이가 운데900만명은수입에의거한 커버자격을갖고있다. 무료혹 은크게할인된월보험료로말 이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연방정 부는 사람들에게 저비용 커버 리지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에 5,000만달러정도를지출해왔 다고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는밝혔다. 이 기관은 HealthCare.gov를 관 장한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는이예산을90%나깎아버렸 다.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는 성명서를 통해“홍보는 무보험자들이 연 방 마켓플레이스를 방문해 더 많이 등록하도록 하기 위한 노 력”이라고설명했다. 오픈등록은보험이없는사람 들뿐 아니라 ACA 혜택을 받고 있지만 플랜을 바꾸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간이기도 하 다.‘오바마케어’로 알려져 있 는ACA는직장보험이없는사 람들에게연방과주마켓플레이 스를 통해 보조금 지원 민간보 험을제공해준다. 2010년통과 된이법은또한많은주의메디 케이드자격조건도확대시켜주 었다. 연방 대법원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공화당의제소를심리하고 있다.판결은6월쯤나올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지난11월구두 심리에서는다수의대법판사들 이이프로그램을폐지하려는시 도를거부하겠다는뜻을내비쳤 다. 다음은 ACA 등록특별연장 과관련한일문일답이다. ▲어디서 플랜을 선택할 수 있나 HealthCare.gov를 방문해“ find local help”를 클릭하기 바 란다. 그러면 소비자들의 커버 리지 선택을 안내할 자격을 승 인받은 브로커들과‘도우미들 ’(assisters)의 명단이 뜰 것이 다.(800-318-2596으로 문의 해도 된다.) 전문가들의 도움으 로 시작하면 오바마 케어가 제 공하는 모든 케어 혜택을 제대 로제공하지않는정크’플랜들 을구별해낼수있다고패커드는 강조했다. 퍄커드는“플랜이현 실적이라고하기엔너무좋게보 일경우의심을해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월 프리미엄 외의 비용에 대해서는 잘 고려해야 한다고패커드는조언했다.특히 가족이 당뇨 같은 지병을 갖고 있을 경우 더욱 그렇다는 것이 다.그녀는“가장싼것을고르려 는게인간의본성”이라고말했 다. 하지만 낮은 보험료는 높은 자가부담액을의미한다.주기적 인 투약과 치료가 필요할 경우 비용이쌓일수있다. 소비자들은HealthCare.gov를 통해 플랜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가격은고정돼있는만큼오픈등 록기간과같을것이라고Centers forMedicareandMedicaidSer- vices는 밝혔다.(만약 당신 생일 이지난1월1일이후지났다면연 령이높아진것이기때문에가격 이약간오를수있다.) ▲추가 등록은 얼마나 지 속될까 특별등록기간은지난해오픈 등록때보다도두배나길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쇼핑과 구입 을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해서이 다. 기간은 2월15일부터 5월15 일까지 계속된다고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 vices는밝혔다. 추가등록기간 중선택한플랜의커버리지는선 택다음달부터시작된다. ▲만약 내가 자체적인 보험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인 주에거주하고있다면 캘리포니아를포함한 14개주 와워싱턴DC는자체적인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 부분의주들은HealthCare.gov 와 같은 프로그램의 등록을 다 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지만추가등록일자는다를수 있다. 이를 확인하려면 주의 마 켓플레이스에 들어가 봐야 한 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경우 주 정부가 별도로 운영하는‘커 버드 캘리포니아’(Covered California)의 웹사이트(Cov- eredCA.com)에접속해서등록 해야한다. HealthCare.gov에서 시작한 다면 당신 주의 마켓플레이스 로 들어가도록 안내를 받을 것 이다.피시-파챔은만약당신주 가 공식적으로 오픈 등록을 연 장하지않았다해도당신이‘특 별’등록범주에해당되는지확 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 다. 특히팬데믹기간중당신의 수입이줄었다면더욱그렇다고 말했다. <ByAnnCarrns> 정기 등록과 똑같은 자격조건·요율 적용 신규등록 뿐 아니라 기존플랜 변경도 가능 캘리포니아 주민들은‘커버드 CA’로 등록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지난해 말‘어포더블 케어 액트’(ACA) 의료보험 등록을 놓친 사람들은 2월 중순부터 여기에 등록할 수 있는 기회 를 한 번 더 갖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월 중순부터 3개 월을 추가 등록기간으로 연장해 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소비자들은 연방정부 의료보험 마켓플레이스인 HealthCare.gov에 들어가 커버리지를 고를 수 있다. 이 사이 트는 30여개 주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올라있다. 카이저 패 밀리재단의 ACA 담당자인 신시아 콕스는 다시 한 번 오픈 등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케어’5월 중순까지 추가 등록 받는다 <Affordable Care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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