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0일 (수요일) 종합 A5 올대입44%만SAT·ACT점수제출 올해대학입학지원자중에서절반이 상이 SAT·ACT 점수를제출하지않은 것으로나타났다. 미 대입 지원을 위한‘공통지원서’ (Common Application)가 최근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까지 대학에 지원한 학생 가운데 44%만이 SAT·ACT 점수를제출한것으로집계 됐다. 이는 전년도 대입 지원자가의 77%가 SAT·ACT점수를제출한것에비해크 게줄어든수치다. 공통지원서측은“신종코로나바이러 스감염증(코로나19) 관계로많은대학 들이SAT·ACT점수제출의무화를한 시적으로유예한다고밝히면서많은지 원자들이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보인다”고밝혔다. 아시안의경우흑인과히스패닉등다 른소수계보다는 SAT·ACT 점수를제 출한 지원자 비율이 높지만 전년보다 는크게낮아졌다. 입학경쟁률이높은재학생 1만명이 상의 대형 사립대의 경우 아시안과 백 인지원자중에서61%가SAT·ACT점 수를 제출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90% 보다크게낮아진수치다. 또경쟁률이높은재학생 1만명이상 의대형공립대의경우도아시안과백인 지원자의 64%만이 SAT·ACT 점수를 제출해전년도의87%보다줄었다. 아시안과백인학생들의경우전통적 으로 시험 점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 향이 큼에도 SAT·ACT 점수를 제출 하지않은학생들이크게늘어난것이 다. 또흑인과히스패닉등다른소수계학 생들의 경우도 경쟁률이 높은 대형 사 립대지원자의40%만이SAT·ACT점 수를 제출해 전년도의 84%보다 크게 낮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점수를 제출 한학생이대폭줄었다. 이에대해대입전문가들은“최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 시SAT·ACT점수제출의무화를요구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는예전에비해SAT·ACT점수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이 더 많아질 것 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 서한서기자 ‘공통지원서’ 전년도 77%보다 크게 줄어 사립대 지원 아시안·백인학생도 64%만 제출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아역상받고폭풍눈물…시선강탈 ‘미나리’아들역앨런김‘할리웃귀염둥이’등극 영화‘미나리’의 8살꼬마배우앨 런김이‘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에 서아역배우상을받고폭풍눈물을 흘린것이화제다. 앨런김은 7일열린온라인시상식 에서 아역상에 호명되자 환하게 웃 으며기쁨을감추지못했고, 이내감 격에겨워눈물을쏟아냈다. 앨런은비평가들과가족에게감사 하다는 인사를 전한 뒤“세상에, 제 가울고있네요”라며말을제대로잇 지못했다.그리면서“이게사실인가 요.꿈이아니길요”라며자신의볼을 꼬집기도했다. 앨런은한인가족의미국정착기를 그린‘미나리’에서막내아들데이빗 역할로출연했고, 이영화에서보여 준 재능으로 할리웃의 귀염둥이로 떠올랐다. USA투데이는이날크리틱스초이 스시상식에서가장기억에남는순 간중하나로앨런김의수상소감을 꼽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앨런에 대해 “시상식시즌의가장사랑스러운스 타들 가운데 한 명”이라며“눈물을 흘리며많은사람의마음을녹였다” 고전했다. 기장과승무원이비행중난투극 중국서착륙50분전격돌 중국의둥하이항공소속기장과승무 원이비행중난투극을벌여논란이일 고있다. 8일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둥하이 항공 난퉁발 시안행 항공기에 서기장과일등석담당승무원파트장 이주먹다짐을하는등난투극을벌였 다. 두 사람은 비행 중에 싸움을 벌였고, 이과정에서기장의치아가깨지고승무 원이골절상을입는등크게다쳤다. 기장은시안에도착한뒤승무원을항 공기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한 뒤 돌아 온것으로확인됐다. 두사람의난투극은특히안전에주의 가 필요한 착륙하기 50분 전에 벌어져 더논란이됐다. 둥하이항공측은이번사건과관련해 기장과승무원등2명에대해정직처분 을내리고, 이번사건과관련해시안민 항관리국과함께조사를진행하고있다 고밝혔다. 중국 누리꾼들은“착륙을 앞두고 가 장 중요한 기장과 승무원 파트장이 싸 우면어떻게믿고그항공기를탈수있 겠느냐”며비판의목소리를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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