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9일 (화요일) A8 오피니언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시사만평 코로나 롤러코스터 제프코터바작 케이글USA 본사특약 백신을언제맞을수있는거야? 어떤백신이가장좋은거지? 집단면역은언제나될까? 감염자수가계속줄어들까? 오늘로 족함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조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 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모든칼럼은 애틀랜타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수 있습니다 옛날오래된학교에서종을치는 종치기 한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 다. 그는 종을 치다가 노이로제에 걸렸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보고 “당신은왜그렇게행복하지못합 니까?”라고물었습니다. 종치기는 이렇게말합니다. “저는 이 종을 삼만육천번을 쳐 야합니다. 매일이학교에서열번 씩은 종을 칩니다. 일주일이면 칠 십번, 한달이면 삼백번, 일년이면 삼천육백번. 내가 이 일을 끝내기 까지는 앞으로 10년이 더 남았습 니다.” 한사람이보다못해서이런지혜 로운충고를했다고합니다. “형제여 하루에 열번씩만 종을 치시고 한번에 한번씩만 종을 치 시면 되지 않습니까?”하루를 아 름답게 살아가는이 지혜를 배우 는것은얼마나중요합니까?이처 방은 얼마나 실제적인 충고입니 까?이충고를성경에서한번들어 보십시오. “그러므로내일일을위하여염 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 할것이요한날의괴로움은그날 에족하니라.” 여러분, 왜 과거에 매여 계십니 까?하나님이우리에게잊을수있 는 능력을 왜 주셨다고 생각하십 니까? 나는이렇게믿습니다. 그것 은 불행한 과거로부터의 탈출을 위해서라고요. 과거는 어쩔 수 없 는 것입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입 니다. 과거를묻지마십시오. 그러 나 우리가 미래를 향할 수 있도록 앞을향한시선을주신이유가무 엇입니까? 앞날의 불행이 아니라 빛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앞을 바라볼수있는위대한꿈을우리 에게주시기위해서라고생각하지 않으시나요? 현재에몰두하십시오. 오늘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하나님께 물 어 보십시오. 염려처럼 비생산적 인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기자는우리에게이렇게충고합니 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빌립보서 4장 6절 입니다.“아무것도 염려 하지말고모든일에기도와간구 로…”기도는 비생산적인 염려 대 신에 우리의 삶을 바꾸는 위대한 창조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삶 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기 시작 합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 야할것인지삶의우선순위를확 정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정말 해 야할위대한일. 가치있는삶의목 표를발견한그순간그목표앞에 서“하나님. 내가 오늘을 어떻게 살까요?”라고 묻게 됩니다. 그리 고그일에몰두하는행복이있습 니다. 바꿀수없는과거에대해서 더 이상 분망하지 마십시오. 하나 님은 당신을 용서하셨습니다. 하 나님은 당신의 과거를 찢어서 깊 은강속에던지셨습니다. 이제 일어서십시오. 그리고 내일 을 향해서 위대한 꿈과 호흡을 가 지고하나님앞에서오늘내가무 엇을해야할것인가를물어보십 시오. 저는 그래서 위대한 기독교 윤리학자인라인홀드니버의기도 를사랑합니다. “오하나님. 제가변화시킬수없 는것들을받아들일수있는평온 함을 제게 주소서. 그리고 변화시 킬수있는것들을직면하여그것 을바꿀수있는용기를제게주십 시오. 그러나 이 두가지의 차이를 헤아려알수있는지혜를제게주 십시오.” 나를 권고하시고 나를 돌보시는 그하나님. 참새보다더귀한삶의 의미를 내게 주시고 나를 지켜 보 시는그하나님.들에핀한포기의 백합화보다 더 엄청난 삶의 감격 과더엄청난삶의의미를내게주 시고 나를 지켜보시는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지키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신뢰하 고. 하나님안에서삶의우선순위 를 확정하고 오늘 내가 해야할 가 치있는일에내삶의모든것을쏟 아 넣고 거기에 열중하며 느끼는 이삶의기쁨, 이환희, 이감격, 여 기에 염려를 넘어선 삶의 행복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가리켜 우 리는그리스도인이라고부릅니다. 이방인 내 마음의시 한국에서태어났다. 의과대학을나왔다. 미국엘왔다 선진의학을배우러. 힘들기도했다 이방인이라서. 한국에돌아왔다. 선진의학을가르치러. 힘들었다. 이방인취급을받아서. 은퇴를했다. 어디서살지 이방인으로미국에서? 이방인취급을받으며한국에서? *아틀랜타 문학회에서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를기대합니다. (fantasyunme@gmail.com ) 김태형 (애틀랜타문학회회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